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나 한 사회 속에 다른 인종·민족·언어 등 여러 집단이 지닌 문화가 함께 존재하는 사회를 우리는 ‘다문화’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 이후 생산현장의 노동인력 부족과 농어촌지역의 결혼문제 등과 맞물려 이주민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8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2020년에는 25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지역에서는 노총각들의 증가로 외국여성과의 결혼으로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일이 흔하며, 농촌 초등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유입됨으로서 우리나라에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고 많은 사회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다문화가정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고, 사회적·교육적으로 기반이 취약해 생활 부적응을 겪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대다수인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대한민국 사회에 문화적·심리적, 그리고 언어적으로 적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상태에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들을 양육함으로써 가정 안팎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성가족부 가정폭력 실태조사에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발생률은 70.4%(2010년 기준)로 일반 가정의 53.8%보다 크게 높았다. 이렇게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
교육은 이상적인 인간형성이다. 이상적인 인간을 만드는 것이 교육의 근본 목표이다. 이상적인 인간이란 어떠한 인간인가 우리는 현대의 이상적인 인간상으로서 어떠한 내용과 요소를 가진 인간형을 생각해야 할 것인가. 많은 교육학자들이 이상적 인간상의 내용으로서 여러 가지 요소를 제시하였다. 교육자 페스탈로찌는 머리와 가슴과 손, 즉 지식과 도덕과 기술의 3요소의 조화적 발전을 외쳤다. 또 독일의 철학자들은 진․선․미․성(聖)의 네 원리를 조화를 이상적 인간상의 내용으로 살았다. 플라톤은 지혜와 절제와 용기 정의의 네가지 덕목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기독교에서는 사랑과 소망과 믿음의 세 원리를 주장했다. 공자는 자 인․용의 3요소를 강조하였다. 고대의 유교사상가는 인․의․예․지의 5덕을 역설하였고 불교에서는 지혜와 자비를 역설하였다. 현대의 이상적 인간상으로는 첫째 건강한 신체이다. 즉, 기력이 강장하고 생명력이 왕성한 신체의 소유자이어야 한다. 강건한 신체는 인생의 반석을 이룬다. 우리는 자기의 직책을 감당할 만한 건강을 가져야 한다. 인생의 이상을 추구하고 큰 사업을 이루려면 웬만한 피로와 직무에도 견딜 수 있는 왕성한 정력이 필요하다. 희랍의 격언 그대로 건전한
전대미문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도시가 침체되는 등 갑작스럽게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빈부격차,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 노잼도시 등 사회적 위기를 직감했는데요, 그때 마침 제가 광주광역시 정무특별보좌관을 마치고, 막 대변인으로 임명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현장에서 실감나게 목격했습니다. 그래서‘이런 위기의 시대에, 우리의 미래를 앞으로 그리고 제대로 이끌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광주 서석초·금남중·살레시오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한국투자증권회사에 입사하여 금융인으로 길을 걸으며, 사회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CMB 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성공을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을 너무 좋아해, 노사모 광주전남 사무국장을 하면서 참여정치의 중요성을 깨달아 현실 정치에 도전하였지만, 2006년 시의원 선거와 2012년 총선에서 낙선하는 쓰라린 실패도 맛보았습니다. 야인생활을 하며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그러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비상경제대책단 상황부실장을 지낸 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 이용섭 광주
지난 4년 임기동안 총력을 다해 여수시정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예비타당성 통과와 같은 굵직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제 이러한 대형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여수의 새로운 먹거리 마련, 인구위기 극복, 지속가능 관광, 탄소중립 실현 등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장이 오게 되면 시정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경험 부족으로 인해 행정력 낭비될 수 있으며, 진행 중인 사업들이 축소·중단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중단없는 여수발전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40년 가까운 중앙과 전남도에서의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4년간의 시정 경험으로 구석구석 시의 문제와 해결책을 잘 알고 있고, 임기동안 2조 원이 넘는 국비예산 확보 등으로 능력을 증명한 제가 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정치·행정 철학은 청렴, 약속이행, 시민중심 이 세가지입니다. 첫째, 청렴입니다. 청렴은 정치와 행정의 기본 덕목입니다. 나는 취임 초 꼴찌(4등급)였던 여수시의 국가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 단위 최고등급인 2등급으로 끌어올렸고, 전라남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고
지난 민선 7기는 위기와 극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와 2020년 섬진강 수해라는 막대한 국가재난을 우리 구례군민들은 겪었습니다. 섬진강 수해 당시 피해지역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군민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한 달 만에 응급복구를 마치고, 최근에는 수해 배상까지 이끌어 내는데 성공 했습니다. 저는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이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끝맺음하고 싶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해예방사업비인 2천2백억 원을 중앙부처로부터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머물다 가는 남도 제일 관광도시 구례’ 실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구례읍·섬진강·화엄사·지리산온천 4대 권역별 사업으로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저는 4대 권역별 사업과 수해예방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으며, 위기 극복의 시기에는 누구보다도 검증되고 준비된 사람이 군정을 이끌어야 된다는 신념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저 김순호는 구례군에서 태어나 구례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구례에서 29년의 공직생활과 4년의 민선 7기 구례군수를 지낸 토박이 군수이자 검증된 대표 일꾼입니다. 특히 구례군수 재임 시절에는 다양한 소통 제도 구축과 위기극복을 인정받
국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23년의 공직생활 동안 2009년에는 직원들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되어 일 능력에 리더쉽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제주도 근무 시절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략 추진을 통해 당시 2025년까지의 제주 인구 100만 달성(상주 80만, 유동 20만) 계획을 추진한 결과 ‘22년 현재 상주인구 70여만명 도달로 당 초 목표 달성이 가능해 보였고 다양한 관광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도 이끌어 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 관광객들이 밀려들었고, 제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제주도를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를 만들어 강력하게 추진도 하였습니다. 퇴임 후 곧바로 고흥으로 돌아와 기획재정부 경력과 우리 고흥군과 여건이 비슷한 제주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 고향 고흥을 발전시켜 보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고흥은 대한민국에서 인구 절벽 1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아래로 꺾인 인구 그래프를 위로 솟구치게 하는 게 제 꿈이자, 고흥군수가 되고 싶은 이유입니다.“ “고흥 하면 쉬고 싶은 곳, 먹거리 좋은 곳, 머물다 가는 곳이라는 공식을 만들고 양질의 인프라를 통해 남해
곡성에서 낳고 자라 곡성청년회의소 회장(전) 전남지구청년회의소회장(전) 곡성로타리클럽회장(2017~2018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6지역대표(현) 곡성군 재향군인회 이사(현) 등 그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곡성인으로 젊은 시절부터 지역사회 활동과 제8대, 10대 전라남도의원, 제6대 곡성군의원 등을 역임하며 제 고장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살아 왔습니다. 4년전 군민 여러분께서 주신 엄한 가르침은 앞으로 이 조상래가 쓰러지지 않기 위한 가르침이라 생각하며 지난 4년 반성하고 또 공부하며 많은 배움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다시 출마를 결심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우리 곡성군을 위해 존경하는 곡성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확실하게 알고 있고 헌신 할 준비가 돼있기 때문입니다. ‘농민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항상 저의 마음에 새겨둔 글입니다. 곡성은 70%이상이 농업관련 업종에 종사 하시며 이에 맞는 정책을 위해 농업관련 예산을 1000억으로 늘릴 것입니다. 농,축산, 산림, 양봉, 임업, 관상수 등 농업도 이제 최첨단 스마트화 되어가고 있으며 거기에 맞는 농업 정책을 추진 할 것입니다. 곡성군 인구 27,581명 중 65세이상이 10,222명(
저 임영수는 전남 보성군 보성읍 출신으로 제3·4·5·6대 보성군의회 의원 4선, 제10·11대 전남도의회 의원 2선, 보성군의회 의장 전후반기 2회, 전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장, 현 민주당 전남도당 자문단장 등으로 지방정치 경력 24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저는 내 고향 보성 발전을 위해 남은 모든 인생을 봉사와 섬김, 나눔의 사명으로 채우고자 합니다. 서로에게 진심인 보성, 서로에게 정성인 보성, 서로의 꿈이 되는 보성,이 될 수 있는 진심정치로 마음을 듣고, 아픔을 보살피겠습니다. 인성을 뛰어 넘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인성을 바탕으로 인격과 인품이 만들어 내는 정치가 희망을 만듭니다. 저는 오직 우리 군민들만을 바라보며 군민들의 힘을 믿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먼저 도 농간 격차 해소와 인구 유입방안으로 농촌기본소득단계별 지급하겠습니다. 농촌기본소득은 '농촌지역'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직업이 농민인 경우에만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과 다릅니다. 첫째 신산업분야(AI와 ICT)를 기반한 농수축임어업으로 보성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축·수산업육성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영광군민을 사랑하는 이동권입니다.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27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영광의 기분좋은 변화 이동권이 앞장서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특정인 및 특정세력에 결탁하는 일은 않겠습니다.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주민과 소통하는 생활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는 3선 도의원하는 12년 동안 대마 깃재터널공사 380억, 화물차 차고지 조성 80억원 등 319건 총 2,918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금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의회의 6개 상임위의 행정 경험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업관리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영광농업의 미래설계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같은 소중한 경험과 능력을 이제는 영광 군민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이동권이 할수 있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영광군의 가장 큰 현안 문제는 쓰레기 열병합발전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이 과연 영광군과 영광군민들을 위한 사업인지, 아니면 사업자를 위한 사업인지 지금까지 진행되는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후대에 짐이 되지 않게 군민과 함께 저지 하겠습니다. 저는 영광군청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
날이 풀려 온갖 꽃이 만개함에 따라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진 요즘, 관광지에서 관광을 하다보면 개인형 이동수단(이하 PM)을 대여하는 곳과 PM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PM이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2조의2에 따라 25km/h미만 + 총중량 30kg미만인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하는 것으로 운전을 할 때에는 대단한 유의가 필요하다. PM은 사람이 다니는 인도로 주행할 수 없고, 자전거도로나 도시공원 내 허용구간에서 주행이 가능하지만, PM의 전용 도로 부재로 보행자들과 통행 차량의 위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만큼 PM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사고의 위험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PM 관련 법률이 강화되어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규정만으로는 PM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는 없다. PM의 사고 예방과 보상을 위해서는 PM 전용 도로 확보와 PM을 대여하는 사업자의 보험 가입이 의무화가 되어있어야 한다. PM 사고 시 보행자 등 제 3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보험표준안이 마련되어 있지만, PM 관련 법률이 아직 제정 전으로 공유 PM의 보험이 의무화 되지 않음에 따라 해당 보험표준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화재시 피난할 수 있는 비상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박한 상황 시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등으로 인해 비상구가 막혀 자칫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2017년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병원 화재 등 화재 현장에서 비상구가 막혀있어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 영업장에서는 비상구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소방서는 이러한 사태를 근절하고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다중이 이용하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장소에서 소방시설을 고장 상태로 방치하거나 비상구 폐쇄·훼손·변경,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주위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장애를 주는 행위 등이다. 이러한 행위를 발견하셨더라면 누구든지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에 신고를 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불법행위 신고서 및 증거사진 등을 토대로 해당업소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고내용이 사실일 경우 해당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요즘 학생들을 평가하는 말 중에서 ‘버릇없음’은 이미 교육의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이 훈계하는 교사를 폭행죄로 신고하는 부모는 이를 고소까지 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목도했다. 이 사건들은 결과적으로 교실 붕괴의 한 단초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그 밑바닥에는 학생들의 버릇에 대한 문제가 내재되어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시민 단체와 정부는 아이들의 버릇없음에 공동대처 하기로 하고 그 방안은 부모들뿐만 아니라 예비 부모들에게도 진정한 가정교육이 무엇인지를 교육하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사회가 학교교육에서 가정교육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학생들의 버릇에 대한 문제가 생기게 된 원인은 우리사회가 급격한 산업화를 겪으면서 촉 발된 가족 공동체의 변혁으로 개인의 인생관이나 대인관계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 라는 점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즉 대가족에서 소가족 제도로의 이양은 사회보다 가족 을, 집단보다 개인을, 수직적인 권위보다 수평적인 평등을 추구하게 되었다. 소가족 제도에 서 가정교육은 자율과 평등, 개방을 지향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