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025년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25번째 고향사랑기부자를 찾아서!’이벤트를 갖는다.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남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중 25단위 순번 기부자에게 답례품과는 별도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 10만원 이상 기부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고향사랑기부제 통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서 매월 말 당첨자를 확인해 개별 연락하고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지난해 7,163명이 8억 4,251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비해 건수는 2억 200만원(32%) 증가한 수치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45%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받은 사랑만큼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0일 상반기 승진 및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 및 전입자 6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 승진 및 전입자에 대한 전입신고, 환영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업무역량과 보유 자격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진석 서장은 “승진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입한 분들도 환영한다”라며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회는 21일 오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경기침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을 위로하고 지역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선회노인요양원, 등대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성옥 의장은“전통시장에서 합리적이고 품질좋은 제수용품을 준비하셔서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한 추천 장소를 손으로 직접 그린 지도가 인기이다. 해남군 화원면 주민들이 직접 먹거리, 즐길거리, 포토존, 체험거리가 있는 곳을 발굴하고 손으로 그려 지도를 만들었다. 화원면과 화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어촌협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원면‘찐 사방지도’는 먹방편과 볼방편 2장으로, 화원면내 43개 마을 구석구석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총 망라되어 있다. 먹방편 지도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마을별, 종류별로 구분해 연락처를 게재했으며, 구매가 가능한 과수 농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볼방편에서는 화원면의 대표 관광지인 오시아노 관광단지, 목포구 등대 등은 물론 마을 구석구석 이야기를 간직한 가볼만한 명소와 숙박지, 체험 농장 등을 다양하게 실었다. 특히 지도는 주민들이 직접 관련 소개 그림을 그려, 지도에 재미를 더하며 화원면의 숨겨진 진면목을 생생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도 제작에는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발굴된 활력 디자이너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화원면의 숨은 자원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올해 65세가 되는 1960년생을 비롯한 65세 이상 미접종 어르신들이 농한기동안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독감 환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인 고위험군은 폐렴과 독감, 코로나19 등 무료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폐렴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가능한 빨리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올해 65세에 진입하는 1960년생 어르신은 농한기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관내 22개 지정 의료기관과 14개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연중 접종할 수 있고, 1회 접종으로 최대 80% 예방효과가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접종 사업인 폐렴·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다가오는 설날 연휴를 대비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주택구입 및 신축, 전세자금으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49세 이하 청년 1인 가구 및 신혼 부부이다. 해남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고,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기준으로는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 청년 1인가구는 본인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건축물대장에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한 경우, 기타 국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대상 인원은 18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사업량을 20명 늘렸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잔액의 이자 2%(연간 최대 100만원)를 최초 신청일로부터 5년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생애 1회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월 17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13일부터 2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역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경력 3년 미만인 만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가구당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89명을 포함,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남 최대 규모인 276명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시군 중‘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젊은 농부 육성으로 농업 부문과 농촌 공동체에 지속적인 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확대를 통해‘농어촌 수도, 해남’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해남 미래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 수도, 해남’비전을 선포하고, 분야별 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안전 먹거리 생산과 가공, 온·오프라인 유통 체계의 개선을 통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대표주자는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사업이 꼽히고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241억원을 달성하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던 2018년 22억원에 비해 10배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입점 업체도 직영을 처음 시작하던 2011년 81개소에서 2024년 577개소까지 늘었으며, 이에 따른 상품도 다양해져 지금은 1,019상품 2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남의 자원을 보전하고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한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는 훼손된 마을 환경을 정비해 해남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공동체 복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개소당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주로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우체함 교체, 문패 교체, LED조명 설치, 마을 지도 제작, 마을 우물 정비 등 마을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으뜸마을 35개소를 발굴하고, 2년차 마을 41개소, 3년차 마을 50개소로 총 126개소의 으뜸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 수요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으듬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동체 복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해남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기간 이후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없이 청정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우선 명절 전 24일과 명절 후 31일에는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철새도래지 및 축산 농가 출입구 주변 등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 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빈틈없이 소독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사업소 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등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진출입로 63개소에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차단 방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과 함께 귀성객들에게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 감염력이 높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환자 접촉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