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우리나라와 싱가포르는 올해로 발효 20년을 맞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개선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으며, 투자 협력도 더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첨단기술과 에너지 안보 분야에 있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안보 분야 공조 확대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작년 수교 50년을 계기로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 같은 성과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양국 관계 발전을 견인해 온 경제 분야 연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한편으로,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방·안보 분야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양국 정부는 선언문 1건을 채택하고, MOU 5건을 체결했다"며 주요 결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역내 자유무역질서를 선도해 온 양국은 경제적 연대와 경제안보 협력, 전략적 투자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선거 관련 자금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당선기원통장’을 3월 3일부터 선거 전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당선기원통장’은 선거자금 전용 계좌로, 가입 대상은 선거 입후보자 본인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에 한한다. 선거자금의 목적성을 명확히 하고 공신력을 높여 관련 법령에 따른 자금 집행 및 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은행은 선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가입일로부터 7월 3일까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면제 대상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창구 송금수수료 ▲제사고신고 수수료 등으로, 선거자금 운용 과정에서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상품은 금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거자금의 흐름을 명확히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통장 제공을 통해 입후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행정통합 제1의 중요한 문제는 산업 유치다. 전남·광주가 모두 잘 살도록 어느 지역이나 계층도 소외됨이 없고, 한분 한분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구체적 로드맵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 행정통합 의지를 밝히면서 ‘잘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광주시장이 즉시 화답하고,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과 정부의 20조 재정 인센티브 발표에 더해 민주당 양 시도당위원장이 시·도 균형을 맞추면서 선도적 역할을 해줘 특별법이 제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제1호 광역통합으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온 시도민과 함께 일군 역사적인 쾌거”라며 “앞으로는 보다 구체적인 통합추진 로드맵을 만드는 등 7월 출범 이후 혼선이 없도록 준비하자”고 당부였다. 최우선 과제로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이는 대통령의 강조 사항이기도 하고, 행정통합 관련 시도민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는 “젊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Y4-노믹스 비전을 발표했는데, ‘Y’는 젊은세대(Younger)를 의미하기도 하고, 전남·광주에 깔대기처럼 집중한다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꿀벌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양봉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체험양봉장’ 참가자 200명을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광역시꿀벌연구회가 운영하며, 체험양봉장 위치는 ‘늘푸른벌꿀농원’(동구 남문로 48-41)과 ‘각시골양봉’(광산구 등임동 254)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자부담 15만원을 주관단체에 납부하면 1세대당 벌통 1군을 임대받는다. 4월부터 8월까지 꿀벌 생태교육과 함께 밀납을 활용한 양초만들기, 프로폴리스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꿀을 활용한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종료 후에는 임대한 벌통에서 생산된 벌꿀 및 화분 등 양봉 산물을 참가자에게 1인당 약 10㎏씩 배분할 예정이다. 다만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폐사가 발생하거나 수확량에 큰 변동이 있으면 배분량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를 선정할 예정이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3680만원을 투입,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계획 물량은 상반기 60대, 하반기 40대 등 총 100대이다. 상반기 60대 가운데 취약계층·소상공인·다자녀 가구 등에 6대, 배달 목적 구매자에게 12대를 우선 배정했다.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 1대1 매칭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한 경우 보조금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상업용 전기이륜차를 배달용으로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단, 소상공인, 취약계층 및 농업인이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더라도 중복 추가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30일 이상 연속으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3월 1일(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경남FC 원정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두고 1위로 올라서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원정팀 전남은 3-4-3 포메이션으로 GK 최봉진, DF 강신명-코리누스-홍석현, MF 정태인-윤민호-최한솔-김범수, FW 정지용-호난-발디비아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에 맞서는 홈팀 경남은 GK 이기현, DF 최성진-루컹-배현서-손호준, MF 이찬동-김정현-김하민, FW 권기표-원기종-윤일록이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 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전남 정지용과의 1:1 경합에서 파울을 가한 경남 GK 이기현에게 퇴장이 선언됐다. 이에 경남은 전반 9분 필드 플레이어인 권기표를 빼고 GK 신준서를 투입했다. 전남은 짜임새 있는 공격 전개로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경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최종수비부터 최전방까지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경남을 수비 진영에 가둔 채 경기를 운영했다. 많은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경남 역시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발디비아 올린 왼발 얼리 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케이(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AGRI EXPO NIIGATA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5,6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체결, 4건의 샘플 주문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 개사와 현지 농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농업 전문 전시회다. 개최지인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현지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대표발의한 ‘개헌 참정권 보장법’(「국민투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개정안은 재석 176인 중 찬성 176인으로 가결됐다. 권향엽 의원은 지난해 4월 24일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올 2월 23일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을 의결했고, 이어 국회는 3월 1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안을 가결했다. 현행 「국민투표법」은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와 외교·국방·통일 등 국가 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국민투표권자를 ‘19세 이상의 국민’으로 한정하고 있는데, 헌법은 국민투표권자를 ‘국회의원 선거권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20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한 공직선거의 선거권 연령이 19세에서 18세로 하향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민투표권 연령은 여전히 19세로 유지되고 있어 헌법과 법률 간 체계가 불일치한 상황이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4년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법에 대하여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2009헌마256)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국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본회의 끝에 3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오는 7월 1일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가 공식 출범한다.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법안 통과 직후 환영 입장을 내고, “이번 법 통과는 전남·광주의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별법으로 전남과 광주는 서울에 준하는 지위를 갖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비전인 '5극 3특 체제'를 현실로 만드는 위대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민 의원은 향후 추진 방향으로 ▲국가성장축 도시 조성 ▲AI·에너지 산업수도 구축 ▲분권형 특별시 완성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많은 시민이 통합하면 뭐가 달라지냐고 묻는다”며, “특별법에는 AI·에너지·첨단산업 중심도시 조성 근거가 담겨 있어,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통합으로 시·군 권한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특별법에 기존 시·군 권한을 유지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지역 자율성은 보장하면서 도시 경쟁력은 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정책자금의 부정수급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정책자금 관리 2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각각 발의한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과 소상공인보호법 개정안은 정책자금의 지원자격 확인 및 부정수급의 사후관리를 위해 조세 자료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죄의 확정판결 및 처분결과를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지난 26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국고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하다 적발된 사례가 늘고 있다. 국민 혈세를 도둑질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누구나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철저한 부정수급 방지·문책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원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에서 10억 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한 스타트업 문제를 질의했다. 해당 기업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부한 혐의로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허위세금계산서를 내고 중진공에서 지원금을 받아낸 사실도 밝혀졌다. 문제는 주무부처인 중기부나 실행기관인 중진공은 범죄사실을 확정판결 이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지난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타운홀미팅에서 밝힌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지속 확대’ 방침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타운홀미팅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 ”2년 시범사업으로 될 일이 아니다. 성과를 보면서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각의 ‘퍼주기’ 비판에 대해서도 ”쓸데없이 시멘트를 바르는 대신 주민에게 지역화폐를 주어 동네 경제를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이는 이개호 의원이 지난 2025년 7월 선제적으로 대표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취지와 일치할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전남광주형 기본소득(에너지·농어촌 기본소득)’ 비전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 의원은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해 2023년부터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햇빛·바람연금의 성공 모델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연 240만원 수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 6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으로 지정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어학연수 과정과 학위 과정 모두 최종 인증을 획득해 2021년 이후 6년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까지 4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교육부가 유학생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불법 체류율, 등록금 부담률, 공인 언어능력, 한국 법령 이해 교육 등 유학생 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히 평가해 우수 대학을 선정한다. 동신대는 학위과정 평가에서 유학생 불법체류율, 등록금 부담률, 중도탈락률, 한국법령 이해 교육 지원 등 총 10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어학연수과정 평가에서 유학생 불법체류율, 한국어교원 자격증 비율, 어학연수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어학연수생 수료율 등 전체 9개 지표에서 모두 인증기준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동신대는 오는 2030년 2월까지 4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