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치아 건강 증진 업무를 담당할 치과의사 1명을 지방임기제공무원(지방보건주사)으로 채용한다. 치과의사로 임용되면 제주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치과진료, 시민 대상 구강보건교육, 불소양치용액 배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이며, 서류 심사와 12월 초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자격요건, 채용절차, 근무조건,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제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제주시 총무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장옥영 제주시 총무과장은 “전문성을 갖춘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맡게 될 2025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구성기준에 따라 읍면동별 15명에서 35명까지이며 지역대표(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대표(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 등 총 561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해당 관할구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교육과정(4시간 이상) 또는 주민자치대학을 이수한 자가 해당된다. 주민자치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 정원 초과 시에는 공개추첨을 하고, 모집 정원 미달 시에는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진행된다. 선정은 읍‧면‧동에서 서류 접수 및 자격심사 등 절차를 통해 선정되며,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진 시민들이 공개모집에 많이 참여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3차 수정 및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올해 있었던 컨설팅 및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계획 변경 내용을 심의하고,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신규‧폐지‧변경 사업을 포함한 총 43개의 사업에 대해 심의한다.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매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촘촘한 복지실현을 통해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2024 성안올레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축제는 성안올레 3코스 개장을 기념하고, 원도심 자연환경, 문화, 역사를 잇는 성안올레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16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안올레 3코스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동안 3코스 걷기, 해설사 동반 도보 투어, 반려견 동반 코스 걷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1코스와 2코스 구간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길은 원도심의 정취를 간직하고 시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곳곳에 묻혀있는 구간이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우리 제주시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가치를 새롭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보들결 제주한우 판매·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축산농협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광고, TV광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등 3가지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버스광고는 공항~평화로 등 20개 노선 버스 외부면에 광고물을 부착해 홍보한다. TV광고는 보들결 제주한우 홍보영상을 KCTV 제주방송국을 통해 총 11개 채널로 송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은 인기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밥이 제주한우의 뛰어난 맛을 전달하는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보들결 제주한우는 광역브랜드로서 2008년 5월 16일 공동브랜드사업단을 출범하고 2008년 8월 27일 특허 상표를 등록했으며, 도전체 약 306농가(제주시 160농가)의 한우사육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보들결 제주한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강풍,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양식장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하여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면역기능과 생리 대사 활동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로, 양식 수산생물의 피해 뿐만 아니라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 시설물 피해에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사전 재해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8일부터 관내 양식장 1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하우스 노후지지대 보강 등 시설 결속상태 점검, ▲비상발전기 및 가온시설(히트펌트 등) 작동상태 점검, ▲기타 위험요소 제거 여부 점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양식장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양식생물 입식·출하·판매 시마다 신고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도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겨울철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펼칠 예정이며,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에서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농가의 신규 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와 유통의 단계까지 농업환경(토양,수질 등)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물질(농약,중금속 등)을 중점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지원 내용은 농경지의 토양 중금속·용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등 4개 항목의 실제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단, GAP인증 심사 또는 생산과정 조사에서 각 항목별 분석결과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올해 1억 2,800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202농가에 5,600만 원을 지원 중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현호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자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징수율 제고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재 총 체납액은 82,000여건·40억원으로 지속적인 체납액 정리 추진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0,000건 가량 줄었으나, 향후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더욱 체납액 정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은 2024년 11~12월까지로 체납액 정리반을 편성 운영하여 ▲ 독촉 고지서 발송 ▲ 독촉 미납에 대한 압류처분 ▲ 고질적·고액 체납자 대상 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한 납부 독려 ▲ 상속되지 않은 사망자 소유 차량, 해산 법인 소유 차량, 시효 도래 건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결손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전체 체납건에 대하여 독촉 고지서를 발송했으며,납부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운영되는 만큼 소유권 이전, 폐차 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기분 또는 사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이 독촉 고지서 납부기한까지 미납될 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부터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를 시행한다. 적합성 확인제도는 폐기물 처리업자가 업종별로 유효기간 5년이 경과할 때마다 처리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적합성을 갖추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적합성 확인 대상인 관내 폐기물처리업체는 총 145개소(폐기물 재활용업체 38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107개소)이며, 내년부터 적합성 확인 유효기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적합성 확인 요건은 시설·장비 및 기술능력과 관련한 폐기물처리업 허가기준 충족, 폐기물처리업 결격사유 확인,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여 발생한 법적 책임 이행 등이다. 적합성 확인 대상 업체는 각 업체별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시설 및 장비 명세서, 보관시설 현장사진, 기술능력 보유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폐기물처리업체가 적합성 확인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간내 적합성 확인을 받지 않은 경우 처리업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적합성 확인제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폐기물 관리의 투명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589명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7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4명, 복지일자리(참여형) 518명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44만 7,39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122만 3,700원,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급여 65만 5,76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구비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741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23년도 기준 식중독예방관리 실적 평가 결과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과 추진성과 등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제주시를 포함한 전국 21개 기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는 올해 5월 음식문화개선사업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식품위생 안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제주시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확대·실시하고 식중독 발생 취약업소 지도·점검,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위생점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 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최근 3주간(42~44주)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8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도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독감과 비슷한 고열, 발진 등이 있으며, 별도의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세탁과 함께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가을철은 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보건소에서도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 등 14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와 서식 밀도조사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라며, “수풀이나 덤블 등 야외활동 시에는 예방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