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상반기 ‘광융합무역촉진단’의 대규모 수출 성과에 이어 두 번째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성공 신화를 일궈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6일간 중소기업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북구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5건 26만 달러 현장 계약체결, 14건 962만 달러 수출계약 약정, 116건 1607만 달러 규모 상담을 이끄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사업은 북구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광주전남지원단의 긴밀한 협업 아래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2개 국가를 상대로 추진됐으며 미용, 뷰티, 식료품 등 생활소비재 제조에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1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문인 북구청장과 KOTRA광주전남지원단,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시장개척 파견단은 지난달 30일 출국하여 베트남 하노이, 라오스 비엔티안 등을 경유하는 4박 6일간의 교류 일정을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 라오스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MOU를 체결했다. 특히 적극적인 사전 유망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를 토대로 현지 바이어 초청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31일부터 2일간 북구의원과 직원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진행하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의정활동 특강 ▲상임위원회별 분임토의 ▲지역자원 특성화 우수사례 연구 등의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실 있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법과 효과적인 방송보도 대응 및 연설기법 등 의정 실무특강을 통한 전문적인 의정실무기법을 공유했다. 특히 정책지원관제도 도입 1년여를 맞아 효과적인 제도 운영 및 전문성 확보 방안과 조직구성원 간 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문화자원 우수 사례지를 견학하는 등 의회 전반의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과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를 더욱 전문적으로 준비하여 북구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 이웃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2023년 겨울철 난방비 지원 기획사업’이 오는 3일부터 추진된다. 이번 겨울철 난방 지원은 북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며 총 6천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난방비 ▲난방용품을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내) 746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난방비는 오는 7일까지 총 37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8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과 온열 찜질기 등 겨울나기 난방용품은 오는 10일까지 총 376가구에 배부될 계획이다. 또한 북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구행복플러스’ 지정기탁금 5천740만 원을 추가 활용하여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전개해 동절기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첨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본촌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사 화합 한마당은 중소기업 간 소통과 노사 협력의 장을 마련해 함께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와 산업단지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자 추진되는 행사이다.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북구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식전 공연, 개회식,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식전문화 공연에는 ‘쌍재북춤보존회 내드름’의 북춤공연이 진행되며 이어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시작을 기념하는 의식을 갖는다. 본 행사인 화합 한마당은 ‘에어봉 릴레이’, ‘인간 컬링’, ‘협동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등 참여자 간 협력을 요하는 11개의 경기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와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10개 팀의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열리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시상품과 경품이 제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북구드론공원에서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북구의 선진 드론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단위 드론 레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드론 레저문화를 활성화하고 드론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북구의 드론 정책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드론 동호인 300여 명으로 구성된 32개 팀이 참여해 3부리그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고 드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열어 대회 시작을 알리고 각 8개 팀이 참여한 1부와 2부리그 예선, 준결승, 결승 경기가 차례대로 열리며 대회 이튿날에는 16개 팀이 참여하는 3부리그가 시작되어 팀 간 열띤 경쟁을 펼쳐 순위를 가린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4위까지 상패와 상품이 수여되고 약 1천2백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순위별 차등 지급된다. 이외에도 ▲3:3 배틀드론 ▲유소년 드론축구 ▲드론 시뮬레이션 ▲드라이브 서킷 ▲코딩드론 ▲드론 장애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10월의 마지막 밤을 맞아 깊어 가는 가을 정취와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합창단의 공연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준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북구합창단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조송은 반주자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출연진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이날 북구합창단은 ‘코스모스를 노래함’, ‘님의 노래’, ‘I Believe’, ‘여행’, ‘We Go Together’ 등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9곡의 합창으로 무대를 채워 관객들에게 가을밤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크로스 포 맨’과 색소폰, 베이스 등 재즈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된 ‘라도밴드’ 특별 초청팀의 축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많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동신․일터지역자활센터 2곳이 최우수기관, 희망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 도모와 기초수급자 맞춤형 자활을 촉진하고자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한 자활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에 소재한 지역자활센터 3곳은 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57개 자활사업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취·창업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 등 1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냈다. 특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일터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 도전을 위한 시각 디자인 및 광고 전문 창업 지원사업 ‘디자인 나래’와 영구임대아파트 노인 돌봄을 지원한 동신지역자활센터의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부합한 우수 지역특화사업으로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에 있는 지역자활센터 3곳 모두가 이번 평가에서 전국의 지역자활센터 가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25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일곡청소년 문화의 집 학생들이 참여하여 북구의회를 견학하고, 이어 본회의장에서 ▲북구의회 교육영상 시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3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전반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했다.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관심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에서는 학생들이 처한 공부와 성적 위주의 환경에 대한 진솔한 의견과 학교·아파트 등의 놀이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일곡마을 청소년 총회’를 통해 발굴한 ‘마을 대표의제 상정의 건’에 대한 의견 공유 및 토론의 장을 펼치고 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오늘 모의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의회 청소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25일 의정활동 홍보 활성화와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모집한 ‘북구의회 의정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SNS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13명의 의정서포터즈들은 ▲홍보콘텐츠 제작 참여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 ▲의정홍보 활성화 의견 제시 ▲정기회의 및 의회 주요행사 참석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의정 홍보활동 견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실적에 따라 활동보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표창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위촉식 후에는 첫 정기회의를 열고 북구의회 소개, 의회 홍보업무 안내, SNS 운영현황 공유 등의 오리엔테이션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김형수 의장은 “북구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신 의정서포터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정서포터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서포터즈’는 주민들에게 의정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기존 ‘의정모니터단’을 개선한 모델로 공개모집과 의원추천으로 접수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24일, 26일 양일 간 공단이 위탁관리하는 시설에서 부서 간 담당 역할과 직무를 바꾸어 체험하는 ‘일일 역할 바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입장에서 서로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본부에서 일반 행정업무를 하는 직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짐작만 할 수 있었던 현장 근무자들의 고충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기백 공단 이사장이 일일 종량제 배송원이 되어 봉투 상차부터 시작해 종량제 배송 업무를 수행했고, 그 외의 관리자들도 각각 수영장 안내데스크, 키오스크 안내, 주차장 정비, 예방관리반 등 평소 현장 실무자들이 주로 도맡아 하는 다양한 현업 실무를 수행했다. 나기백 이사장은 "직접 현장에서 근무를 해보니 현장근무자들의 고충이나 내부적으로 개선돼야 할 부분을 몸소 실감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도 직접 청취할 수 있었다"며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주민들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북구의회 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15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이 바라던 진심 어린 사과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희생자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적절한 지원 및 안전관리대책 수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와 관계기관은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유가족과 국민 앞에 공식 사과하고 유사한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재난과 안전에 관한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여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세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수 의장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을 예방할 책무가 있는 만큼 정부와 여당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책임을 지고 참사의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가족과 국민의 염원을 담아 입법청원된 해당 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만큼 법사위 계류를 넘어 국회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8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본촌근린공원 내 무허가 건축물의 철거와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원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주민들에게 양산호수공원으로 불리는 본촌근린공원은 1967년 공원으로 지정되어 2004년도에 광주시에서 공원조성 계획을 결정했으나 20여 년 동안 공원 조성이 되고 있지 않아 주민 휴식공간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며 “市가 토지매입을 완료한 상황임에도 무허가 건물을 짓고 30여 년간 생활하고 있는 일부 주민이 여전히 이주하지 않은 채 무단점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북구도 주민 휴식공간 제공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市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무단 거주자와 적극적 면담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무허가 건축물 철거 후 분수광장 설치 및 청소년 문화공간, 소상공인 공유주방, 자생단체회의장, 문화 소극장, 작품전시관, 마을 방송국 등이 연결된 복합공유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성훈 의원은 “복합공유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면 본촌 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