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10일간)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치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치즈를 만들고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강화, 소근육 운동, 사회적 교류 촉진의 효과를 얻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치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노인복지관은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을 통해 어르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이 주최하고 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한유경)가 주관하여 지난 5월 24일 토요일부터 25일(일)까지 2일간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63팀, 306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판소리, 무용, 기악 분야에서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국무총리상 및 상금 500만 원)은 무용 부문의 이정민(46세, 광주광역시) 씨가, 종합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은 기악 부문의 변창진(28세, 경상북도) 씨가, 일반부 대상(전라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만 원)은 판소리 부문의 이재훈(20세, 서울특별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유경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올해는 작년 대회의 미진했던 점을 보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영광 법성포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부서 협력 TF팀인 ‘영광군 기본소득 협력단’(이하 협력단)이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선진지 견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영광형 기본소득제 시행의 핵심 요소인 재원 마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풍력자원 공유부문 선진지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됐다. 우선, 협력단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그리고 현재까지 유일하게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를 법제화하고, 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제주특별자치도청 에너지산업과를 방문해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연혁에 관해 자문을 받았다. 또한 협력단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민원 해결, 발전사업자의 지역 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등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듣고자 제주 한림해상풍력(2024년 11월 예정, 설비용량 100㎿)과 수망태양광(2026년 예정, 설비용량 100㎿) 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총 설비용량 11GW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이 예정된 영광군은 해상풍력 O&M(운전 및 유지·정비) 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열리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한다. 앞서 열린 제15회 의원간담회에서는 김한균 의원이 위원장으로, 임영민 의원이 간사로 각각 내정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 해 동안 집행된 군 예산이 당초 계획과 정책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낭비나 비효율은 없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액과 이월액, 성과가 미흡한 사업 등 예산 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집중 분석하고,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에 따르면, 세입 결산액은 약 8,772억 원, 세출 결산액은 약 7,267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약 396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방세 환급, 불용액 최소화,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9건의 개선사항을 지적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각 부서의 재정 운용 실태와 예산 집행 결과를 면밀히 따져볼 예정이다. &nbs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공약사업인 ‘군서송림 폐수처리장 악취 저감 대책’에 따라 군서농공단지의 악취 저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동식 측정 차량을 통한 악취수시점검은 물론 현장 중심의 정기·수시 지도점검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서농공단지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악취관리지역 지정 권고를 검토하고 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지정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1년 이내 악취방지계획에 따라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악취배출기준을 초과할 경우 조업정지 등 강화된 행정처분을 적용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장 관리가 이루어져 군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생활밀착형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건축 및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건축인허가 시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민원 대응 및 대민 친절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민원인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건축물(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부터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단계별로 건축물 용도를 확대 적용함으로써 건축인허가 평균 처리기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방안은 ▲생활밀착형 건축물 중심 우선 검토 ▲보완 및 처리기한 연장 시 기간 단축 노력 ▲부서 내 인허가처리 업무 표준매뉴얼 마련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인허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평균 처리 기간이 단축되지 않아 민원인 만족도는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법성포단오제 행사 기간인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씨름 경기장에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는 읍·면 대항전(단체), 학생부 개인전(남자-초·중·고 3개 부문, 여자-중·고 통합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0개 읍·면 53명의 선수와 학생 51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남자 7개 부(초·중·고·대학·청년·중년·장년)와 여자 3개 부(매화·국화·무궁화급)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며 534명이 출전한다. 대회 일정은 5월 30일 학생부 개인전, 5월 31일에는 읍·면대항전과 대통령배 전남 선발대회 예선전, 6월 1일에는 대통령배 전남선발대회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광군의 씨름이 더욱 활성화되고, 전국 최고의 씨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스포츠 선도도시로 도약할 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이와 함께 떠나는 꿈과 감동의 이야기 ‘어린이뮤지컬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동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감동적인 음악, 교훈적인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출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단순한 오락을 넘어,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무대로, 문화예술을 통한 가족의 행복과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선착순/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5월 29일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구역과 네이버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보건기관 근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법성포 단오제, 불갑산 상사화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교육은 △응급처치 이론 △생애주기별 기도폐쇄 처치법 △가정 및 직장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환자 사례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을 사례로 참여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대영약품에서 지난 5월 22일, 파스 34박스(4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영약품은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의약품 도매업 전문회사로, 의약품 유통 및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대영약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선 대표는 "처음으로 영광군에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대영약품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했다”며 “기부된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파스 34박스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2일 군수실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연계 실시하여 민원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소통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생생한 고충을 나누고 반복 민원 대응과 친절 행정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간담회 직후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둘러싼 민원인의 폭언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이 이어졌다. ▲초기 대응 ▲비상벨 작동 ▲피해자 보호 ▲민원인 대피 ▲가해자 제압 및 경찰 인계까지 단계별 절차가 실제처럼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군민이 신뢰하는 민원실이 되도록 앞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지난 22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총영사 구징치)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영광군의 신성장동력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광군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활용 사례 소개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논의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했다. 장세일 군수는 "햇빛과 바람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원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며, 중국의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미래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징치 총영사는“중국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면서“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양국 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영광군은 향후 중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단지를 방문해 관련 분야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