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성하철 교수가 한국조류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대학교 성하철 교수(생물학과)는 최근 열린 제60회 한국조류학회 이사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돼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한다. 성하철 교수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동물생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학회에서 2024년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편집위원장, 부회장,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조류학회는 1991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30여년동안 우리나라 조류학의 발전과 조류 보호 및 보전,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관련 연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조류학회지"를 통해 학문적 우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박정진 연구교수가 기능성 식품소재의 효능과 대사 조절 기전을 규명해 비만·근감소증·지방간 등 대사질환 개선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며, 기능성 식품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생활과학연구소 소속 박정진 연구교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2025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발간하는 SCI급 영문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해 식품 및 영양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의 효능과 대사 조절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비만·근감소증·지방간 등 대사질환 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학술상 시상 규정에 따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1971년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박구용 철학과 교수가 저서 ‘자유의 폭력’(문학과지성사, 2024) 으로 제16회 운제철학상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경북대학교 우당교육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철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박구용 철학과 교수가 제16회 운제철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대한철학회와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주제는 “비인간(Non-Human) 전회와 새로운 사유의 지평: 인간 이후, 인간 너머의 철학은 가능한가?”였다. 운제철학상은 운제(雲齊) 백승균 교수의 철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된 상으로, 최근 5년 이내에 탁월한 철학 저서를 발간한 대한철학회 회원에게 매년 가을 수여된다. 수상자는 매년 1명을 원칙으로 하며, 공동 저술의 경우 제1저자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운제철학상은 평생 1회만 수상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는 “‘자유의 폭력’은 자유를 긍정하는 사람들이 결코 말하지 않는 ‘보이지 않는 폭력’을 드러내고, 철학적 언어로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를 바라보는 시선을 되살린 작품”이라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29일 전남대학교 G·R hub 1층에서 ‘2025년 광주·전남권역 해외취업설명회·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KOTRA, 조선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에는 21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 채용 설명회와 외국인 투자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 홍보존, ▲참여기업 채용상담존, ▲이벤트존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동계 인턴십을 위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는 기업 채용 정보 뿐만 아니라 현직 종사자들과의 상담을 통한 해외 근무 및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식에서는 참여 대학 학생처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2025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끝냈다.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교육과정 폐회식은 윤웅석 원장, 이종갑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인사말 및 기념 촬영,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의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 교육생들에게 이론과 실기 능력을 배양시켜, 국제적 감각을 갖춘 태권도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도 갖고 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된 교육과정에는 개발도상국 태권도협회와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의 추천 등을 통해 세계 31개국 40명이 선발됐다. 참가국은 아시아 13개국(라오스, 파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몽골, 레바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부탄, 요르단), 아프리카 10개국(카메룬, 에티오피아, 우간다, 이집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0일 오전,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95년)된 종묘를 방문하여 종묘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보존 관리의 국가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서울시의 세운4구역 고도 상향 결정 고시와 관련하여 국민적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묘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세운4구역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종묘의 세계유산 가치 훼손 우려를 표명하면서 “문화나 경제냐의 문제가 아니라, K-문화, K-관광이 부흥하는 시점에서 자칫 문화와 경제, 미래 모두를 망칠 수 있는 결정인만큼,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리는 “종묘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훼손할 수 없는 국가적 자산으로, 정치적 논쟁을 넘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국민적 공론화의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에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ㅇ 종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검토할 것 ㅇ 서울시와 긴밀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1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탄녹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탄녹위는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계획을 심의하고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점검・평가하는 민관 합동 심의 의결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2035년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 및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및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민석 총리는 올해는 녹색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본격적인 도약과 2030 NDC 달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임을 언급하면서, 책임있고 실현가능한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과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에서 나아가, 전 부처가 함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재원 확보방안과 전방위 지원전략을 마련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각 부처에서는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추진하고, 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9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9일 경기 안산 소재 강욱순골프아카데미 파3 in 안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8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9명이 출전한 ▲ 1~2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제2회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42명이 참가한 ▲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의 이태이가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이태이는 지난 ‘제1회 대회’에서 우승한 후 ‘제3회’, ‘제6회’, ‘제8회’, 그리고 본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5승째를 추가했다. 27명이 나선 ▲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강태건은 5번홀(파3.60m)에서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US키즈골프클럽세트까지 수상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박상현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T1 2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1 3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T4 F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보기 4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분다는 예보가 있어서 선두와 2타 차 정도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바람이 신의 한수였다고 본다. 강한 바람 속에서 KPGA 투어 선수들보다 더 많이 쳐본 경험 있다고 생각해 우승할 수 있다는 느낌 받았다. - 마지막 홀에 들어오면서 심정은 어땠나? 마지막 홀로 들어오면서 공동 선두라고 들었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냈고 같은 조 이태희 선수의 공이 벙커에 들어가면서 핀이 위치한 2단 그린 위로 올려 안전하게 파를 잡으면 연장전까지 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 약 4.7m 슬라이스 경사의 퍼트가 남았는데 집어넣을 생각보다는 붙여서 연장전으로 갈 생각으로 퍼트를 했는데 버디를 잡았다. 들어가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가 6일부터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지고 있다. KPGA 투어 최종전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KPGA는 지난해부터 제주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대회의 경우 포토콜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임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서 진행했다. 대회 코스 내 티잉 구역에 설치된 보드 근처에는 돌을 쌓아 ‘돌의 고장’인 제주를 표현했다. 돔베고기, 흑돼지 바비큐, 성게 미역국, 귤, 감귤 초콜릿 등 제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사와 간식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풍성하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밖에 대회장 곳곳에서도 제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티 마커에 돌하르방, 해녀, 한라봉의 모형을 설치했고 갤러리 플라자에는 제주 내 맛집이 입점했다. 한편 역대 KPGA 투어가 제주에서 진행된 것은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회장 권오섭)이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참가하는 체코 야구 국가대표팀 전원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을 후원했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했던 메디힐은 KBO와 체코야구협회 간 교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체코 대표팀 선수들에게 야외 훈련과 경기 시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선크림 및 선패치와 경기 후 피부 진정을 도와주는 토너패드 및 마스크팩 등 K-코스메틱의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메디힐 패키지를 전달했다.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체코 국가대표팀 선수단에게 작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K-BASEBALL SERIES를 통해 양국 야구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메디힐 역시 이번 대회를 계기로 KBO와 함께 뜻깊은 국제 교류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11월 8일(토) 2026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6년 FA 승인 선수는 LG 김현수, 박해민, 한화 김범수, 손아섭, 삼성 김태훈, 이승현, 강민호, NC 최원준, KT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 롯데 김상수, KIA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최형우, 두산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 등 총 21명이다. 한편, 8일 공시된 2026 FA 승인 선수는 11월 9일(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21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