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올해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체계적인 수출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산업 발전 3개년(2025-2027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제공한 수출통계에 따르면 2024년도 장흥군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397억원(29,091천달러)으로 나타났다. 2023년 대비 54%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간 총 849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품목별로는 무산김이 46.4%로 가장 많고, 오리털, 해조류, 표고버섯, 쌀 등 37개 품목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호주, 대만 등 26개 국가로 수출됐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수출 국가와 품목이 매년 늘고 있다. 특히, ‘ASC-MSC 해조류 국제유기인증’획득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무산김의 수출이 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22일 밤 19시 26분에 장흥읍 기양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보음을 들은 인근 주민의 발 빠른 신고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단독주택 1층 거주자(남, 81세)가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레버를 잠그는 걸 잊고 TV를 보는 사이 주방에서 음식물이 탄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주방에 설치된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자칫 주택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을 수 있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 화재가 발생하면 열 또는 연기로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설비 장치, 손바닥만 한 크기에 85데시벨 정도에 엄청난 경고음이 나옴] 장흥소방서 관계자는“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 사례”라고 말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최소한의 경제적 부담으로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형식승인과 검사 합격 표시가 없는 미인증 소화기의 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특히 미인증 소화기가 화재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긴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인증 소화기, 화재 초기 진압 실패 우려 소방서에 따르면,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검사를 거친 제품만이 화재 진압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업체들이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나 검사 합격 표시가 없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화기는 성능이 미비하거나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 단속 대상 장흥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검사 합격 표시가 없는 소화기를 유통하는 행위를 단속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소매점, 대형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소화기에 대한 점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3일 장흥군4-H연합회 김동건 직전회장이 장흥군가족센터에 장흥지역에서 생산된 가루쌀과 우리밀로 만든 크래커 20박스(시가 1,500,000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건 직전회장이 기부한 물품은 지난해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사업을 통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중국 수출을 진행했으며 장흥군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있어 더욱 의의가 있다. 현재 장흥군 회진면 일대에서 ‘아말피 농원’의 상호로 가루쌀과 우리밀 재배에 주력하고 있는 김동건 직전회장은 최근 4-H연합회 과제포에서 수확한 쌀 800kg을 회원들과 함께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동건 직전회장은 장흥군4-H연합회장을 맡아오면서, 고령농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농사 병충해 방제와 구제역 방역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여 온 모범적인 청년농업인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청년4-H회원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 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월 17일 장평면을 시작으로 2월7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 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참석하여 약 40분간 ‘노인일자리 안전부터,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시행했다. 김 군수는 10개 읍·면과 3개 수행기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은 교육에 공감하며 안전한 작업을 우선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경아 노인아동과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통해 사고율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4일 장흥관산농협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장흥관산농협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관산농협에서 진행됐다. 오형주 조합장은 “새해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계발 등에 지원하여 창의적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학회의 장학생 선발 지원 및 해외 비전 캠프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들의 뜻깊은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장흥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흥의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장흥군수 김성,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과 함께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흥 교육 발전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1대1 대응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및 마을 교육을 지원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장흥군은 2013년 전라남도 최초로 무지개교육지구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연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매년 각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22일 밤 19시 26분에 장흥읍 기양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보음을 들은 인근 주민의 발 빠른 신고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단독주택 1층 거주자(남, 81세)가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레버를 잠그는 걸 잊고 TV를 보는 사이 주방에서 음식물이 탄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주방에 설치된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자칫 주택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을 수 있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 사례”라고 말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최소한의 경제적 부담으로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설 연휴기간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하는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밸브 또는 차단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설 명절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는 1월 25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정남진 토요시장을 찾아 설 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국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을 격려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입하며,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의정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도 경청했다. 김재승 의장은 군민들에게 이웃 간의 따뜻한 정도 느끼고 지역경제도 도울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준비를 해보시길 권하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흥군의회는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은 관내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5일 토요시장에서 공무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착한업소 홍보 및 명절 장보기를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를 돌보고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본격 나섰다. 공무원과 토요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300여명은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퍼포먼스와 함께 설맞이 제수용품과 지역의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장흥군은 직원 복지포인트 중 인당 10만원을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소비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1회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정하여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와 민생에 온기가 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가 24일 정부의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 정책에 따라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그동안 장흥군 부군수는 지방서기관(4급)이 부임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정부는 인구 5만 명 미만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장흥군에서 처음으로 3급 부군수가 탄생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인구 5만 명 미만 지자체는 장흥군을 비롯해 담양, 곡성, 구례, 보성, 강진, 함평, 장성, 진도, 신안군 등 10곳이다. 이천영 부군수는 화순군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나선 이후 전남도에서 건설도시과, 예산담당관실, 감사관, 자치행정과, 관광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다. 202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 회계과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1월 2일자로 장흥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재직 중 감사원장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내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이천영 부군수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군에서 승진의 좋은 소식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지난 1월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왕 의원은 “현재 우리 군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더불어 인구감소 및 유동 인구 축소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있지만 아직까지 이를 해결할 중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인당 20~30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회복 지원금은 단기적이기는 하지만 군정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강력한 경기부양책이다”며 민생회복 지원금의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이미 인근 시군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우리 군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집행부에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