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평촌 명품마을과 협력하여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은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자연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촌에서 느끼는 생태체험학교’가 준비되어 있다. 북구는 먼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회당 50여 명의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를 4회 운영하여 통기타 공연, 환경 퀴즈 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 9일에는 개회식, 퓨전국악 공연, 방 탈출 버스와 반디 야광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행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19일부터 26일까지는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회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의정연구원 윤진훈·임중호 연구원 등이 참석한 보고회는 ▴수행기관의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회의 연구내용 및 방법, 광주 북구 조례분석 사례 등 용역 진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행기관에서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여, 광주 북구 소관 자치법규 중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등과 관련된 조례와 북구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및 규칙을 조사·분석하여 주민 불편 야기 사항, 현실 부합 사항, 상위법령 위배 사항 및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추후 중간보고, 세미나 개최를 개최하고 올해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올해는 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에 따라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강보건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사회적약자가 밀집되어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추진을 통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구강건강 토털케어 ▲장애아동 구강관리 ▲내 손안에 구강보건센터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이 소득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구강건강 격차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호평을 얻어 북구는 1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리는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일상회복 이후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구강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 소재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법인 제증명 발급이 북구의 적극행정으로 더욱 편리해진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북구 경제현장지원단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완료되어 이날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북구에 위치한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는 법인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서구소재 광주지방법원 등기국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북구는 이러한 법인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2023년 기업 애로 최우선 해결과제로 채택해 적극행정을 펼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산업단지 현장에 설치될 수 있도록 법원과 협의를 이루어냈다. 이에 따라 약 2500개의 북구 산업단지 기업체는 접근성이 탁월한 산업단지 현장에서 법인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그동안 발생 된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도 최소화하게 됐다.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건당 1천원의 수수료로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허드슨1041 지식산업센터(첨단연신로 88) 8층에 위치한 북구 경제현장지원단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법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4일부터 18일까지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25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5일부터 13일까지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400억 원이 증가된 1조1,105억 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뷰티산업 활성화 2천만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2억6백만 원 ▴출생육아수당 10억6천만 원 ▴운암복합화 교사지원센터 건립 17억7천3백만 원 ▴HOPE-STREET 조성 17억7천3백만 원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 원 등이며,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치게 된다. 15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와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지역발전과 구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번 추경안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면밀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 결과 광주에서 가장 많은 사업 물량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과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추진됐다. 이에 북구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10개 경로당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는 광주 최대 사업 물량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북구는 13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예산편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단열공사, 창호교체, 냉․난방장치 교체, 고효율 조명 설치 등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에게 4계절 내내 아늑한 공간이자 친환경 건축물로 거듭날 것이다”며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수는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지속 추진과 확대에 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4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 ▲북부경찰서 ▲전남대학교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은행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 등 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정책서민금융상품 정보를 20~30대 청년층에게 집중 전달하여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전남대 일원에서 전개되며 북구가 지난 2018년 주민들의 건강한 금융생활 영위를 위해 구성한 서민금융서포터즈와 참여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약 1시간 동안 전남대 교내를 돌면서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청 광장에서는 채무조정, 신용회복 등에 대해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이동상담 버스 운영을 병행하여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신용도가 낮은 청년들은 특히 불법사금융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아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1일부터 지역 내 아동(18세 미만)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놀터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주도적인 참여 놀이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자 북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 북구는 앞서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이용시설 대상 사전 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수요 확인과 더불어 아동들의 접근성이 좋고 놀이 활동 공간이 확보되는 권역별 8개의 어린이공원을 마을 놀터 대상지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놀이 전문가가 직접 마을 놀터를 찾아가 아동에게 전통 전래놀이 등 창의적인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백 ▲우산 ▲양산달빛 ▲태봉 ▲무등 ▲가작 ▲당산 ▲둘리어린이공원에서 내달 1일부터 10월까지 공원별 2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놀이를 주제로 대회를 개최하여 아동들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도모하고 아동권리 배너 설치 등 아동의 놀 권리 홍보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문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독서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서의 달은 매년 9월로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달이다. 이에 북구는 9월 한 달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 아래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43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함께 읽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확산한다.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마음요리’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마시멜롱 인형 만들기 ▲원화 전시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곡도서관에서는 ▲독서 권장 마술쇼 ▲우리 가족 맛있는 책 운동회 ▲내 손안에 펼쳐지는 미술관 등 8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운암도서관은 ▲‘로마법 수업’ 한동일 작가와의 만남 ▲고양이 버블바 만들기 ▲팝업북 전시 등 8개 프로그램, 양산도서관은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우리 가족은 지구 지킴이 ▲도서 미식회 전시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엄마 감옥을 탈출할거야’ 서석영 작가와의 만남 ▲책 나와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4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이 보호받는 포용적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북구 구정목표에 맞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북구’를 주제로 실시된다. 기념식에는 여성지도자, 여성친화마을 주민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여성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실천 다짐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 속 성평등 언어와 가족 내 성평등 문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가족의 모습은 가족의 수만큼 다양합니다’ 특별기획전시, 일상 속 차별언어를 생각해보는 ‘성차별 언어 바꾸기’ 캠페인, 여성친화마을 주민참여단 홍보관 운영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행사 당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와 북구청 일원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여성인권선언이 태동했던 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과 정상용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관계기관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증가에 따른 안전 사고, 민원 발생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간담회에는 용주초 학부모회 김진아 회장, 전 광주북부녹색어머니회 김정민 회장, 북구 안전모니터링단 양현심 단장, 안심마을 용봉보물터 최숙영 사무국장과, 노희 북구청 교통행정과장 등이 참여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현황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으며,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단체와 부서간 꾸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달성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무면허, 역주행, 무분별한 주차 등 교통법규 미준수로 이용자 및 주민들의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우리 북구도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북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행복북구 59초 영상’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북구 59초 영상’ 공모는 일반인의 재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북구 우수정책 소개 콘텐츠를 다수 확보하여 전 국민에게 북구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DIVE IN 행복북구’를 주제로 청년, 생활SOC, 문화관광, 품격있는 일상 등 자유 소재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영상은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 영상물로 59초 이하 분량으로 제작하여 출품할 수 있으며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12월 1일 10개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50만원이고 이외에도 참가상 30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북구의 각종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