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15일부터 8월2일까지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현장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을 비롯하여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점검은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 및 해양생태계 파괴를 유발할 수 있는 유실어구와 폐어구의 적법처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 6월21일에는 지역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 등과 협업 노화도 인근 섬 지역 해안가에 유입된 폐어구 등 약 3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바다는 우리에게 삶의 터전과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중요 자원으로 해양수산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완도해양경찰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3일부터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해양치유센터 이용과 더불어 완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할인 쿠폰 증정 대상은 해양치유센터 방문객(군민 제외)으로 입장권 발권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1만 원권의 음식점 할인 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 사용처는 영업장 주소가 완도읍으로 되어있는 일반·휴게음식점(식사, 커피, 분식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쿠폰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2천 매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음식점에서는 매달 말일 할인 쿠폰을 모아 완도군청 위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쿠폰 비용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고, 지역 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하 완도군음식업지부장은 “경기 침체로 음식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벤트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402건, 민생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연초에 계획된 사업을 중간 평가하는 것으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이다. 세부 일정은 ▲15일 기획예산실, 인구일자리정책실, 해양치유담당관 ▲16일 행정지원과, 세무회계과, 민원봉사과, 주민복지과, 가족행복과, 경제교통과, 관광과 ▲ 17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농업축산과 ▲18일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산림휴양과, 환경수질관리과, 지역개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19일 농업기술센터,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박병수 의원 대표발의)에서 전 세계 시장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어장의 신규 개발과 과도한 규제를 풀고 소멸되어 가는 어촌을 살리는 특단의 정책 추진을 위해 ‘김 산업 육성 방안 확대 촉구 건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건의안은 △지속가능한 고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전기차 해상 운송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개연성 역시 높아지고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화재 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여객선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에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완도소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구조장비 전문기업 ㈜한진GTC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여객선(실버클라우드) 이용 해상 운송 중이던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차량을 이용해 ▲초기 화재 진화 및 신고요령 ▲습식소화포의 이해 및 사용 요령 ▲ 차량 하부 스프링쿨러 관창 등을 직접 시연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전기차 해상 운송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완도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사 및 화물선사, 하역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시 선원 및 관련 종사자들이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민관합동훈련 실시 △전기차 화재 특성 및 화재대응 시 유의 사항 등 전문가 교육 △사고 발생 사실 신속한 전파 △질식소화 덮개의 활용 △전기차 화재 대응 특수장비(상부·하부주수관창 등)를 이용한 화재진압을 시연 참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시 화재가 급박하게 확대될 수 있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지난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혁신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민간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행정 혁신, 문화 관광, 복지 보건, 지역 개발, 산업 경제, 기후 환경 등 6개 부문에 대해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정성 평가,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후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며 완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위에 해당하는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저출산,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2015년부터 9년간 준비해 왔다. 해양치유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완도군이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해양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미래형 경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드론 수색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관 교류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해 드론 운영 부서 경찰관과 드론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이용 해양사고 대비·대응체계 구축 방안, 드론 운용 노하우 공유, 최근 사건ㆍ사례 공유 및 효율적인 수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해양사고 발생 시 갯바위, 암초 등 지형적 특성에 따른 경비함정 수색 가능 범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올해 4월부터 드론수색대를 출범·운영하여 실종자 수색 등 구조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첨단 무인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고운 모래와 해송 숲, 탁 트인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7월 13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신지 명사십리 외 보길 중리 해수욕장 등 10개소의 해수욕장은 7월 19일 일제히 개장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으며, 세계 5,000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 지정하는 ‘우수 해수욕장’으로 꼽혀 ‘Special mention’ 상을 받았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완도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명 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 및 환경 요원 등 140여 명을 채용하여 피서객 안전 확보와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와 플라잉 보드 쇼(8.10), 비치발리볼 대회(8.3~8.4), 패들보드와 카약 등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8.3~8.18),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8.9~8.10), 플로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3일에는 명사십리에 위치한 완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장흥 지사를 방문하여 △ 관내 방조제·배수갑문 현황 △저수량 및 갑문 개방 시기 △집중호우 대비 위험시설물 △ 갑문 개방 시 사전 안내 방송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연안사고 취약지 및 인명구조함·수영경계선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집중호우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피해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고량사랑기금 총 6천9백만 원을 투입하여 ‘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을 시행한다. 제1호 사업으로 ‘육아 크루, 맘 편한 치유의 달’을 운영하여 출산 및 1세 영유아 육아 여성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주 1회, 최대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울증 선별 검사도 지원하여 육아를 하는 여성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및 모자 보건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2호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원이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진로 탐색 및 직업 훈련, 안정적으로 자립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4천여 명이 참여하여 5억 1천8백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해양 재난사고 대비 수난 구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 전 활성화 방안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해양사고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에 적극 협력한 강진구조대원 안순남(남, 58세), 정광욱(남, 4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강진구조대 해외 봉사 관련 지원물품 필통 30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2025년 1월부터 해양재난구조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그간 조직 설치와 운영에 대한 법률근거가 없어 체계적 지원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민간해양구조대가 해양재난구조대로 격상되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조직 설치 △해양재난구조대의 위촉 및 해촉, 임무와 조직 구성 △해양재난구조대원의 소집, 관리·지원 및 교육·훈련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민 · 관 · 군 수난구호 협력체계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지난 5일 전국 최초로 ‘112한달음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현철 완도부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광철 완도경찰서장을 비롯한 ‘112한달음선’ 대원으로 위촉된 26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12한달음선’이란 경찰이 미배치된 인구가 적은 섬의 주민 치안을 위해 완도군이 지원하고 완도경찰서가 지정·요청하여 운항하는 민간 선박이다. ‘112한달음선’은 범죄나 재난 등 긴급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한다는 의미로 한 번에 달려간다는 뜻의 ‘한달음’을 붙여 만든 이름이다. 완도군의 54개 유인도서 중 파출소(11개소)와 치안센터(3개소)가 있는 곳은 14곳뿐이다. 이에 군은 올해 초 '완도군 범죄 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112한달음선’을 운영하게 됐다. ‘112한달음선’은 12개 읍면의 총 26척으로 한달음선 대원들은 선박을 소유한 어업과 양식업, 자영업, 마을 이장 등 민간인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파출소가 없는 섬에서 사건이 발생 시 대응이 어려웠으나 ‘112한달음선’이 경찰관의 출동을 도와 초동 조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