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4일 종합경기장 내 제주전천후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 대상 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선수단과 제주시 지역의 초·중·고 학생 선수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임은지(장대높이뛰기) 선수의 특강 및 기초 자세 훈련, 육상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손일식 남녕고 지도자는 “제주시청 선수들과 몇 년째 계속해서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반부 우수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제주 육상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 및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제주 학생선수들이 우수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지방세 홍보용 탁상 달력 2,500부를 제작하여 16일부터 제주시 세무과 및 읍면동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월별로 세목별 과세대상, 세율, 납부 시기 및 유익한 세무정보 등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기재됐으며, 탁상용으로 제작되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달력의 앞면에는 해당 월별로 납부해야 할 지방세와 시민들이 자주 묻는 주요 궁금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으며, 뒷면에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제주도 옛 건축물, 거리, 생활상을 담은 사진이 실려 있어, 제주도의 역사와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는 이번 홍보용 달력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진납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이번 탁상달력은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특히 가산세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표시해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오름·등산로·숲길·해안 지역 등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이며,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누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하여 지점을 표현하기 위한 위치 표시 번호이다. 특히 QR코드가 부착된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및 해안가 등 비거주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스캔 기능을 이용하여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 제주시는 기 설치된 1,008개소(오름 386, 등산로 177, 숲길 203,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위치 표기 오류·훼손·망실된 노꼬메오름, 올레길, 해안가 등 6개소에 대해 보수 정비를 완료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긴급상황을 대비한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22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업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의 적정 운영과 환경의식 고취를 목표로 실시했으며, 설계‧시공업체 9개소, 제조업체 1개소, 관리업체 12개소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하수도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술인력 법정교육 이수 여부, 영업 관련 서류 보관 여부 등이다. 적발된 위반사항으로는 변경신고 미이행 1건, 기술인력 법정교육 미이수 1건, 준수사항 미이행 1건으로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25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의 효율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점검 업무가 2024년 7월 道 상하수도본부에서 제주시로 이관된 이후 처음 실시한 점검이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본 시스템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포트홀, 균열 등 도로 파손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실시된다. 오는 16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관용차량에 제주형 도로망 데이터베이스가 적용된 데이터 단말기를 부착하여 가동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분석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살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구축으로 관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트홀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보수는 물론 도로 보수 현황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모니터링을 통해 파손된 도로를 신속히 보수하여 시민들이 개선된 도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건설현장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사례집'안내 책자를 자체 제작하여 배포한다. 안전관리 사례집은 2023~2024년 동안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취약시기 대비 건축·해체공사장 안전점검 시 미흡했던 지적사례를 바탕으로'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각 항목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사고예방을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공·품질관리분야, 안전관리분야, 위험물·건설장비관리분야, 하절기 및 동절기 안전관리분야 등으로 각 분야별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건설현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필수 정보를 사진과 설명을 덧붙여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안전관리 사례집은 건설협회·건축사회 등 유관기관과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시 공사관계자에게 별도로 배부할 예정이며, 제주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사례집 발간을 통해 근로자가 재해 위험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기를 기원하며,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13일 노형동 제11호 어린이공원에서 노형 시니어 어울림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도의원, 지역단체장,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족욕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장한 ‘노형 시니어 어울림쉼터’는 노형동 제11호 어린이공원 내에 위치하여 어르신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족욕시설로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족욕 시설은 7~8월 여름철을 제외한 10개월 간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월요일은 시설점검으로 휴장한다. 한편, 제11호 어린이공원에는 노형 시니어 어울림쉼터 외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야외운동기구, 농구코트가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노형 시니어 어울림쉼터가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소통과 활력을 선사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곳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13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로부터 연탄 5,000장(500만 원 상당)과 겨울이불 11채(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원기준 사무총장,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제주 윤남호 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2011년부터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하여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 1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주시도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121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김혜란)과 공동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기준정보 안내,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제공기관이 유의할 점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2부 교육에서는 임하나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나를 위한 클래식 테라피’를 주제로 힐링 교육도 실시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제공기관 통합교육을 통해 2025년에도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수산자원 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당초 12월 13일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사업은 총허용어획량(TAC) 준수와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어업인 등은 근해어업은 10척 이상, 연안어업은 20척 이상으로 단체를 구성하여 신청서와 함께 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단, 수산자원관리법 제36조에 따라 총허용어획량(TAC)이 설정된 어선으로 단체 구성 시에는 근해어업은 5척 이상, 연안어업은 10척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된다. 지급 대상자는 내년 1월 중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내년 2월부터 9월까지의 이행계획을 제출해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지급대상 어선의 총톤수에 따라 최소 150만 원에서 개인은 최대 6,000만 원(90톤), 법인은 최대 9,250만 원(140톤)까지 지원하며, 2025년 연말에 지원금 지원 결정 및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14억 2,200만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축산농장 확대를 위한 2025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축사 내외부에 ICT기술을 접목시킨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로봇착유기, 자동급이기, 냉방기, 축사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최적의 사양관리로 생산비를 절감하는 스마트 축사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우·양돈·양계·오리·사슴·곤충·양봉·말·염소 사육농가이다. 본 사업의 특성상 사업자 선정까지 사전컨설팅, 선정위원회 심사, 입찰, 시설점검 컨설팅 등 여러 절차 이행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신속집행 또는 예산이월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0월 예비사업자를 모집하여 신청 농가 16개소 중 10개소를 예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내로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전담기관인 축산물품질관리원의 사전컨설팅과 道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올해 내로 2025년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여 내년 1월에는 신속히 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한경유역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134공의 기간 연장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한경유역 농업용 관정 134공을 대상으로 진행된 영향조사를 완료하여 道 지하수분과위원회의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연장허가 심사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용 지하수 관정 134공 주변으로 영향범위 및 포획구간 예측 분석을 통한 지하수의 고갈과 오염을 예측하고,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취수 허가량 현행화 처리지침'에 따른 기존 취수 허가량 대비 총 703,670㎥/월 감량으로 지하수의 보전과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5년도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동제주, 중제주유역 40공에 대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 영향조사를 추진하여 기간 연장 허가를 득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영향조사와 정비를 실시하여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및 지하수 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