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노동면복지문화센터에서 어르신의 만수무강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노동면 경로효잔치 및 면민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동면민회(회장 추교헌)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점심 식사,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은 노동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색소폰, 장구, 라인댄스 공연과 한정하 명창, 보성예총 서정미 회장이 함께 준비한 우리 가락 한마당, 노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노동면면회 추교헌 회장은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모두가 어르신 공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찬임 노동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노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공감 페스티벌’은 사회복지법인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용환)에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4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립국악단 및 다카포아리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자사, 공무원 등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나누는 복지+더하는 희망=행복한 보성’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내 사회복지시설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복지서비스 정보가 제공됐으며,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어르신,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여러 복지 분야의 소통이 이뤄졌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보다 나은 복지 보성을 만들어 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채동선실내악단(대표 김정호)이 특별 창작 음악극인 ‘Again 1933, 다시 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gain 1933, 다시 봄’은 보성 경전선 개통과 채동선실내악단이 창단된 1933년도 일제강점기 시절 음악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파했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전라남도 문화재단과 전라남도, 보성군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당시‘유행가’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근대음악, 그 시절의 정서를 생생히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액터뮤지션’ 형식이다. 채동선 실내악단의 연주자들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음악가로서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연기와 춤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채동선실내악단 김정호 단장은 “액터뮤지션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계속 시도하여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작품에 담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벌교읍 여성 자원봉사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민관협력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으로 벌교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들을 중점으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벌교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각 여성단체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겨울철 김장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는 김장 나눔 활동이다. 참여 회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 단체의 지원책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벌교읍 김장 김치 1포기 기부 릴레이, 유관기관 및 여성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김장 나눔 페스타 행사, 복지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김치 전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민선 7기 및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순항 중인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올 한 해 폭발적인 신청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은 노년층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 실명 예방과 시력 보호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 민선 8기에 들어선 2024년까지 약 6년간 총 797명에게 1,390안(眼)을 지원 완료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총 297명에게 518안(眼), 의료비 1억 1천 7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50여 명은 수술 대기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자 수 62.2%(185명→297명), 의료비 62.3%(7천3백만 원→1억 1천7백만 원)가 눈에 띄게 증가해 예산액 1억 2천만 원을 조기 소진했으며, 4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의 인기에 부응하고자 2023년 9월부터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완화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꼬막 경매행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보성군연합회에서 꼬막 경매 대금 75만 6천 원을 벌교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꼬막 경매행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보성군연합회는 참꼬막 20kg, 새꼬막 40kg, 피꼬막 40kg을 경매에 부쳤으며, 총 75만 6천 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 대금은 벌교 꼬막을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김상철 보성군연합회장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공리에 개최된 벌교꼬막축제를 찾아온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소액이나마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벌교꼬막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꼬막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8일과 11일에 관내 5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였다. 이번 수험생 격려 방문은 보성학부모연합회와 함께 고3 수험생과 선생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성 관내 지역에 ‘행운을 빌어! 다 잘 될거야~’의 응원 문구 현수막을 게시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는 마음으로 격려 물품도 함께 전달하였다. 보성고의 한 학생은 “3년 동안 노력한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교육장님과 학부모연합회 회장님께서 응원해 주셔서 더 힘이 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성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우리 친구들이 큰 시험을 앞두고 많이 부담을 느낄텐데, 지금까지 잘 견디고 열심히 준비해 준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각 학교의 선생님들께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에서 우리 수험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한다. 항상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3회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보성군농민회, △농업경영인보성군연합회, △(사)쌀전업농보성군연합회, △(사)보성군4-H본부, △4-H보성군연합회 7개 농업인 단체가 주관했으며,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에서 주최했다. 주요참석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한 도․군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단체 회원 및 농업인 등 96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과학영농 스마트 기술보급과 탄소중립․농작업 안전, 쌀 소비 촉진 등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키위 등 우수 농․특산물 30% 할인 판매관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4-H보성군연합회 회원들이 대회를 찾는 농업인들에게 녹차라떼 및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 등 관내 주요 현장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혁신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적극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이후 신규 공직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을 인식시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직장 생활 가이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적극행정 전문가의 적극행정․혁신 역량 강화 교육, △퇴직 공직자의 직장 생활 내 커리어 관리법, △7급 선배 공직자의 업무 노하우 전수, △감사팀장의 평생 알아야 할 공직윤리,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노동조합 활동의 이해 △적극행정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과 소극 행정의 사례 4건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MZ세대들의 솔직한 생각을 풀어내는 등 적극행정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보성군 공직자로서 차(Tea)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해 진행된 녹차꽃주 만들기 체험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주관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 목욕’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와 회천면 행정복지센터는 방문 요양(목욕) 서비스 미수혜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총 16명을 대상으로 이동 목욕차를 댁내로 직접 이동해 어르신들에게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김용섭 회장은 “어르신들의 청결한 위생을 위해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선종배 회천면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회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는 위원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뿐만 아니라 복지 취약계층 두유 전달 및 사랑의 난방유 나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초·중등 다문화교육 담당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찬회는 하반기 전라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전남도청, 보성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안내를 통한 정보 공유, 2025. 다문화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 및 다문화교육 담당교원의 심리치유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보성의 다문화학생 수가 유치원 14명, 초 170명, 중 121명, 고 101명 총 406명으로 전체 학생의 15.2%가 된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여러 가지 다문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2025학년도에는 더욱더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꼭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다문화학생들은 국내출생학생, 중도입국학생, 외국인가정학생으로 구분되며 보성은 22개 시·군중에서 3번째로 높은 15.2%의 비율을 보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벌교스포츠센터 내에서 해양보호구역 보전ㆍ관리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17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전라남도, 해양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참석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신재영 과장, 해양환경공단 여기동 본부장 등으로 해양수산부와 전국 해양보호구역 지자체 담당자, 지역주민·단체, 관련기관 전문가 등 300명이 함께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물 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에 대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여자만 권역인 보성~여수~순천~고흥 4개 시군은 2003년 보성벌교갯벌과 순천만갯벌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고흥갯벌, 2024년 여수갯벌이 지정됨으로써 모두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만 국가 해양 생태 공원 사업’ 연계와 더불어 보성~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