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내년 3월에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2개 분야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축제를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주제 공모는 축제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20자 내외의 표어를 작성하면 되고, 포스터 공모는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A2 사이즈의 시각적 이미지를 제작하면 된다. 제출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3일까지 제주시 관광진흥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총 5작품(주제 2작품, 포스터 3작품)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이후 각종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다시 시작하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공감대가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능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한 '한경도서관 속 극장' 상영과 더불어 '두배로 대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경도서관 속 극장'은 국립중앙극장 공연 영상화 공모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프로그램이다. 상영작은 '나무, 물고기, 달'로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동화 같은 창극이며,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하고 싶은 제주시민은 12월 1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대출권수가 2배로 늘어나는 '두배로 대출', 연체자들이 도서 반납 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적 향유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6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및 ‘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 사랑의 열매 제주시나눔네트워크 5차년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4년 본 예산이 인건비 제수당, 사회보험료 등 잔액과 사무국 이전 등 부대비용 발생의 사유로 변경되면서 심의하게 됐다. 20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에 대해서는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심의했고, 제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이 되어있는 나눔네트워크사업 5차년도 계획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2024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원활하게 실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면서, “민·관이 협력하여 수립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이장단협의회는 18일 시리우스 호텔 연회장에서 '자치역량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시 이장 및 읍·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도·시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송원섭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지역리더로서의 이장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탄소중립선도도시 결의 대회에 이어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이장단협의회 김병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분권시대의 실질적인 대표자로서 역량을 갖추고 시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내년 2월 7일까지 동절기 대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에서 지정한 13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연말시즌과 설 연휴를 앞두고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화기사용, 난방 등에 대비하여 시설안전, 운영체계, 위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체험마을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 기관의 점검이 필요한 사항 발생 시에는 전기·소방, 위생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21일, 12월 25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연말 소비진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칠성로 상점가 거리공연 ‘칠성로의 겨울 이야기’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가수 양지수, 펄시티 등의 음악공연, 마술사 레이의 관객참여 유도 마술공연, 양기진 아티스트의 비눗방울 풍선공연 등 6개 프로그램을 버스킹으로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 공직자들의 회식·모임 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방문하여 지역화폐와 제로페이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연말 소비 진작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최근 크루즈 입항이 늘어남에 따라 크루즈 입항 연계 경제활력 TF를 구성·운영하여 맞춤형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크루즈여행객 소비 편의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시기임에 따라 앞으로도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촌 소멸 위기 속 마을의 주체로서 마을주민과 공동체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이야기하는 제1회 ‘제주시 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13일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리모델링된 소길리 돌창고에서 개최되어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한 마을발전계획 수립 사례발표, 제주형 마을만들기 선정 우수마을 사례 발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발표, 마을만들기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등 성과물 전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방안 마련 토론 등이 진행됐다. 농촌현장포럼을 통한 마을발전계획 수립 사례발표는 김시준 두모리장이 '삶이 풍요로운 역동적인‘모두의 두모’'를 주제로“뉴딜 우수마을로서 역점을 두고 마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문철 상귀리장은 '트멍트멍 정 담아가는 귀한 마을 상귀리'를 소개해 문화마을로써 도약하고자 하는 포부를 보였다. 고용주 와산리 개발추진위원장은 '신도 머물고 싶은 사랑품은 작지마을'을 소개하며 “풍부한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20일 관내 식당에서 6개 장애인단체와 소통·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장애인단체 간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장애인단체의 단체장과 사무국장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장애인 보조금 사업 집행 관련 보탬e 시스템 사용법 안내, 장애인복지 주요 시책 공지, 행정 체제 개편 홍보 및 장애인단체별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실시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급식지원 및 상담, 청소년캠프 등 다양한 활동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일 방과 후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 지원이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2025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관내 청소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 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현재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인 사업장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건입동),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이도1동), 제주YWCA(연동), 은성종합사회복지관(아라동) 4개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업장마다 모집 청소년의 연령 기준이 상이하므로 유선 문의 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업장별 정원은 40명이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복지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내년 1월 17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은 1,000여 명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발굴 대상은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요인이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주거취약가구 등이다.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발굴시스템 뿐만 아니라 복지위기 알림 앱, 위기가구 신고 등으로 제보받은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 상황 발견 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취약가구는 19가구로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창고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겨울 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하여 올해 12월 31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년 반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양로원, 노인요양시설, 노인주간보호시설 총 105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시설물 안전관리 및 감염병관리대책 등이다. 점검 방식은 각 시설장의 감독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점검부터는 면역력 저하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위험성을 줄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복지시설의 미세먼지 대응 관리 분야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하절기 10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누수 등 위험이 있는 시설 2개소에 대해 기능보강을 실시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내년 1월부터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성장하는 보호아동과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만 가입이 가능했던 디딤씨앗통장을 내년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조손가정·모자·부자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이 사업은 보호대상아동과 저소득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장기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보호자)이 직접 저축해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자산은 18세 이후 아동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으로 사회에 진출할 때 주거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창업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996명의 아동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