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8일 외도동에 위치한 외도실내수영장에서 ‘제주 수영 꿈나무 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 수영선수와 전문체육을 꿈꾸는 제주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선수단과 제주도 지역의 초·중·고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 영법 시범과 기초자세 훈련 및 교정이 진행됐다. 특히, 제주시청 수영팀 소속이면서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현 국가대표인 이호준 선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수영 꿈나무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선수들의 육성과 수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비독자의 독자 전환과 책 친화 기반 조성을 위해 『비독애독 플러스』대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비독애독 플러스’대출 서비스는 신청자의 관심 분야를 조사한 후 자기주도적인 대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서관 사서가 적합한 도서를 직접 선정해주고 대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작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한 비독애독 대출 서비스는 일반 성인 비독자들의 신청을 받아 추진했으나 내년부터는 독서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한 책 배달 서비스도 포함하여 확대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오는 1월 1일부터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에 본인의 관심분야를 적어주면 된다. 한편, 올해 추가되는 고령자 대상 책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우리나라 전통 예술 가치를 전달하고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독립 에듀케이터 이연화 작가를 초빙해 조선시대 대표 백자인 ‘달항아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연화 작가는 여러 기관에서 학예인력, 교육강사, 전시자문, 도슨트 등의 역할로 일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박물관 밖에서 박물관을 이야기하는 독립 에듀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작가가 집필한 책 '박물관은 조용하지 않다'는 박물관 전시 관람의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연화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월 12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전날인 11일 오후 2시부터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박물관 전시 감상법'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달항아리'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12월 2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역사 속에서 다양한 감상과 상상을 일으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1월 14일까지 청년 공공일자리 참여 희망자 총 1,105명을 모집한다.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과 자체예산 총 85억 7천만 원, 청년 공공일자리사업은 자체예산 총 2억 8천만 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자체예산 총 2억 5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특히 청년 공공일자리사업은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한다. 다만,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재산 4억 원 초과 보유 가구의 구성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 인원은 497개 사업에 총 1,105명이며,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실태조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에 배치돼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각 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경제일자리국에서는 2025년 민생이 살아나는 '경제·혁신성장도시'를 목표로 총 4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며 소비 회복세가 주춤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 118억 원, 일자리·에너지 분야 169억 원, 마을만들기 분야 119억 원, 정보화 분야 37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시키고 서민경제 안정화를 도모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전환을 돕는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여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지역특화사업으로 기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2025년에 완공하여 입주기업을 활성화하고,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차별화된 상권을 조성하며, 동문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74억 원 투입하고, 골목형상점가도 적극 발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시민 모두가 건강한 제주시 실현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전국 최상위권 비만율 개선을 위한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하고, 아동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제주 확립에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제고를 위해 정신건강 위험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 마음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2024년 제주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기관표창, 자살예방의 날 기념 유공기관 표창,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기관표창 등 8개 부문 우수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2025년도에는 ‘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실현을 위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과 감염병 대응,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취약계층 질환관리 등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35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5년 제주보건소의 보건의료 첫 번째 핵심 과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2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무관 승진예정자 15명을 사전 의결하고 27일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승진의결은 2025년 상반기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직위에 대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제주시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전의결했다. 승진의결자들은 향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는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정식으로 승진임용된다. 승진의결된 인원은 총 15명으로 행정 7명, 사회복지 1명, 축산 1명, 해양수산 1명, 토목 3명, 건축 1명, 지적 1명이다. 제주시는 2025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 시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면서도 시정 현안 등 핵심 분야에 능력있는 인재를 배치 하는 성과중심의 인사를 운영하고 道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업무역량 및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 결과를 27일 오전 11:00에 발표했다. 제주시학교군(읍․면 제외) 중학교 배정인원은 남학생 78학급 2349명이고 여학생 78학급 2316명으로 전체 156학급 4665명이다. 전산배정은 지난 26일 제주시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시작수, 간격수를 지정하여 나이스 연계 중입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학급당 인원 29~30명 기준으로(서부권 30명, 자율학교인 경우 27~28명)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배정한 결과 2025학년도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신입생 96.95%인 4523명의 학생들이 제1, 2, 3지망에 배정됐다. 올해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9조제2항제2호 중‘18세 미만의 자녀’의 다자녀 기준을‘자녀’로 개정함에 따라 우리 교육청에서도 2025학년도 입학 시행 요강에 다자녀 가정 우선 배정 기준 중 자녀의 연령‘18세 미만 기준’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우선배정의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1144명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배정 결과는 2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2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제주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다가 12월 31일자로 퇴직하는 공직자는 김창완 서기관을 비롯한 정년퇴직 32명, 명예퇴직 11명 등 총 43명이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동료, 후배공직자들의 마음을 담은 퇴임 축하 영상과 제주도립합창단의 환송곡 제창 등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퇴직공직자들이 앞으로 만끽할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퇴직공직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함께 해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함께해온 인연을 잊지 않고, 이제부터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주 시정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그동안 시민을 위해 공직에 봉사하신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함께했던 시간만큼 아쉬움도 크다”며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제주시정을 응원해주시고 멋진 제2의 인생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동아리 회원을 내년 1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자치기구로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시설모니터링을 통해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12세(예비 중1)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시설당 20명이다.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굴해 청소년 축제 기획 및 공연 참여, 부스 운영 등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아리 회원은 9~24세 청소년 중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분야별 10명 내외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및 각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4개·170명, 동아리 58개·6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8,598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긴급복지 및 위기가정 3,115가구에 33억 원을 지원하고, 1인가구 실태 조사 및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9,155명을 발굴하고 6,614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1,942명에게 제주가치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공백 해소와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모했다. 아동이 행복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책임을 강화했다. 첫만남이용권, 육아지원금으로 118억 원을 지원하여 출생 및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수당 및 아동건강체험활동비 340억 원 지원과 결식아동 5,275명 급식비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했다. 또한, 아동학대 의심신고 515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26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2024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날'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고시영)는 고령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들의 복지향상 및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여러분의 고귀한 노력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새해에도 더욱 분발해서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호국정신과 이웃사랑의 정신이 제주지역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