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열리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담양에서 진행된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 관람객과 소통하며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동서화합 박람회는 영호남의 문화·예술·관광을 교류하고 상생협력의 장으로, 지역 특산품 전시와 문화 공연, 관광 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에선 ▲박람회 SNS 구독 인증 후 참여 가능한 인형 뽑기 이벤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관수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담양에서 열린 동서화합 박람회를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 전까지 농업의 미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에 관심을 갖도록 현장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이 지원한 애니메이션 <나쁜계집애 : 달려라 하니>가 오는 10월 7일 추석 연휴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1980년대 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탄생 4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극장판으로 새롭게 제작된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달리기 하나로 전국을 제패한 육상스타 '나애리'와 달리기 천재 '하니'가 고등학생이 되어 '스트릿 경기'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경쟁과 성장을 담아낸 스포츠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는‘하니’와 ‘나애리’가 다시 등장하며, 새롭게 추가된 인물 ‘주나비’가 긴장과 재미를 더한다. 명랑하고 당찬 러너 하니와 오랜 숙적 나애리, 그리고 새로운 다크호스 주나비까지 가세한 이번 극장판은, 과거의 향수를 넘어 새로운 세대가 공감할 치열한 경쟁과 성장의 드라마를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원작 속에서 '악역'으로만 소비되었던 나애리의 숨겨진 서사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GICON ‘기획창작스튜디오 레벨업 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의 대표 성과 사례다. 2023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제작비와 작업 공간, 홍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9월 18일에 나주 한수제에서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나주시, 60개 이전공공기관과 ‘이전공공기관-나주시 합동 환경정비 행사’에 함께 참여하였다. 전력거래소는 반디봉사단을 포함한 직원 20명이 직접 참여하여 한수제 주변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기획처 채영진 처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KPX 플로깅캠페인 ‘수거했어 오늘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가 주관하는 플로깅 등 지역 합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진행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이하 에너지포럼)’에 참여했다. 에너지포럼(NGEF 2025, Naju Global Energy Forum 2025)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 주관으로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DDD(Distributed(분산), DC(직류), Digital AI(디지털 AI))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정부의 에너지 및 AI 정책 기조와 맞물린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싱가포르 국립대 석좌교수의 ‘Materials for the future’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 포럼에 한전KDN은 공기업 대표 연사로 참여하였다.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은 ‘AI For Energy’세션 발표에서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및 AI혁신(AX) 생태계 구축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영전략과 보유 솔루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이사장 장휘국, 이하 사업회)는 고인이 영면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각계각층의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1부 추모미사(집전 조정훈 신부) ▶2부 <2025 백남기생명평화상> 시상식 ▶3부 9주기 추모식 순으로 故백남기농민 9주기 추모제 및 <2025 백남기생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백남기생명평화상이 제정된 이래로 세 번째 시상하는 2025년도 수상자는 농사, 수확이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 농민들의 땀방울이 열매로 맺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10년 설립된 농업농민연구소 ‘녀름’이 선정됐다. 이갑성 심사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녀름은 농민들의 회비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100% 농업 농민을 위한 정책연구소이며, 한국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대안 농정을 현장과 연계하여 연구하는 유일한 농민 중심 연구기관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책을 연구해 온 바, 그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2025년 백남기생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사업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5백만 원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박성국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T7 2R : 4언더파 67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3위 3R : 3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T1 F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 우승 - KPGA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첫 우승을 하고 투어 생활을 오래 하면서 생각보다 우승의 기회가 좀 있었는데 계속 편안하게 치려고 만했다. 이대한 선수와 정말 친한 사이인데 작년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이대한 선수가 우승했을 때 최종 라운드에 꼭 우승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나서는 것을 봤다. 이대한 선수가 우승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축하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자극을 받았다. 사실 우승을 언제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오래된 상태였다. 그 이후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좋아하는 것을 조금 안 하려고 하기도 했고 힘든 것을 조금 더 많이 하려고 하다 보니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어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9월 21일(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그물망 기둥에 대한 수리 작업을 점검하고, 9월 23일(화)부터 예정된 삼성 홈경기의 정상 진행을 결정했다. 삼성 구단과 시공사는 1, 3루측 익사이팅존 그물망을 지지하는 기둥 지지대를 추가 설치하는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이 날 점검에는 KBO, 삼성, 구조검토업체와 감리업체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는 건축물 구조공학 전문가가 파견되어 그물망을 포함한 각종 기둥과 구조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KBO는 지난 17일(수) 전 구단에 구장 그물망 설치 상태와 고정 장치 및 구조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요청한 바 있다. KBO는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팬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10개 구단과 공조해 안전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이 9월 1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AI·전력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전력사용 데이터와 AI 분석기술을 사보원의 47종의 사회보장정보와 연계하여, 사회적 고립과 위험에 처한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전이 AI로 가구별 전력사용 패턴을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이 정보를 사보원이 기존의 47종 사회보장정보와 통합 분석하여 고독사 등 복지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복지 대응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선별 가구는 한전이 운영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와 연계해 상시적인 돌봄 체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전은 이미 전력·통신·수도 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하여 지금까지 15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의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대상이 지자체에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김장호 교수팀의 김드림, 이신율 석사과정생이 저명 국제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와 ‘Nano Letters’ 저널에서 각각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드림 석사과정생은 극미세 젤라틴 나노입자(Gelatin Nanoparticles, GNP), 줄기세포, 3D 세포 배양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줄기세포 스페로이드의 구조적·기능적 완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차세대 융복합 줄기세포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신율 석사과정생은 극미세 패턴 기반의 소프트 리소그래피 기술과 생체적합성 바이오소재를 융합하여, 수술 부위 조직 재생을 촉진함과 동시에 수술 후 발생하는 유착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이중기능성 바이오메디컬 야누스(Janus) 패치를 개발했다. 김장호 교수는 “석사과정생들이 세계 저명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함과 동시에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된 것은 본 연구팀의 연구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제와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적용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재난과 위기의 시대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책임 및 연대의 의미를 탐색하는 강연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전남대 한국어문학연구소 공공소통실천센터와 BK21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최하는 ‘재난의 시대, 재기의 MZ 인문학’ 네 번째 강연이 지난 9월 17일 수요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조형근 사회학자가 '재난과 위기 속 연루됨의 윤리'를 주제로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자는 우리는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존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인이 직접 행하지 않은 역사적 사건과 구조적 부정의에도 책임감을 느끼고 연루됨을 자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노예제, 식민지 지배, 전쟁 중 민간인 학살, 재난과 참사, 불평등한 사회 구조 등 다양한 역사적·사회적 사례를 소개하며 후세대 역시 역사적 연루의 당사자로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난은 우리가 얼마나 상호의존적 존재인지 드러내는 사건이며, 연루됨의 윤리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공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의 ‘2025 스마트양식 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스마트양식 기술교육 중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류 성육·질병·수질 관리, 자동화 시스템 설계, 데이터 분석과 운영 최적화, AI 기반 영상 분석 등 심화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양식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급과정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교육생 모집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교육신청은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과 구체적인 안내사항은 해당 사이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전남대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민간 어류 양식장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스마트양식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양식 종사자, 수산 분야 취업 준비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들이 미국 연구중심대학을 찾아 글로벌 혁신 사례를 직접 점검하며, 한국 대학원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했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원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UCLA, UC-산타바바라, UC-어바인, UC-리버사이드, USC 등 캘리포니아 소재 연구중심대학을 방문해 현지 운영체계와 협력 방안을 살폈다. 이번 일정은 4단계 BK21 사업 대학원혁신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협의회 임원교인 전남대가 전체 일정을 총괄했다. 전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서강대, 연세대, 제주대, 중앙대 등 10개 대학과 기관에서 총 20명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각 대학의 대학원 운영체계와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점검하고, UC 시스템의 의사결정 구조와 학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도 살펴봤다. 또한 대학원의 학사조직과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산학협력 사례를 살펴보며 한국 대학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지 대학원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한·미 대학 간 교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