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문상필 정준호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이 3월 1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을 촉구했다.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북구갑 공천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현역교체를 강하게 요구했던 북구갑 주민들의 실망과 자괴감이 크다”며 “당내 경선에서 현역을 꺾은 전무후무한 호남의 청년후보 정준호를 부정하기 위해 경선에 패한 조오섭 의원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조오섭 의원의 경선 승복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해 “어느 때보다 국민 여론을 깊숙이 수렴한 혁신공천이자 공천혁명”이라며 “경선 결과를 불복하려는 현역의원들의 고소·고발로 민심이 흉흉하고 민주당이 분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4년 전 유사한 건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사례(이석형 당시 광산갑 후보)를 들어 “해당 후보는 그 후 무죄로 밝혀졌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당의 실수로 남아있다”라며 민주당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상필 상임위원장은 “더이상 민주당의 근간인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정당한 절차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정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5일까지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에 참여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산업 관련 기업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테크노파크 모빌리티산업센터가 수행하는 올해 사업은 4차산업 분야별 전문가 협업을 바탕으로 융합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킹 4회, 4차산업 융합 프로젝트 R&D 기획과제 3건 및 사업화 9건, 3D프린팅 출력 등이 회원사에 제공된다. 특히 융합 프로젝트 사업화는 회원사 의견을 반영해 ▲시장조사․분석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시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OTRA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북구 산학연관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하여 회원사의 4차산업 기술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AR/VR ▲드론 ▲AI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북구 소재 중소기업 10개소 내외이며 참여를 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산업을 반영한 자치구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시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치구 특화사업은 자치구의 특성과 산업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여 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등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지역 고용 상황을 개선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교육훈련 ▲취업 연계 ▲기업지원 ▲창업․창직 지원 ▲기타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교육훈련 ▲취업 연계 ▲기업지원 분야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각각 발굴해 제안한 3개 분야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북구 사업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과정(교육훈련 분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산업현장 밀착형 굿 잡 매칭(취업 연계 분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이달부터 본격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경험이 부족한 신규 창업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올해 창업패키지는 사업장별 소개 문구를 부착한 천연수세미, 대나무 칫솔 등 업체 홍보 물품 2종과 인스타그램 타깃 광고, 홈페이지형 블로그, 유튜브 홍보영상,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 전광판․간판․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제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참여 업체로 선정된 소상공인에 업체당 홍보 물품 2종을 180개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광고 콘텐츠 1개를 맞춤형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요 의견 등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북구 지역에 창업한 소상공인 100개 사업장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소통광장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소상공인종합안내센터(북구청 1층) 방문 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가 법령상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온라인강의 무료 지원에 나선다. 7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에듀에이교육원 협업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수강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기업인에게 재정 부담이 수반된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으로 무료 지원되는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산업안전보건 등 총 6종이며 특히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북구가 신규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며 교육은 에듀에이교육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일 지산딸기 집하장(용강동 189-1번지 소재)에서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지산딸기 출하 기원 한마음 잔치는 제철을 맞은 북구 특산품 지산딸기의 매력을 알리고 성공적인 출하를 지역민과 함께 염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산딸기 작목회와 북광주농협 주최로 개최되는 한마음 잔치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재배 농가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축하 공연 ▲지산딸기 홍보 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출하 기원 고사 등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본격 출하되는 지산딸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클로렐라 배양액을 활용하는 클로렐라 농법(농촌진흥청 개발 농법)으로 재배되어 신선도가 높고 빛깔과 당도도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는 북구 대표 농특산물이다. 올해는 생산기자재, 친환경농자재, 수정벌 지원 등 북구의 5개 보조사업을 지원받은 50여 농가에서 200여 톤 수준으로 지산딸기가 수확될 전망이며 국내 주요 출하처인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구리시 구리청과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로이음 ESG협의체' 소속 기관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북구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주택관리공단광주전남지사,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총 5개 기관이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서로이음’의 뜻에서 출발하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ESG경영 확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화해 나감으로써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이번 민관합동 ESG 협의체 구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협의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광주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ESG경영 확산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로이음 ESG협의체' 소속 기관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시설관리공단, 광주환경공단, 주택관리공단광주전남지사,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총 5개 기관이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서로이음’의 뜻에서 출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ESG경영 확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화해 나감으로써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이번 민관합동 ESG 협의체 구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협의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광주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ESG경영 확산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56종에서 39종을 추가 선정하여 95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답례품 선택 범위 확대를 통해 기부자의 다양한 답례품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토대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북구는 앞서 지난 1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41개 제품을 접수했고 이후 ▲제품생산․운영 안정성 ▲제품 상징성 및 우수성 등을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면밀하게 심의하여 최종 39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추가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한우․한돈 등 축산물 6종 ▲남도김치․무등산수박탄산수 등 가공식품 17종 ▲마스크팩 등 공산품 4종 ▲옻칠 텀블러 등 공예품 10종 ▲고급 레스토랑 식사이용권 ▲지역 예술인 미술작품 등 총 39종으로 이달 중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북구는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이 다수가 기부자들의 수요가 높을 뿐만 아니라 미술작품과 같이 고액 기부자를 위한 특별한 답례품도 포함하고 있어 답례품 경쟁력 제고와 함께 기부자 답례품 선택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운영 수준 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여 기관 특성에 맞는 공공데이터 제공 확대를 유도하는 등 관련 정책 개선에 활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등 5개 영역을 정보통신기술․경영․행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중점 점검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결정됐다. 북구는 공공데이터 보유현황 전수조사를 2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계획’ 등을 수립하고 경로당, 보안등, 지방세와 같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제공해 평가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특히 공공데이터 충실성 확보를 위해 실제 사용자, 잠재 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목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가 조직 구성원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형성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SNS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당행위 근절 대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의회 구성원 간 상호존중 의식을 제고하고 배려와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존중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내 갑질 근절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매월 1일 북구의회 의원 2명씩 상호존중을 독려하는 내용의 슬로건이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 (#상호존중 #배려 #공감연대 #광주북구의회)와 함께 의원 개인 및 북구의회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형수 의장은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 상호 간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려와 공감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 상호존중 의식이 제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청렴 의회 구현을 위해 부패방지 및 상호공감 소통 교육, 청렴 퍼포먼스, 갑질 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연중 지속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용전동에 소재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하서로 818)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그린리모델링 및 레지던스 공간조성 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4일 개관식이 열린다. 개관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일대에서 개최되며 입학생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신입생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는 지난 1997년 준공된 광주 유일의 전통 공예 교육 공간으로 건물 노후화에 따라 시설 기능이 열악해져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광주시에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신개념 공예문화 융합 공간조성을 적극 건의․협조 요청했고 광주시가 이를 수용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2년까지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활용해 내진 보강 공사와 냉난방기․ 고효율 조명 설치, 창호 교체 등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끝냈고 지난해에는 구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예작품 창작․전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