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제7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제는 2018년부터 시작된 민간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영호남이 융화된 문화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매년 경상권과 전라권이 교차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예술제는 하동군과 한국예총 하동지회 주관으로 남중권협의회 소속 9개 시군 문화예술인의 작품(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180여점의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 예술제에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경연 페스티벌, 합창 페스티벌 등이 행사기간 중 함께 펼쳐져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남해안남중권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릴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월 10일 14시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제 기념식에는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 단체장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하여 예술로 하나되는 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차에 걸쳐 ‘3보향 깊이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지난 6월 12일 ‘한시를 통한 한중 문화비교’, 26일 ‘시(詩) 둘러대지 말고 짧고 선명하게’, 7월 3일 ‘동심의 글쓰기 전략’을 주제로 3회차를 마쳤다. △7월 10일 ‘소통하는 대인관계 전략’, △24일 ‘송덕봉, 한국 최초로 여성 문집을 남긴 여사’, △8월 7일 ‘인간의 도리! 인륜의 의미, △21일 ‘우리 소리는 좋은 것이여(보성의 소리)’, △9월 4일‘보성 출신 유학자, 문인 깊이 알기’를 주제로 강의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문덕면 가내마을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돼 박사마을로 유명하며, 성주이씨 집성촌에 있는 천상재 학당은 한국전쟁 때 마을 전체와 함께 소실됐으나 최근 복원되어 정보와 지식 나눔의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성군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년 청소년·청년축제’의 주제를 7월 11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 공모전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축제의 주제를 직접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에 채택된 사람에게는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 상당의 보성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청소년·청년축제’에서는 유명 가수 공연, 청소년·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은 물론, 진로 상담 박람회와 연계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축제가 성공할 수 있다.”라며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참신한 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4일 학교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초등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이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편성・운영지침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하여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으로 3~6학년 내 반드시 한 학기 이상 편성하고 과목 또는 활동을 학교가 결정하여 운영해야 한다. 연수에 참여한 벌교초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자율적으로 학생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제고할 수 있었다. 학교구성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학생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2022개정교육과정 전면에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 촉진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이 등장했다. 시수를 어떻게 확보할지, 교과 또는 활동으로 편성할지를 고민하기 전에 학생의 삶과 연결되는 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을 위한 학교자율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1일 취임한 서형빈 보성 부군수가 최근 계속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산림 재해 위험지구를 점검하는 등 본격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서형빈 부군수는 산림산업과장을 비롯한 산림 담당 공무원과 함께 산사태 취약 지역 중 민가가 밀집돼 있는 겸백면 은덕마을과 보성읍 봉산리 사방댐 현장을 방문했다. 서 부군수는 겸백면 은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피 계도 및 안전의 중요성을 당부했으며, 마을 안전 관리체계 및 배수시설 등을 확인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기상 특보 발효 시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전이라도 즉시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고, 산사태 주의보(경보)가 완전히 해제된 후 귀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 보수를 완료한 보성읍 봉산리 사방댐 현장을 방문해 기능 유지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 기간 토사 유실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의 비상 대비 태세를 당부했다. 해당 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사방시설 주변 토사 적체지, 방치된 잡관목 등 사방시설 역할 저해 원인을 파악하고 장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C형간염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항체 검사 지원하는 ‘C형간염 퇴치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C형간염은 1차 항체검사, 2차 혈액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선별할 예정이며 관내 1년 이상 거주 중인 중위소득 130% 이하 대상자는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오염된 주사기 재사용, 성 접촉,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 혈액에 의해 오염된 물건과 접촉 시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으며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은 질병으로 60 에서 80%가 증상이 없으며 검사를 통하지 않으면 감염 사실을 알 수가 없다. 방치할 경우 간에 염증을 일으켜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제3급 감염병이다. 혈액매개감염병인 C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용품 공동 사용하지 않기’,‘비위생적인 시술을 하지 않기’,‘조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2일(화) 3보향의 고장 보성의 향기! 예향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보성 소리 체험 ‘소풍’ 1학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소풍(소리와 풍류)’은 3보향의 얼 잇기 교육을 내실화하고, 문화 예술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성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국악을 전공한 예술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3~4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서 수록곡, 창작곡, 동요 등을 국악과 연계하여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적 감성과 국악을 통한 진로 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보성 소리 체험 ‘소풍’을 통하여 관내의 작은학교 이음망 연결을 통한 작은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큰학교는 학급별, 작은학교는 짝궁학교 간 학년 군으로 운영하여 소수 학생 학급에서는 어려웠던 ‘강강술래’등 국악의 다양한 활동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진행했다. ‘소풍’을 지도한 예술 강사 최민희 강사는 “국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알고 이해하며, 보성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가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최근 계속되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에 따라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갑작스레 대회가 연기된 만큼 당초 준비했던 내용보다 더 충실하고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 개최보다 군민들과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대회는 더욱 알차게 만들어 가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부터 주 1회 득량면과 회천면 옥수수 재배 지역에 열대거세미나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해충 예찰 및 방제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에서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으로 올해 제주에서 4월 18일, 보성군에는 5월 24일에 첫 성충이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옥수수와 수수, 벼 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 및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유충의 박멸을 위해서는 발견 즉시 방제하거나 야행성인 특성을 고려해 해뜨기 전, 해지고 난 후 충분한 약액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보성군은 열대거세미나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천만 원을 투입해 125 농가, 129ha 대상으로 약제를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옥수수 재배 농가는 세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신규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간 내 11회 추진되며 1인당 최대 50시간 까지 이수 가능하다. 교육 기간 전반에 걸쳐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론과 현장 방문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 이론교육은 벼, 감자, 열대 과수, 시설 하우스 관리 등 기초 영농교육과 세무·법률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 방문 및 실습 교육은 선배 귀농인의 농장 견학 및 농업기계 안전 사용 실습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보성군 전입 5년 미만 신규농업인, 귀농 귀촌 예정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 신청서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E-mail), 팩스(FAX)와 같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4층 대회의실에서 군민 편의 증진에 이바지한‘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재해재난 대응, 새로운 정책 발굴 부문에 대한 실적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낸 후보자를 각 부서에서 추천받아 총 16건의 사례 중 실적검증으로 14건을 선정했다. 이어 583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 및 직원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6건이 선정했으며,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경제교통과 전영희 팀장(주공적자), 최형욱 주무관(부공적자), ▲(우수) 사회복지과 신유경 주무관, ▲(장려) 시설관리사업소 김기형 주무관(주공적자), 상하수도사업소 배선봉 팀장(부공적자), ▲(장려) 상하수도사업소 강홍주 팀장(주공적자), 허원종 주무관(부공적자), ▲(노력) 문화관광과 이지은 주무관(주공적자), 총무과 안재근 팀장(부공적자), ▲(노력) 기후환경과 서경재 주무관이다. 최우수상은 ‘노후 농공단지 새단장으로 보성경제 UP, 근로복지 UP, 인구유입 UP’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복지 600’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포근포근~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회 서비스형 신규사업으로 보성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수행하며, 2023년에 군비 4천만 원을 투자해 산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각 2대를 구매 및 설치해 2024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불 빨래방은 고령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이불 세탁이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보성시니어클럽에서 직접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내 복지 인적자원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다시 마을경로당으로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도 이불 빨래방 추진 현장을 방문해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무더위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무거운 이불 빨래를 손수 옮기며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