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2021년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이후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건축물관리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와 관리 강화를 위한 필요 사항을 규정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조례안은 건축물을 해체하려는 경우 해당 건축물의 외벽으로부터 8미터 반경 내에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보행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육교 및 지하도 출입구 등이 있는 경우에는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물 해체공사가 해체계획서에 따라 적정하게 수행되는지를 확인하는 필수확인 시점의 세부 기준을 ‘지붕 해체공정 착수 전’으로 규정했다. 황예원 의원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례를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체공사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4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육성과 수범사례 정책 반영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3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그중 2개 지자체가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북구는 사회적기업 육성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브랜드·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인증,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자생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북구청년센터, 전남대 등과 민관학 교육 협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과 신규 사회적 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얻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우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30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자원순환 사회공헌 행사로 일상의 나눔과 자원의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중고물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 공단 임직원과 북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도서·육아용품 등 총 1,250여 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에는 공단 임직원이 ‘활동 천사’로서 봉사에 참여하여 공단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공단이 추진하는 ESG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2023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으로 가족 단위 천체관측과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천문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은 국립광주과학관 주요 전시관 관람, 렌즈를 이용한 굴절 망원경 제작 체험, 별자리 관측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 별자리 관측은 별빛천문대 1.2m 주망원경과 보조관측실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다양한 천체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7월 8~9일 ▲7월 22~23일 ▲8월 5~6일 ▲8월 19~20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당 참여 인원은 20가족 80여 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국립광주과학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별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세입결산액 1조2313억6416만2000원, 세출결산액 1조1359억3544만9000원이며, 명시이월액은 389억7944만7000원, 사고이월액은 70억1504만2000원, 보조금 실제반납금은 170억8912만7000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323억4509만6000원이다. 심의 안건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3건으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친 후 7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정책추진과 사업관리가 절차에 따른 추진 여부와 예산 낭비 사례를 점검하고 또한 당초 목표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집중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재성 예결위원장은 "한 해 동안 북구에서 지출한 예산이 낭비는 없었는지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살펴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지역특화 복지모델 및 정책개발을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복지정책 연구회’를 구성하고 북구형 복지모델 제시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고 의원은 연구회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 북구 전체 예산의 68%가 복지예산이고, 북구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가 광주 전체 대상자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북구형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 저출산, 빈곤 등의 문제는 사회경제적 문제로 계속 증가하는 상황으로 그에 따른 복지 수요 또한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본 연구회에서 우리 북구의 사회복지정책 현황을 분석·검토하고, 타 자치구와의 정책 비교를 통해 우리 북구만의 복지정책을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복지정책 연구회’는 고영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순, 한양임, 기대서, 임종국 의원이 참여했으며, 오는 7월 1차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연구활동과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이후 연구회 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관련 조례 제·개정과 집행부에 대한 정책 제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효령노인복지타운 내에 조성한 어르신 체육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북구청장, 시・구의원, 광주복지연구원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리본 커팅, 운동기구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북구가 구비 8200만 원 들여 추진한 이번 체육시설은 효령노인복지타운 유휴 부지에 200㎡ 규모로 조성됐다. 균형감, 유연성, 근력 등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운동기구 15종이 설치됐으며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바닥은 탄성 소재로 시공됐다. 또한 벤치, 안내판, 수목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고 순환 운동이 가능하도록 운동기구들이 구성․배치됐다. 북구는 이번에 준공된 체육시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치매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야외 운동 활동을 통해 여가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가 운영 중인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장기적 로드맵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14일 실시한 북구청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정책의 선제적 변화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북구에서 도입한 이후,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로 시행 범위가 넓어지면서 만 20년을 맞이했다”며 “하지만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는 전환점의 방증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하반기 실시한 행정자치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간담회에서 제기됐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교육 강사비는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예산을 설정하여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덧붙여 “제안사업의 타당성 검토 또한 행정적 한계로 부적격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필요시 민․관․정 TF를 설립하거나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마을 핵심 의제들과도 유기적으로 사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내달부터 북구청년센터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에게는 강의 경력을 쌓는 기회를, 기술교육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북구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영상편집, 3D모델링, 웹디자인, 블로그 운영, SNS 활용 등 청년 강사가 직접 기획한 8개 강좌 중 수강인원 등 개설 조건을 충족하는 7개 강좌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차시로 운영되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청년으로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의 계획서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학교가 열정과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와 배움을 원하는 청년들간 서로에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민선 8기 1년을 방향키로 삼고 남은 3년 동안 북구의 변함없는 정책 기조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행복 북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재난안전 ▲민생경제 ▲포용적 복지 ▲친환경 정책 ▲청년정책 ▲생활SOC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리는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청장은 “광주 자치구 최초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역대 최고 수준인 556회 수상으로 확보한 2280여억 원의 상사업비를 주민복리에 재투자하면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혁신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을 꼽았다. 이에 문 청장은 “북구형 재해예방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올해 제1호로 결재했다”며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624억 원을 투입해 문흥동성당·북구청사거리·신안교 일원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9대의회 개원 이래 처음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사업타당성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총 282건(시정 76건, 건의 206건)의 지적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로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짐으로써, 지난 행정사무감사보다 한층 더 수준 높은 질문과 대안 제시로 반복적,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불합리한 행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시정 요구가 이어졌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북구 행정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전문성이 향상된 모습 또한 보여줬다. 김형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과정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지적된 사항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이나 건의사항 등을 잘 수용해 구민들이 더 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내달 11일까지 ‘제16회 북구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2008년부터 매년 살기 좋은 지역 사회 건설 및 건전한 생활 기풍 조성에 기여한 모범 구민들을 선정해 구민상을 시상해 왔다. 올해 구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각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한 주민으로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장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들이 연서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현장 조사, 주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수상자를 결정하고 9월에 열리는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9명의 주민에게 구민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