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겨울철 노후 농공단지 화재예방을 위하여 옥천농공단지 및 해남군청 관계자와의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농공단지는 1989년에 조성 된 단지로 3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군청·농공단지업체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재난대응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후공장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확인 ▲최근 공장화재 사례 전파 ▲재난 대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 지도 및 화재예방 컨설팅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발생하게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면서 “업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및 축산물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동안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유통기간 경과 제품 사용 · 판매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선물용 축산물(햄세트, 갈비세트 등) 가공·포장처리업소, 관내마트, 전통시장 등 축산물 판매업소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축산물 이력제 허위표시 등 유통단계 이행 여부를 점검해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해 활기찬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강좌,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가 2025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250팀, 2,778명이 참여했고, 누적 참여 인원이 2,147팀, 24,842명에 이르는 등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30여 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 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의 군정알림 및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늘찬배달강좌를 통하여 해남군민의 성장의 장, 배움의 장을 설계해 배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선순환 평생학습 체계를 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수어통역센터는‘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수어교실 초급반을 개강했다. 이번 수어교실은 1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남군수어통역센터(해남읍 읍사무소길 1,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는 상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수어교실 초급반은 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다. 교육비는 전 과정 5만원으로, 교재비 1만 6,000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해남군에는 900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초급 수어교실을 통해 일상 안부를 나눌 수 있을 정도 수준의 수어를 배울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청각·언어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어문해교실이 해남읍 오일 장날에 맞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에는 드라마나 뉴스 등을 통해 수어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또다른 소통의 세계를 만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해남군 수어통역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남미소에 입점된 59개 업체에서 163개 상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주요 품목은 해남에서 생산된 명품 쌀과 잡곡 18종, 축산물 17종, 수산물 37종, 전통식품 29종, 웰빙 과일채소 27종, 건강식품 21종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해남미소 입점업체의 대표 상품을 혼합 구성한 명품 꾸러미세트는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인기 상품으로, 올해도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2종 구성의 4호까지 3만 5,000원부터 10만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기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에서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또한 받는 사람이 직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해남미소 e-상품권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e-상품권은 선물받은 사람이 해남미소의 우수농수특산물을 직접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상품권 할인 행사로 9만원 결제시 10만원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필로티는 건물 1층에 외벽이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는 구조로, 주차장 및 분리수거장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필로티 건물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필로티 건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교육 ▲반자내부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품 사용 ▲옥상문 개방 및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세와 별도로 4, 5등급 경유자동차에 매년 2회, 3월과 9월에 부과한다. 1월 연납 신청 시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부과되는 금액의 10%를 공제해 부과하게 된다. 3월 신청 시에는 5%의 혜택을 받는다.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추가신청 없이 1월 15일 내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는 고지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서 납부 가능하다. 연납 후 타 지자체로 주소지 변경이 있거나 이전, 폐차 시 10% 감면된 금액에서 환급되며, 연납 신청 후 미 납부 시 할인 혜택 없이 3월, 9월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납 신청은 해남군 환경과로 방문 및 전화 신청 또는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와 면접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구직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경쟁력 있는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은 미취업 구직 청년들이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을 응시할 때 발생하는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5만 원이며, 연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간 100명 내외의 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은 구직 활동 중 면접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 1회당 5만원이 지원되며,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50명 내외이다. 두 사업의 대상자는 해남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미취업 구직 청년 이다. 신청은 2025년 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해남군청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 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활성화 캠페인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상가에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실과소-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소비촉진 지원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자신의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거나 지역상가에서 1만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해남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설맞이 착한소비 사은행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해남읍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의 20%, 1일 최대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읍 5일시장에서는‘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국산수산물 구매금액의 30%,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해남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1월 한달동안 1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군민들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실직, 주소득자의 사망, 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에 처한 군민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중대한 질병으로 의료비 부담에 처한 군민에게는 의료비, 위기상황 발생으로 임시거소 또는 주거비가 필요한 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해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생계비는 1인가구 기준으로 소득 179만원 이하, 금융재산 839만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 219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필요 시 심의를 통해 1개월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주거비는 월세로 거주자를 대상으로 1, 2인 기준 18만 9,000원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은 지난해 1,191명에게 생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매년 확대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언어소통 도우미(통역)와 긴급의료비 및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력이 부족해 지면서 해외근로자를 5 부터 8개월 단기간 고용하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해남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1,137명을 배정받은 상황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가에 따라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선 통역이 가능한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입출국 및 농가 배치시 행정처리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농촌현장에서 치료비 문제로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계절근로자의 신속한 병원 진료를 돕기 위해 근로자 본인부담금에 대해 인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농업법인)가 부담해야 할 산재보험료를 1인당 21만원(4만2천원 * 5개월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농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일하는 환경 제공이 중요하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농어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2025년‘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을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수도 해남’비전을 펼쳐 나갈 것을 천명했다. 명군수는‘농어촌수도 해남’전략에 대해“전국 최고 수준의 해남 농어업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이끄는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세계적 흐름속에서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인 국립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규모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산업으로서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직접사업으로서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 선정된 이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후 기본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