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전염이 확대됨에 따라 헌혈에 의존하는 의료기관 혈액제제의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 월 21 일부터 2 월 16 일까지 전국에서 총 273 개 단체가 헌혈 계획을 취소하였으며 , 이후 코로나 -19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됨에 따라 사실상 전국의 모든 단체 헌혈은 중지될 것으로 보인다 . 개인 헌혈자 역시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량 감소되었다고 보도되었다 . < ○○ 일보 2 월 18 일자 > 우리나라 헌혈은 헌혈율이 2019 년도 기준으로 5.4% 가량으로 매우 높은 편이나 이중 단체헌혈이 31.3% 로 이 역시 높은 편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되는 것은 곧바로 혈액수급의 악화로 이어진다 . 혈액의 수급 상황은 통상 하루 평균 혈액 사용량을 계산한 후 , 그것의 몇 배만큼의 재고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 예를 들어 광주광역시에서 하루에 300 단위의 적혈구 혈액제제를 사용하고 , 현재 적십자 혈액원에 보관된 혈액이 1200 단위일 경우 , 4 일 가량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의 보유량이 2 월 중순을 기준으로 평균 혈액 사용량의 3 배 ( 재고
에디슨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청렴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게 여겨져야 할 덕목이며 공직자에게는 그 중요성이 특별히 강조된다.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 후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철저하게 준비했던 주제가 바로 ‘청렴’이었다. 현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것은 공직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 다른 어떤 것보다 청렴이 가장 중요하다는 방증이 아닐까?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이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우리나라 공직사회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될 때 공직자의 길로 접어든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을 때라 공직자라면 당연하게 지켜야 할 사항들을 명문화 해 놓은 것뿐인데 왜 그렇게까지 이슈화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청탁금지법 시행이 어느덧 5년차에 접어 든 지금 그것은 ‘기준’이나 ‘처벌’에 초점을 둔 단순한 법률이 아닌 공직사회에 올바른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연적인 매개체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인천보훈지청에서는 매년 시무식과 함께 청렴결의대회를 실시하여 전 직원이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안전팀장 소방경 김태우 여러 가지 재난으로 말미암아 인간생할에 불행이 초래되는 일이 많지만 그 중 화재로 인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일시에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화재로 말미암은 인명의 손실은 대부분 소방에 대한 지식 부족과 소방시설의 미비로 기인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소방에 대한 관심과 상식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관한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예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주택화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주택화재의 원인은 주로 유류, 가스, 전기에 의한 취급 부주위로 발생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볼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평소 나에게는 우리 가정에는 화재위험이 없겠지 하는 방심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불시에 찾아오는 불행을 우리는 예측할 수 없으므로 나와 내 이웃을 위해 화재로부터 지켜주는 주택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기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인적, 물적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조그만한 방심이 큰 재앙을 유발하니 화재예방을 위해 소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였습니다. 국가보훈처는 100주년이 되는 해를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00개지역에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습니다. 그리고 중국정부와 협조해 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복원하고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재개관하는 역사 유산을 남겼습니다.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인천지역 이달의 독립운동가’ 열분을 선정해 SNS와 언론 홍보, 인천CGV 내 동판 제작․전시, 인천지하철 1호선 내부 모니터 송출 등의 방법으로 홍보하였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그림’ 프로젝트를 기획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 갤러리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선열들이 일궈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공유하고 기억하는 행사가 국내와 해외 곳곳에서 의미있게 열렸습니다. 뜻깊은 100주년을 보내고, 삼일절 101주년을 맞이하며 3․1운동이 현재의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1919년 3월 1일 종로 태화관에서 민족대표가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나주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사 전지현공동주택에서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경량칸막이·대피공간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경랑칸막이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현관이 아닌 이웃집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만든 비상탈출구다. 「경량칸막이」는 지난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층의 베란다에 세대 간의 경계벽을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경량칸막이는 계단식의 경우 옆집과 닿는 부분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으며, 복도식의 경우 양쪽에 설치가 되어있다. 경량칸막이는 약 9mm가량의 석고보드 재질 등으로 만들어져 성인은 물론 어린이도 쉽게 파괴할 수 있어 위급한 상황에 유용하다. 다음은 발코니의「대피공간」에 대해서 알아보자. 2005년도 이후 시공된 4층 이상의 아파트인 경우 발코니 확장형 구조라면 발코니 대피공간이 있다. 화재발생시 대피목적으로 만들어진 내화성능이 확보된 작은 공간으로써 1시간 정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대피공간은 바깥공기와 접하고, 실내 다른 부분과 방화구획으로 구획, 각 세대별 설치시에는 2㎡ 이상이다. 이곳에는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 생수, 수건, 등을 비
고속도로나 산을 지나는 구간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터널은 먼길을 돌아가지 않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둡고 좁은 내부 도로여서 대형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17일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사매2터널에서 다중 추돌사고로 5명의 사망자와 4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일어난 날 전북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렸던 가운데 차량 28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충돌하였고, 탱크로리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터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널 진입전 전조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며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더욱이 겨울철 교량을 앞둔 터널을 지난다면 더욱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도 보다 많이 확보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해야 한다. 또한 밝은 야외에서 빠르게 터널안으로 진입할 때 생기는 블랙홀 현상(터널 내부로 진입할 때 기준에 미달한 조명으로 인해 일시적인 시야 장애가 발행하는 현상)은 선글라스를 착용 했을때 더욱 심해지므로 터널 진입전 미리 벗어야 한다. 지금까지 터널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터널 안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우리
지난 18일에 전남 구례 한 마을의 산수유 나무에 꽃망울이 피어 올랐다고 한다. 어느덧 이번 겨울도 끝자락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농어촌지역에서는 아직도 화목보일러가 연일 연기를 내뿜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생활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연료로 하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농어촌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그로 인한 화재도 많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목보일러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온도장치가 없는 화목보일러에 연료(나무)를 너무 많이 넣어 과열에 의한 발화가 가장 많았고, 화목보일러 근접 가연물 적치, 불씨 비화로 인한 화재가 다음 순으로 많아 대부분 사용자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때에는 설치기준에 적합하도록 전문가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화복보일러가 넘어지지 않도록 바닥에 단단히 고정하고 실내에 설치 할 경우 콘크리트 바닥 또는 열 전도성이 떨어지는 불연재료 위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연통은 불연재료로 견고하게 고정하고 화기가 새어나오는 구멍이 없도록 해야한다. 둘째, 연통이 관
장성소방서 예방안전 주임 서춘화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매섭던 추위도 누그러져 길가엔 이른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우수 뒤의 얼음같이’란 말처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 기온이 높아져 토양을 형성하는 입자 사이로 물이 녹아내리고 지반을 약화시킨다. 이때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물이 얼어 부피가 커져 시설물의 틈새나 지표면의 틈새를 벌려 건축물의 붕괴ㆍ균열을 일으켜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특히 겨울철 도로결빙을 대비해 뿌렸던 염화칼슘이 도로 부식을 가속화해 아스팔트가 손상돼 생기는 포트홀은 차량이 빠르게 지나가거나 빠질 경우 휠과 타이어가 파손되고 이를 피하기 위한 급제동이나 급격한 방향 조작은 큰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해빙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몇 가지 수칙이 있다. 첫째, 집이나 주변 건축물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졌는지 이상 징후를 살피는 것이다.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어 부풀었던 토양이 따뜻해짐에 따라 지반이 약해져 축대 붕괴 등의 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
전국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성소방서 예방안전팀장 소방경 김태우국민들 모두가 관심과 주의를 기우려 슬기롭게 대처하기 바라며, 엊그저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는가 싶더니 벌써 2월의 중턱을 넘어가고 있는 지금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국각지에서 화재가 잇따라 일어나 고귀한 인명과 평생모운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는 거리 곳곳마다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지만 때때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음은 어찌된 일인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이에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조그만한 불씨 하나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량한 소방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수리하여 대형화재 등 화재발생을 억제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화재는 일순간에 우리의 귀중한 가족 및 평생 일꾼 재산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정말 무서운 존재임을 깊이 인식하고 우리 모두가 예방에 최선을 두어 대형화재가 없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조금만 관심을 쏟고, 미리미리 대처해 놓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을 행여하는 마음으로
요즘 낮 기온을 보면 앙상하고 메마른 나뭇가지에서 당장이라도 싹이 틀 것처럼 날이 따스하다. 하지만 여전이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쌀쌀하여 전기장판과 같은 난방기구의 사용이 빈번해 주택화재 위험이 우리 주변을 멤돌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8년(‘12~’19년)간 전체화재에서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6%인 반면 화재사망자는 46.8%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또한 주택화재 사망자 중 70세 이상이 34%로 가장 많았고 특히 저녁 8시에서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홍보를 통해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분말 등을 압축‧가압해 만든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음향장치를 통해 경보음을 울림으르써 화재 사실을 알려 준다.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설치하게 되어있다. 소화기는 각 세대별,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혁신’을 전면에 내세워 정부부처의 적극행정 실천을 강조한 것으로 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최우선 국정목표가 담겨져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도 적극행정을 통한 보훈가족 중심의 보훈정책으로 보훈가족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국가유공자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320여개 인 위탁병원을 확대하고 중앙보훈병원의 치과병원과 지방 4개 도시 재활센터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보훈병원에서 지원되는 약제비 감면제도는 위탁병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문적이고 공정한 보훈심사를 위해 전문가 참여확대는 물론 시민참여도 법제화할 계획이다. 특히 봉오동,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과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올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로 국민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이러한 시책에
새싹 김명숙 담 밑에서 겨울을 이겨낸 씨앗 봄 햇살에 살며시 눈을 떴어요. 무슨 색깔 꽃일까 예쁜 꽃일까 쏘옥쏘옥 얼굴 내민 어여쁜 새싹 담 밑에서 추위를 이겨낸 씨앗 봄바람에 살며시 눈을 떴어요. 무슨 꽃을 피울까 열매 맺을까 쏘옥쏘옥 쬐끄만 귀여운 새싹 프로필 *시인, 아동문학가 *시집「그 여자의 바다」(문학의 전당. 2011)외 다수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 "새싹" 저자 *가곡 43곡/ 동요 70곡 발표 *제54회, 57회 4.19혁명 기념식곡 "그 날" 작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곡 "영웅의 노래(충혼가)" 작시 *한국교육음악창작인회 상임이사 *현)사회교육강사, 논술강사 *수상: 부천예술상, 한국동요음악대상, 도전한국인상, 제5회 오늘의 작가상, 방송대문학상 수상 외 다수 *이메일:sunha3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