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군서면 안터상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청년들과 함께 특별하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청년과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를 얻고,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치매인식개선을 목표로 했다. 청년들이 직접 재배한 재료를 이용하여 다육식물 화분과 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들고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청년들이 한 식구 같고 더 젊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청년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영광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은 물론, 지역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며 치매인식개선에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27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군 소관 전산실 및 정보시스템에 대한 비상대응체계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전산실의 전원공급 장치, 소방·통신 설비, 서버실 환경 등을 점검한 결과 물리적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주요 설비인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2대의 배터리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량 교체한 상태다. 또한, 군 소관 행정·민원 서비스 시스템도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중앙 연동 시스템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해 추가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화재로 인해 중앙시스템 연계 장애나 자료 송수신 지연 등 일부 업무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업무 처리 기한 연장 ▲수기 접수·기록 등 임시 조치 ▲대체 전산수단 적극 활용 ▲군민·직원 대상 안내 강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영광군수는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점검과 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백업체계 강화와 예비 서버 확충 등 재난 대비 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2025년 미래 간부 공무원 대상 AI 기반 정책 역량 강화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미래 간부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영광군이 직접 기획했다. 참석 대상은 각 부서 6급 팀장급과 7급 실무 책임자 총 52명으로, 실제 정책을 운영하고 집행하는 핵심 실무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실제 국정과제를 바탕으로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했다. 특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정책 통찰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 열린 조별 발표에서는 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이번 사업은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기본사회 정책과 맞닿은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6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 주민은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누구나 1인당 매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공모 신청은 10월 13일까지이며, 10월 17일 평가 이후 선정 지자체가 최종 발표된다. 영광군은 지난해 10월 장세일 군수 취임 이후 에너지 기본소득을 최우선 시책으로 설정하고 제도적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왔다. 이른바 ‘영광형 기본소득’ 제도는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제 시행으로 재정적 기반을 구축했고, 올해 1월 기본소득 전담팀 신설, 5월 기본소득 기본 조례 제정, 8월 기본소득위원회 출범, 9월 기본소득 기본계획 수립과 신재생에너지 공유화 기금 조례 제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영광군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자동차기업이 후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영광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42개 대학, 53개 팀, 1,8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설계․제작한 엔진(C) 및 전기차(EV)를 출전시켜 성능, 기술력, 창의성을 겨뤘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인재들의 열정과 기량을 뽐냈다. 올해 Formula 부문 대상은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F-25(상금300만원)에서 수상했으며,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단국대학교 Run2X팀(상금200만원)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 사전 준비를 위한 체류 및 대회 기간 5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가족, 운영진, 후원업체, 학교 관계자 등 일 평균 2천 5백여 명 이상이 영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광소방서, 2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해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세일 영광군수는“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군부대·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경찰서장, 영광소방서장, 8332-2대대장, 6해안감시기동대대장,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빈틈없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및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025년 추계 도로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를 포함한 총 31개 노선(262km)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비 기간은 9월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주요 정비 내용은 △도로파임(포트홀) 제거 △배수시설 퇴적토 제거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 △노면청소 및 환경개선 작업 등이다. 특히 관광지 주변 주요 간선도로와 시가지 중심도로를 집중 정비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도로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해 즉시 복구공사를 진행해왔으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통행 불편이 있었다”라며, “이번 추계 도로정비를 통해 문제 구간을 재점검하고 추가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는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기반시설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 확보와 더불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3시,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꼭두아비’를 공연한다. 연극 ‘꼭두아비’는 호남의 전통화법인 ‘넋두리’를 통해 아버지들의 애환을 그려낸 시트콤 형식의 코미디극이다.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서, 각박한 시대를 살아낸 아버지의 진심과 가족 간의 소통이 절절하게 그려진다. 한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현실적 욕망인 ‘돈’과 인간의 본질적 가치인 ‘존엄성’을 되짚어보며 ‘가족’의 의미와 따뜻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드라마 ‘용의 눈물’, ‘정도전’ 등 명연기로 널리 알려진 선동혁 배우가 아버지 역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으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드는 이효주, 전은주 배우가 어머니 역, 그리고 장남, 차남, 딸, 며느리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며 풍성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영광군민-3,000원, 학생-1,000원/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10월 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부패 방지와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에 건전한 명절문화가 정착되도록 매년 명절 전후로 추진되는 청렴활동으로 선물·금품 수수 등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편의 제공 요구 금지” 등 청렴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고 명절 기간 동안 직원 개개인이 청렴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석 명절에도 공직자로서 올바른 청렴 의식을 지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영광군(기획예산실)은 청렴이 군정의 기본 가치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 27개소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영광굴비” 및 영광특산품 “모싯잎송편, 참기름, 식혜”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만 6세(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늘어난 1인당 14만 원을 지원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가격의 지역특산품 등을 문화누리카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여 카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께 영광대표축제인 불갑산상사화축제를 맘껏 즐기며 문화누리카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 카드로도 구매 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역대 최고로 아름다운 상사화 꽃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98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물가 안전대책반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계량기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특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아울러 급수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 2곳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nbs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남 지역에서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로 사망자와 중상자가 잇따르는 등 농촌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자동차보다 안전장치가 부족한 기계적 특성 ▲고령 농업인 사용 증가 ▲수확철 나 홀로 작업과 안전 불감증 등이 꼽힌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 정비·점검 △안전 보호구 착용 △음주 운전 금지 △경사로 저속 운행 △야간·새벽 도로 주행 자제 및 등화장치·반사판 부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영광군수는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 점검을 생활화해 달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