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4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디지털 성문제 실태와 보호자의 역할’을 주제로 우선영(푸른아우성 성교육 전문가) 강사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의 목적은 딥페이크와 같이 갈수록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디지털 성문제 실태를 살펴보고 청소년 자녀의 디지털 성 문제 위험 징후와 이에 따른 대처 등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우려를 반영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는 디지털 성문제에 위험에 노출된 자녀에 대한 보호자로서의 역할이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자녀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 가이드를 제시해 주었으며, 현실적인 성교육 방법과 올바른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부모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은주)는 개인 및 집단상담, 고위기청소년집중심리클리닉,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디지털미디어피해청소년회복지원사업 등 장흥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아동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대덕읍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덕읍 작은도서관에서는 이번 달 8일부터 석고 방향제 및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영철 대덕읍장은 “대덕읍 작은도서관을 지역아동의 정서함양과 문화공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서 활용토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매년 상·하반기 선발했으나, 특히 올해는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을 반기별 3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고, 과·팀 단위 부서 부문을 별도 선발한다. 투명한 절차 및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직원투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점 등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졌다. 앞서 10월에는 군민과 전 부서에게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1차 내부 심사를 거쳤으며, 2차 직원·국민투표, 3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7건을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공무원 및 부서에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국민투표는 소통24(https://sotong.go.kr)를 통해 장흥군민뿐만 아니라 장흥군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민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적극행정 추천사례 개인 부문 7건 중 2건, 부서 부문 2건 중 1건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8일 장흥읍을 시작으로 앞으로 43일간 공공비축미(가루쌀 포함) 매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2024년산 매입품종은 새청무, 강대찬, 가루쌀(바로미2)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12%인 240,445(포대/40kg)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포대 당 4만원으로 매입 직후 우선 지급된다. 가루쌀은 3,263,200kg으로 전량 매입되며, 작년과 같이 1등급씩 완화해 매입한더ㅏ. 작년과 차이점은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함량 기준 15% 이하(최저 수분기준 폐지, 일반벼 수분 13~15%) 및 타품종 혼입 방지를 위한 혼입율은 최고 3%로 설정했다.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마찬가지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품종 검정 위반, 잔류농약 검출 등 시책 위반 농가는 매입 참여가 5년간 제한되며 친환경 벼의 경우 농약 검출 시 인증이 취소되며 모든 농가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유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매결연지인 유치면 방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면과 효돈동은 2017년 8월 첫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70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지역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특산품인 건표고버섯과 감귤을 교환하며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유지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계표 유치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양지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축 특산물 홍보 및 판촉 관광·축제·문화 분야에서 정보교환 및 협력강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자매결연지인 효돈동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모님 고향이 장흥이며, 작가의 뿌리가 노벨문학도시 장흥임을 알리며 두 지역간 더욱 발전된 인연을 기약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회 장흥문학상 시상식이 11월 8일 장흥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장흥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흥길 작가는 상패와 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 윤흥길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장흥은 문학으로 위대한 도시여서, 작가들이 발딛기에 부담스러운 곳인데 이러한 장흥에서 문학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이 탓에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절필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쓰라고 주는 상이라 여기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윤흥길 작가의 북콘서트에는 지난해 장흥문학상 첫 수상자인 임철우 소설가가 사회로 나섰다. 북콘서트를 통해 윤흥길 작가가 25년 만에 완성해 낸 필생의 역작인 ‘문신’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흥군은 조선시대 기행가사 효시인 관서별곡의 탄생지이고,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을 다수 배출했다.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역사를 이뤄낸 한강 작가와도 문학적 인연이 깊은 대표적인 문향(文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별한 문학사적 유산과 가치를 인정받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7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9억5천만원을 들여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지상 1층의 연면적 390㎡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동지원을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사용된다. 주요 시설은 위생전실, 전처리실, 습식·건식 가공실, 포장실, 건조실, 착유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료 및 농축액, 잼류, 건조분말 등 농산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47종 57대의 가공 장비를 구축했다. 농산물 가공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공동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 하도록 지원가능하다. 창업교육 및 코칭,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시설·기기 공동활용, 전문가 풀 구축 등으로 창업 준비부터 자립경영까지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 가공과, 유통, 판매를 지원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6차 산업 활성화로 다 같이 잘사는 농촌을 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사업비로는 성장 ‘통’ 프로젝트를 2025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군의 성장 통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운영, 역사유적지 및 문화특구 탐방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백일장 운영, 우드랜드 및 편백숲 등을 활용한 힐링캠핑 활동 지원 등이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원을 확보하여 청소년시설의 유휴공간 일부를 활용,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에게 쉼이 있는 자유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성장 통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풍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회계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장흥군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024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회계제도에 대응하고, 신속한 회계시스템 적응, 올바른 예산집행으로 회계업무 처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호남공공재정연구소 한길옥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회계 및 감독공무원들과 신규공직자들을 위한 회계·계약실무 교육으로, 실무사례 중심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명확한 업무추진으로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관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6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급, 용역, 위탁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마련됐다. 군은 업체와 발주부서 등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을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계약 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서, 안전보건확보 준수 서약서 등 필수 서류를 안내했다. 발주부서의 의무 이행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졌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장흥군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수은 지난 1일 한국4-H전라남도본부가 주관한 "2024년 전남 4-H 가족 어울림 한마당" 대회에서 장흥군4-H연합회 김동건 회장이 제5회 전남4-H대상 청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학생 4-H 회원 및 청년 4-H 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흥군수 김성은 "김동건 장흥군4-H연합회장이 전남4-H 대상 청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장흥군 4-H연합회가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이끄는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건 장흥군4-H연합회장은 “이번 수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흥 농업의 발전과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자랑스러운 4-H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4-H연합회는 6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업의 선구자로서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정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노벨 문학도시 장흥’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직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학관광 분야 아이디어 170여 건이 발표됐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문학관광 분야에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귀중한 의견을 제안해 준 직원들에 대해 감사한다”며, “군민이 체감하는‘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위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군은 지난달 문학관광 BI (Brand Identity)인‘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확정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집필활동지인‘문학관광기행특구’장흥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내린 결정이다. 군은 이번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학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