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관내 골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적정처리 실태 등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 처리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골프장 폐토사 부적정 처리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잔디관리, 조경작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폐기물이 발생하는 골프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토양 및 수질오염을 중심으로 폐기물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관련 인허가 사항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 및 처리 적정성, 위탁처리시 계약서 및 인계서 작성 여부, 보관장소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서는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미신고 기타수질오염원 운영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제주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5개소에 대해 ‘폐기물관리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조치명령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폐토사 부적정처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26개 읍면동의 수방자재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용으로 사용되는 수방자재 비축상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침수 피해 복구에 가장 필요한 장비인 양수기, 수중펌프, 기계톱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족한 물품에 대해서는 우기가 되기 전 보완 조치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에서 보유한 수방자재는 PP마대(28,578개), 모래주머니(24,210개), 스피드댐(11,147개), 우의(1,040개) 등 17종 7만 1,640개이며, 응급복구장비는 양수기(276대), 수중모터펌프(167대), 비상발전기(52대), 기계톱(148대), 송풍기(31대)로 5종 674대를 보유하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관리자원 점검을 통해 올여름 자연재난 대비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하고, 원활한 자원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관리사업체 운영실태에 대해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제주시 동부 지역 소재 전문정비업(108개소), 매매업(37개소), 해체재활용업(8개소) 등 자동차 관리사업체 15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차 관리사업 업종별 법정 등록 기준 준수 여부, 변경 신고 이행 여부 등 공통 점검 항목과 업종별 점검 항목으로 구분된다. 전문정비업의 점검 항목은 자동차 관리사업 등록기준(시설 등) 적합 여부, 점검·정비 내역서 작성 및 보관 등 사후관리 실태, 정비책임자 선·해임 신고 여부 등이다. 매매업에 대해서는 중고자동차 제시 및 매도 신고 현황, 매도 관리대장 관리 실태, 매매업체 등록차량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해체재활용업 대상으로는 해체재활용업 등록기준 준수여부와 폐차인수 증명서 발급 대장 관리 실태 등을 조사한다. 한편, 2024년 지도점검에는 시정조치 10건, 과징금 부과 11건(280만 원)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일 관내 복층화 공영주차장 8개소에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추가 설치에 앞서,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복층화 공영주차장 27개소에 대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외부에 창문이 없어 이용객 피난 경로에 조도가 충분하지 못한 주차장 8개소를 확인했다. 이에 제주시는 노형 제2 등 조도가 미약한 공영주차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출입구, 복도 및 통로, 계단 및 경사로 등에 비상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재난 발생 시 최소 20분 이상 비상조명등이 작동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제주시는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확 방지 시설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비상조명등 추가 설치를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층화 공영주차장 시설의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로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한 주차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4월을 맞아 올벚나무 개화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상춘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올벚나무는 우리나라 자생 벚나무 가운데 하나로 같은 고도에서 자라는 경우 다른 벚나무보다 개화가 다소 이르고, 꽃은 색감이 진한 분홍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발고도 500미터 이상의 지역에서 자라며,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과 시차를 두고 꽃을 피워 4월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올벚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절물자연휴양림에는 삼나무 숲의 짙은 녹음과 올벚나무 꽃의 화려한 색감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색채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매년 이맘때면 휴양림 입구를 장식하는 분홍빛 꽃길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4월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은 올벚나무 꽃의 화려함은 물론 숲의 청량함과 함께 자연의 숨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올벚나무와 산벚나무가 꽃을 피운 풍경은 절물휴양객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올벚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병해충 관리와 토양 정비 등 꾸준한 생태 관리에도 노력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주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진행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과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체험프로그램, 전시‧홍보관, 환경나눔장터, 미세먼지 저감 식물 무료 나눔 등이 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아이스젤 방향제 만들기, 양말목 이용 차받침 만들기, 폐해녀복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1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람사르 습지도시, 지구가 반한 1회용컵 반환,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무엇이든 알아보살’, 지구사랑포스터 공모전 등의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물과 반딧불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 어린이환경테마공연 및 버스킹, 해양쓰레기 새활용 포토존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직접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더 탐나는 학교’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배달강좌는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원하는 분야의 강좌와 강사를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제주시가 강사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학습 분야는 동네특화, 인문교양, 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취·창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성인진로개발 역량향상’분야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배달강좌는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그룹별 학습계획에 따라 최대 12회차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만,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배달강좌 신청을 원하는 학습자는 10~15명의 학습그룹을 구성하여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심사를 통해 23개 이내의 학습그룹을 5월 13일 선정할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학습자 중심의 이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4월 한 달간 자동차 다량등록 사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전자고지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전자고지란 종이 세금고지서 대신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세금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납세 서비스로 고지서 수령부터 온라인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제주시는 기업민원차량(리스차량), 자동차 대여사업체, 전세버스 사업체 등 자동차 다량등록 사업체 332개소를 대상으로 전자고지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자고지 신청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에서 하거나 제주시 재산세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 시 고지서 1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전자고지 제도는 종이 사용량 감축으로 자원이 절약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전자 세정을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일 마감한 2025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8개 분야 48명 채용에 849명이 지원해 평균 17.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절물생태관리소 매표업무’분야가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하여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및 주차관리요원’분야도 2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만, 접수 결과 응시인원이 없거나 채용인원보다 적은‘청소년지도사(추자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추자보건지소 방사선실 운영’,‘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체육지도자)’3개 분야는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평균연령은 35세로,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11명(48.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14명(25.2%), 20대 171명(20.2%), 50대 53명(6.2%)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490명(57.7%), 여성이 359명(42.3%)으로 나타났다.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4월 16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한 후, 4월 26일 필기시험, 6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기 위해 2025년 지적기준점 설치와 기존 기준점에 대한 현황 조사를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지적기준점은 토지분할·현황·경계복원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토지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지적기준점은 여러 공공사업으로 인해 망실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토지 경계 확인이 어려워 분쟁이 발생하거나 측량이 지연되는 등 시민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400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까지 지적기준점 156점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기준점 중 1,818점(수치지역)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사에 의뢰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지적기준점은 1만 2,155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1,137점, 지적도근점 1만 977점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353점을 설치하고 측량 성과를 고시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안내문 약 1만 2,000건을 발송했다. 또한, 집중 신고 기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제주시 세무과 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창구를 설치하여 신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제주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 중 12월 말 결산법인이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각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특히, 3월 법인세 신고에서 선정된 수출 중소기업, 재난 피해기업에 대해서 납부 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직권 연장하고 있으나, 이 경우에도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4월 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59회 도민체육대회 및 제1회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사항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개요와 주요 일정, 개회식 연출(안), 성화봉송 및 교통대책, 부대행사, 경기장 정비 및 안전 점검, 실과별 읍면동 선수단 지원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4월 18일 오후 7시, 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0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장애인부 경기가 별도로 분리되어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로 독립 개최되며, 개회식은 4월 11일 오후 4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해보다도 더 큰 책임감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개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