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지역 3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교육자치실천회의(이하 전남교육회의)가 모집한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에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27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전남교육회의가 26일 등록한 후보를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진행했고, 단독으로 응모한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전남교육회의는 장석웅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엄격한 검증과 민주적 절차를 거친 뒤,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와 전남교육회의 지지 후보를 선정해 5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회의 후보 검증과 선출 일정은 29일, 5월1일, 5월3일 3회에 걸쳐 장석웅 예비후보 안내자료를 회원들에게 문자 발송한다. 30일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후보 심층 토론회가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5월1일 오후 8시부터 5월4일 오전 12시까지 지지 후보 선정 투표가 진행되며, 5월4일 지지 후보를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전남지역 3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교육회의는 지난 2018년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며 “전남 시민사회단체 지지를 받는 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광주광역시 후보로 낙점되었다. 강후보는 여론조사 50% 권리당원투표 50% 합산으로 진행한 당내 경선에서 57%로 압도적인 득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후보가 되면서, 고배를 마셨던 4년전 패배를 설욕한 셈이 됐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며 총력전을 펼쳤던 두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막판 네가티브로 날선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광주시민들과 당원들은 강기정의 손을 들어주었다. 본선과 다름없던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강기정 후보는 6.1지방선거에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광역시교육청을 광산구로 이설하며 광주교육지도를 효율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26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여덟 번째 정책 발표회 ‘균형있는 교육자치를 위해 교육지도를 바꾸겠습니다’첫 단추로 광주시교육청 이설을 발표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자치구별 균형적 교육발전을 위해 그동안 논란만 무성했던 묵은 숙제를 빠르게 해결하겠다”며 “교육전문기관을 지역별로 분산 배치하는 첫 단추로 광주시교육청을 광산구로 이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시교육청 청사는 주변으로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서 민원인의 주차난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공간 부족으로 인해 청사 내부가 포화상태다. 교직원도 2010년 206명에서 2021년 415명으로 두배 증가해 내부공간이 충분치 않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이전 필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을 광산구로 빠르게 이전해 자치구별 불균형적인 교육 인프라를 해소, 지역의 특성을 살린 균형적 교육환경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교육청이 위치한 서구 화정동 청사에는 AI영재학교,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시종 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와 함께했던 ‘시종일관’ 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김성국)는 2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6·1지방선거에 광산구청장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시종일관 선대위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잠시 멈추어 서 있었던 시종일관 캠프 구성원들은 ‘더 큰 광산, 더 행복한 광산’을 위해 다시 달리겠다”며 “광산의 미래를 위해 더 큰 광산을 만들 준비된 후보, 더 행복한 광산의 꿈을 함께 할 비전 있는 후보가 바로 박병규 예비후보”라고 밝혔다. 시종일관 선대위는 “박병규 예비후보가 광산을 이롭게 하고 광주를 이롭게 할 것이다”며 “광산이 광주와 호남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시종일관 선대위 모두의 마음과 힘을 모아 전력해서 박병규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며 재차 강조했다. 박병규 예비후보는 “더 크고 새로운 광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다시 날개짓을 시작한 시종일관 선대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종일관 선대위의 높은 뜻 이어받아 기필코 승리해 광산을 새롭게, 구민을 이롭게 하는 것에 박병규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형일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민선8기 광산구 비전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를 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핵심과제와 ‘뉴딜7’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민선8기 광산구를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로 가꿔 위기의 시대를 기회의 장으로 바꾸고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모범을 지역에서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사람과 환경의 좋은 사이’, 4차산업혁명으로 예상되는 대량 해고와 양극화 심화의 해법으로 ‘사람과 사람의 좋은 사이’를 제시하는 최 후보는, ‘좋은 사이’를 시민자치와 거버넌스로 만들고, 광산 번영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이좋은 공동체 도시’를 위한 핵심과제로 최 후보는, ▲민관산학 거버넌스 ‘광산 미래 100년 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거버넌스의 지원과 홍보를 담당할 ▲구청장 직속 전담부서 설치도 강조했다. 이는 광주공항 이전, 광주송정역과 그 일대 개발, 지역 미래산업 안착 등 광산구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거버넌스로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 그는 “구청장과 국회의원 등 뛰어난 개인이 해법을 제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교육감 재선에 나선 장석웅 예비후보가 30일(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26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30분 순천시 백강로 367 성보타워 4층에서 개소식을 연다. 이날 개소식은 시민을 비롯한 교육가족과 전남교육 발전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소중하고 특별한 우리 아이들, 행복할 권리가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어 왔고,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두고 전남교육을 혁신해 왔다”며 “변화와 위기를 미리 대비하고 극복해 온 사람만이 전남교육을 중단없는 미래로 전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 변화와 혁신의 물줄기가 이제 큰 강물을 이루고 있다”며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미래의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손 함께 맞잡고 걷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26일 “e=모빌리티 선도도시에 걸맞는 영광에 AI융합 특화대학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미래 전략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과 AI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의 요람이 우리군에도 필요하다”며 “e-모빌리티 단지가 있는 대마산단에 광주과학기술원 영광캠퍼스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 대마산단에 추진되는 캠퍼스는 연구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연구소 및 실습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김 후보는 특화대학원 설립에 대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와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과 함께 대마산단의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를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3인 경선 후보가 확정된 뒤 실시한 첫 여론조사에서 강진원 예비후보가 2위와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지켜냈다. 목포MBC가 4월 21일과 22일 이틀간 한국갤럽를 통해 진행한 ‘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강 예비후보가 44.9%를 기록해 이승옥(33.0%), 서채원(19.2%)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들은 투표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꼽았고 도덕성과 청렴성, 공약과 정책, 경륜과 경험이 뒤를 이었다. 또 강진군민들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강 예비후보가 지난 1월 목포MBC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밖 1위(37.9%)를 기록했고,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달성하면서 확실한 대세론을 굳혔다”면서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진행될 민주당 강진군수 최종 경선에서 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보만의 경제 정책과 일자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26일 구복규 후보가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지역 특화 작목 확대 및 수출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화순군의 ‘1읍·면 1틈새 소득작목’ 사업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농산물 수입개방, 작목별 과잉생산,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돼 오고 있는 상황이다. 구 후보는 “읍면별 기후변화 동향을 전망하여 최적합 재배작물을 효율적으로 재배, 가공, 유통, 판매 시스템을 통해 종합적으로 집화, 출하 관리하는 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효과적인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특성 농작물 수출단지가 조성되면 우리 지역 귀농인들과 농업인이 농작물을 선택하는데 좋은 길잡이로서의 역할과 효과적인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대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역 제한 없이 본인이 재배하고 싶은 작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당 농가에게 재량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역별로 ▲화순읍·도암면, 포도 ▲한천면, 마늘 ▲춘양면, 초당옥수수 ▲청풍·이양면, 참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25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을 위한 여덟번째 공약으로 “최첨단 스마트 의료인프라를 구축하여 심장질환‧암‧치매 등에 특화된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① 최첨단 수준의 의료산업 집적화 이 후보는 “최첨단 수준의 의료산업 집적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미래산업 성장동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여 AI의료기기, 첨단재생의료, 감염병 진단 등 3대 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기독병원을 삼각 축으로 의료산업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메디헬스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설립, 첨단유전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의료전문기관과 함께 위탁생산기업(CRO/CMO)을 유치해 의료서비스 허브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② 전남대병원, 최첨단 AI스마트병원으로 재건립 이 후보는 “노후화된 전남대병원을 최첨단 인공지능 스마트병원으로 재건립하여 지역 내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현 부지에 기존보다 300여 병상 늘어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이민준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나주시의회에서 불공정 경선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 나주지역 위원회 당직자들의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당장 멈출 것을 요구했다. 이민준 후보는 “6.1지방선거는 한 달 여 앞둔 나주 지역사회는 불공정이란 단말로 지역사회를 송두째 집어 삼키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중간적인 입장에 서야 할 더불어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당직자들 다수가 특정 후보 캠프에 깊속이 관여된 것이 확인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의원에게 구두로 전달했지만,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고, 버젓이 특정 후보 캠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당직자들의 이런 행위가 지역위원장 의중이 아니라면 불공정을 야기할 수 있는 당장 멈추고, 관련자 당직자들을 즉시 해촉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나주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이 특정 후보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나서고 있는 말은 지난해 10월경부터 나주지역에 공공연히 나돌았다. 이민준 후보는“6·1지방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축제의 장이다”며 “시민들의 축제를 망치고,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전국 최초 가사수당 도입을 발표한데 이어 25일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누구나 행복한 양성평등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저성장과 기회부족이라는 냉혹한 현실에서 경쟁은 젠더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지만 ‘좁은 운동장’ 탓만 하지 않겠다”며 “연대와 대동의 광주정신으로 젠더간 상생과 공존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성인권보호 체계 강화 ▲성인지감수성 확산 ▲임산부 꾸러미제도 전면 도입 ▲10시 출근 장려제 ▲양질의 여성특화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을 발표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자치경찰, 소방서, 여성인권단체 등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의 사회적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의 자립지원을 확대시킨다. 광주시교육청과 연계해 성평등 교육센터를 설치해 젠더폭력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규모 사업장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피해자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현재 중소사업장의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인 ‘10시 출근 장려제도’를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지역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대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