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지방공공기관의 경영개선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9월 18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247개 지방공공기관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광주지역 2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한 수상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광주문화재단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기획력,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포상은 ‘지방공공기관의 날’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주민에게 밀착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기관에 수여된다. 광주문화재단은 민선8기 시정 철학과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을 반영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혁신적 경영개선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기관 간 기능조정(문화관광/연구기능), 대팀제 중심 기구 개편 및 정원 8명 감축, 직위 개방형 제도 도입, 유사·중복사업 통폐합(11종 사업 폐지, 69억 원 절감) 등을 중심으로 한 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도 김 채묘 적기로 잇바디돌김(곱창김)은 9월 말~10월 초, 모무늬돌김과 일반김(방사무늬김)은 10월 초~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전남해역 수온은 6월까지는 평년 및 전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7월부터 다소 높은 수온을 보였다가 최근에는 일시적인 하강 추세를 보이는 등 수온 변동이 불규칙하게 이어져 채묘 적기 판단을 위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변화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김 채묘 시기는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잇바디돌김의 지역별 채묘 적기는 해남은 28일 이후, 진도는 29일 이후, 영광·함평은 10월 1일 이후, 완도는 10월 2일 이후, 장흥은 10월 3일 이후, 목포·신안·무안은 10월 5일 이후다. 모무늬돌김과 일반김은 고흥·진도는 10월 5일 이후, 장흥·해남은 10월 7일 이후, 완도·강진은 10월 8일 이후, 목포·신안·무안은 10월 12일 이후로 예상했다. 전남해양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로 큰 관심을 받으며 개막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 40만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목포·진도·해남 일대 전시장 곳곳에 주말마다 관람객이 붐비며 18일까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전통 회화를 넘어 영상, 설치, 미디어아트로 확장된 작품들이 젊은 세대 등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 문화예술회관의 수묵 비치코밍 아트와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해외 문화예술 한 관계자는 “한국 수묵은 전통의 뿌리가 깊으면서도 현대적으로 변주돼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지난 회차보다 한층 국제적이고 세련된 구성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수묵비엔날레 관람객들은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 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 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대통령이 돼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며 손을 꼭 잡았고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얼굴이 낯익은 한 상인에게 이 대통령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상인은 “대통령님이 더 건강해지셔야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또 다른 상인이 “성남시장 하실 때 꼬맹이던 아들이 중학생이 됐는데 대통령은 10년 전과 똑같다, 하나도 안 늙었다”고 말을 꺼내자 이 대통령은 “저는 제가 많이 늙은 줄 알았는데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갖은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청년의 날'을 계기로 열린 이번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는 청년 스타트업의 의견을 듣고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제시하는 자리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관련 협회와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온 세상에 어려움이 가득해 보여도 결국 사람들의 지혜와 용기로 해결돼 온 게 인류 역사"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갖고 있는 위대한 위기 극복의 DNA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용기를 갖고 시작하기를 당부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스모어톡 황현지 대표는 "상 창업을 해보니 제품 만드는 시간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9월 17일,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체육계 현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동계올림픽 종목 선수 및 훈련 시설 등 지원 약속 김대현 차관은 먼저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훈련지원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살폈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함께 동계종목 훈련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가 심리상담, 의료인력 지원, 현지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차관은 “내년 ‘밀라노 올림픽’에서 우리 동계종목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 문체부는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상향하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실내빙상장 등 동계올림픽 대비 시설 보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체육계의 잦은 폭력 발생에 대해 선수들이 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품위를 훼손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고교 92 / 대학 16 (얼리드래프트 1) / 기타 2 투수 60 / 포수 7 / 내야수 28 / 외야수 15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수) 대회가 개최되는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 7,100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을 비롯해 2025 시즌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챔피언이자 스크린골프 G투어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홍택(32.DB손해보험), 현재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 모여 우승 트로피, 이번 대회에 걸린 다양한 경품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했다. 함정우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어 더욱 욕심이 난다. 갤러리분들을 위한 경품도 다양하게 준비된 것 같다”며 “대회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신다면 선수들도 멋진 경기 보여드릴 것”이고 말했다. ‘골프존 오픈’ 갤러리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중에는 1만 원, 주말에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16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동참여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에서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를 실현하고,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올해 전국 공공부문 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체계, 교육 운영, 성과 관리 등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주도시공사는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방공기업 중 모범적인 인적자원개발 사례로 인정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인력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합리적 인사관리 ▲인재개발원 신설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충 ▲직무·직급별 맞춤형 교육제도 운영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도시공사는 2016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네 차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강화훈련 중인 광주 대표선수단의 상위 입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체고, 광주일고(무등경기장), 조선대, 송원대, 호남대, 전남고(럭비)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검도, 야구, 럭비, 하키 등 강화훈련 중인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50개 종목 30,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82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광주광역시는 50개 전 종목 1,439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우리 시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부상에 주의하여 최고의 경기력으로 광주시민을 대표하여 광주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9월 26일 14시에는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광주광역시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본부에서 ‘광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양자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자역학에 기반한 양자기술은 양자컴퓨터, 양자네트워크, 양자암호, 양자센서, 인공지능 등 사회 전반에 혁신을 불러올 차세대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주요국은 이미 양자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도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국가양자로드맵’을 올해 내 수립하고, 연구개발(R&D) 지원과 상용화 촉진을 통해 양자기술을 차세대 전략기술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양자기술활용센터장이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방안’을, 김명진 한국광기술원 ICT융합본부장이 ‘광주 양자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대표 광통신기업인 ㈜우리로의 신동선 연구개발본부장이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김영희 양자기술활용센터장은 ‘지방정부와 함께 양자산업 육성’을 주제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와 전라남도 담양군, 나주시, 함평군, 무안군에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농경지 침수, 도로 및 기반시설 파손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에 큰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영희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재난으로부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재난·재해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