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11일 13시 17분경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앞 약 500미터 해상에서 양식장관리선 A호(1톤급, 7명 승선)에 승선중이던 3명이 해상에 추락, 인근 어선 등에서 구조작업을 펼쳤으나 1명 구조, 2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10일 육상 다시마 건조 작업을 위해 완도군 금일읍에 위치한 평일도를 방문했으며, 오늘 13시 10분경 주말을 맞아 일을 쉬던 중 마을 관계자와 바닷바람을 쐬기 위해 출항, 해당 어선이 선회하는 과정에서 3명(50대 남성, 70대 여성, 10대 여성)이 해상에 추락했다. 인근 어선에서 구조하여 승선자 1명(10대 여성)은 건강상태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되나 나머지 2명(50대 남성,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해경에서는 당시 목격자 및 동승자 등을 상대로 상세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일교차가 큰 봄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기름 등 다른 보일러보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땔감을 구하기 쉬워 농촌과 산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나무를 원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여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화재 때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은 ▲보일러 주변 가연물 보관 금지 ▲청소 전 남은 불씨 확인 ▲연통 문 닫고 사용하기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분들께서는 올바른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완도 신흥사 등 관내 전통 사찰을 방문해 완도군과 함께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통 사찰 방문객이 증가하고, 연등 행사 등 화기 취급이 많아지면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불꽃감지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확인 ▲합동소방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재예방 캠페인 및 안전컨설팅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시설이 많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이 필수다”며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 등을 위해 100kl 이상 기름저장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여부 등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및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여부, 방제 기자재 비치 현황 및 사고 대응체계 점검,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육안점검 등의 한계를 보안하기 위해 초음파 두께 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게 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여부를 확인,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원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우리의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 협의체와 업무 협약 및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업무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완도수산고등학교 황유선 교장,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박희연 센터장, ㈜이노플럭스 박수미 대표 등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완도군 교육발전특구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완도형 교육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보고를 청취한 후 추진 사항 검토와 최종 연구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우철 군수는 “저출생 및 우수 인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바다 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지난 9일 신지면 동고리 일대에서 잘피 심기 및 바다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완도군,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관계자와 신지면 동고리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지난 4월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27년까지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해조류, 해초류(잘피) 등을 이식해 1.59㎢의 복합 숲(‘효성 바다 숲’)을 조성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블루카본 소재인 잘피 2,000주를 참석자들이 직접 만들어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이식하고, 인근 해역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김현란 해양정책과장은 “바다 숲은 바다 생태계를 유지하는 해양 생명 자원의 보고로 바다 식목일을 맞아 바다 숲 조성을 민, 관, 공이 협력하여 진행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바다 생태계 보호와 풍요로운 연안 바다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여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의 여성직원 비율은 전체 직원(총원 434명)의 11.3%를 차지하는 47명(경찰관 39명, 일반직 8명)으로 성별에 구분없이 최일선 현장 등에서 각자 맡은 역할과 임무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느끼는 고충에 대한 상담 및 조언, 성 차별 제도 및 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공무원이 역량을 발휘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최상의 해양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는 봄철 공사장·건설 현장 등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불꽃ㆍ불티로 인한 화재는 1만8790건이다. 그중 용접ㆍ절단ㆍ연마로 인한 화재는 총 3083건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나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고 용접·용단 작업 중에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화재 예방 방법은 △충분한 환기실시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용접·불티는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 “건설 현장 화재 발생 시 무리한 화재 진압보다는 현장 대피 후 119 신고를 해야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화재 진압 시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의 건물 내부 확산을 차단하는 휴대용 연기차단커튼 화재진압 장비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화문 부착식 휴대용 연기차단커튼은 문에 모기장을 부착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 시 출입문에 손쉽게 부착해 연기가 밖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장비다. 아파트 및 구획된 건물 화재진압 시 출입문을 통해 유독가스가 포함된 연기가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 주민 대피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완도소방서 현장대원들은 실제 농연이 가득한 훈련장에서 연기차단커튼을 활용하여 인명구조 · 화재진압 · 배연 등 소방 훈련을 실시하였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겠다”며 “연기차단커튼이 화재 현장에서 연기확산을 막아 인명피해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안전메시지 전송은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안전메세지는 매월 2회 문자ㆍSNS 등 사회관계망을 활용해 소방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는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한 형식으로 제공된다. 안전메세지 주요 내용은 ▲화재 현황 공유 ▲부주의 화재 당부 ▲용접·용단 시 주의 당부 ▲전기 취급 시 주의 당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 방법이나 의무 등 다양한 정보들을 관계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형 사고에 대한 예방·대응활동을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현재 추진 중인 '소방영웅이·해경해우리 콜라보'청정바다 만들기 특수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지난 4월 완도소방서와 완도해양경찰서의 업무 협의를 토대로 대한민국 청정 바다 수도 완도 등 안전환경 조성을 목표로 5월간 진행되고 있다. 주요 특수시책 내용은 ▲완도항 인명구조함 시설 보강 ▲해경·소방 합동 안전부스 운영 ▲완도항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및 합동소방훈련 ▲수난사고 및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 등이다. 특히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서 완도소방서와 완도해양경찰서는 합동 안전부스를 운영하며 군민 및 관광객들을 상대로 소방 및 해양 안전 체험 및 안전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예방적 차원의 특수시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게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전국 청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는 완도군이 주최하고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청소년의 드론 운용 능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 정부 합동 평가 대비 및 국토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일환(완도 별바다 치유 문화 청소년 플랫폼)으로 추진됐다. 대회는 ‘해양치유 완도, 드론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정식 4종목, 로컬 2종목, 체험 6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실력을 뽐낸 결과, SW 코딩 드론 1위는 반기빈(고실초 6), 드론 장애물 레이싱 1위는 전준우(효천초 6), PRC-스피드 드론 초등부 1위는 황태민(효천초 6), PRC-스피드 드론 중고등부 1위는 허승우(문태중 2), 배틀 드론 단체전 초등부 1위는 형아(효천초), 중고등부 1위는 미녀마라탕 팀이 차지했다. 완도군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