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북구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북구의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동절기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 감염병 예방, 재난․재해 대비 등 3대 분야 17개 과제로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코로나19, 독감 등 겨울철 유행하기 쉬운 호흡기 질환의 지역 확산을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상시 상황 관리 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숙인 복지시설 안전 검검을 일제히 실시하며 거동 불편 노인,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등 복지대상자별 촘촘한 보호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3만여 포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하는 한편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보일러 점검,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주거 안정을 꾀한다. 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예술관광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놀토버스’와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북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 예술 인적 자원을 연계한 예술관광 콘텐츠를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해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를 알리고 소외계층 관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북구놀토버스는 지난 3월 북구 문흥동에 자리잡고 개관한 호남지역 유일 법 체험 테마공원인 ‘솔로몬로파크’와 협력해 개발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으로 내달 2일 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솔로몬로파크 모의법정, 과학수사 등의 법 체험과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은 내달 9일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소중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양초 만들기, 나라별 크리스마스 문화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도 만들고 어려운 법을 쉽고 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뒷받침을 위해 내년에도 국비, 지방비 등 총사업비 1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지속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국․시비 13억여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건축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주택․상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두 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5개 에너지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희망하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는 등 사전 공모 대응을 철저히 해 그 결과 한국에너지공단 총괄평가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고 지원 대상지로 최종 낙점되어 4년 연속 공모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는 구비 매칭분 4억여 원을 더해 내년에 투입되어 중흥1․2․3동, 중앙동, 임동, 신안동, 우산동, 풍향동 등 8개 동 총 236개 건축물 신재생에너지원 융합 설비 설치 비용에 쓰이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보육 현장의 변화와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 및 부당한 대우로 보육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심화되면서 지원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11월 7일 광주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국지윤 센터장을 포함하여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장과 유문어린이집 박혜민 교사 등 보육 관계자들과 현장 근무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및 인권 증진에 대한 논의와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실시하고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기본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위원회의 설치·운영, 지원사업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숙희 의원은 “보육교직원은 영유아의 생애 첫 번째 선생님으로 전문가로서 직업의식을 가지고 보육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영유아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육하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1년간 개최되지 않은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비상설로 전환하여 안건이 있을 때마다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조례에서 인용하고 있는 상위법 변경에 따른 조문과 용어 정비를 통해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 인용 조문 변경 및 용어 정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구성의 비상설 전환, 위원회 심의 사항 추가 신설, 위원회 구성에 관한 적용례 신설 등이 있다. 최기영 의원은 “위원회를 비상설위원회로 전환하여 안건이 있을 경우에만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61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총정리한 결과보고서에서 광주북구청 검도부 운영의 총체적 부실을 확인하고 8개 분야 27건의 개선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북구청 검도부 소속 선수가 준강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지만 수사 과정에서 사직해 1850만원의 퇴직금을 받았고, 이후 북구청이 실시한 검도부 특별감사에서 또 다른 선수가 2021년 성추행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해당 사실은 숨긴 것으로 파악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검도부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북구의회는 지난 9월 최기영 위원장, 김건안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한양임‧전미용‧김귀성‧정상용‧손혜진 위원 등 총 7명으로 행조특위를 구성하여 총 7차례 회의와 1차례 현지확인을 펼쳤다. 행조특위는 검도부 운영에 관해 ▴광주광역시 검도회 유착 및 개입 의혹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 운영 부실 ▴선수단 지도 및 관리・감독 부실 ▴선수단 임용 및 재임용 체계 부적정 ▴물품(검도장비 등) 구입 및 관리 부적정 ▴대회 전일(前日) 출장 시 일비 및 특식비 지급 부적정 ▴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산·문흥1·2·오치1·2동)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 '광주광역시 북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신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우리 옆에서 지역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은 상위법령 개정 사항 반영 및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위원회 설치·구성 운영 등에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행하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위원회가 직접 다루게 됐다”며 “개정안이 지역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폭력 예방 및 보호와 지위 향상에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11월 29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12월1일 열리는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과 정달성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범죄예방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그동안에는 지원 관련 법적 근거가 없었으나, 2022년 4월 26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자율방범대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공식적인 법정단체로 인정됐다. 이에 고영임·정달성 의원은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은 상위법령인 ‘자율방범대법’의 제정으로 마련된 자율방범대 활동의 법적 근거와 지원 근거를 조례의 내용에 현행화하고 자율방범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고영임·정달성 의원은 “최근 ‘묻지마 범죄’ 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 치안 강화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방범대는 기존 경찰 인력만으로 부족한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며 “이번 개정안이 오랫동안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폭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 영향에 효율적인 자체 대응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보호 강화를 위해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에서 ‘사회복지시설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저소득 계층이 다수 밀집되어있는 북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태양열 반사 및 차단 기능이 있어 실내 온도 저감효과가 뛰어난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하여 복지시설 주 이용자인 노인, 장애인, 아동 등 폭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확보분과 지방비 매칭분을 더해 총 2억 8천만 원이며 북구는 오는 12월 중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상반기 내에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사업효과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을 통해 복지시설 재실 환경 개선은 물론 건축물 에너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생활문화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생활문화센터 운영의 위탁 범위를 확대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더불어 기존에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만 적용하던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2자녀 가정까지 확대 적용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생활문화센터 시설을 이용하는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문화센터 시설사용료 가산요율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임종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2자녀 가정에도 수강료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생활문화센터 이용 활성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용 편익이 증진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다음 달 1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최근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신안‧임‧중앙동)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광주지역에 접수된 132건의 피해 사례 중 78건이 국토교통부에서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았으며, 2025년 5월까지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피해 인정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례안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한 교육 ▲임차인을 위한 법률상담 지원, 전세사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전세사기피해자가 새로운 주택입주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주용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무주택 세입자이다. 고영임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가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북구도 안전지역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주민이 안정적인 거주환경에서 생활하고 주거복지가 한층 나아지는 계기가 되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우산동,문흥1·2동,오치1·2동)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광주광역시 북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규정하고 인구정책 시행계획 평가 의무화 및 결과 반영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인구’의 정의 ▲인구감소 예방관리 지원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 ▲인구정책 기본계획 등에 생활인구의 확대노력 사항 신설 등이다. 김건안 의원은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감소 시대에 들어섰고, 인구감소를 넘어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며 “이에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북구도 미래 시대 인구개념에 맞게 조례를 정비하고 이와 관련된 구상을 선제적으로 해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인구정책 확대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