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올해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미래인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7일 2024년 해남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상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성적우수, 예체능특기자 등 15개분야 430명, 3억 8,000여만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43% 확대된 금액이다. 특히 군은 대학생 성적우수, 지역사회공헌 분야 등 장학금 지원 분야를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특기와 재능을 발굴하고 학업의 의지를 독려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대학생 성적우수자 장학금은 지역출신 대학생 중 학기 성적 우수자에 대해 국비 장학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공헌 장학금의 경우 사회봉사활동을 비롯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 재학생 중 도단위 이상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예체능 특기자 장학금 대상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처음 도입한 만학도 장학금에는 초등학력 인정의 해남군 문해학교인 꿈보배학교 재학생들이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7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 및 길 터주기, 불시출동 훈련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여 운영하면서 범국민적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및 홍보 팜플렛 배부 ▲일교차가 큰 환절기 심뇌혈관 질환 주의 안내 ▲화재예방 안전수칙 팜플렛 배부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 최진석 서장은 "해마다 찾아오는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서 이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위급 상황에서 음성 통화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통화 방식 외에도 문자, 영상 통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어 청각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가정, 어르신 등 음성 신고가 어려운 사람들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자로 신고하는 경우,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하여 사고 위치나 상황을 자세히 119로 전달할 수 있으며, 영상 통화로 신고할 때는 119를 누르고 영상 통화 버튼을 눌러 현장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설명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신고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119 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되며, 이 경우 GPS 정보가 자동으로 119 상황실로 전송되어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러한 다양한 신고 방법은 특히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재난상황에서 신고가 폭주할 때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건강한 걷기를 위해 11월 한달동안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우슬맨발산책로 걷기체험을 진행한다. 생활속 올바른 걷기 습관을 만들기 위한 이번 체험행사는 걷기 전문가에게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우고 산책로를 함께 걸으면서 걸음걸이 자세 교정, 올바른 보행자세 등을 실습하게 된다. 건강하게 걷기를 위해서는 걷기 전 충분한 몸풀기와 준비운동으로 무릎과 허리 관절을 이완시키고 걷기 후에는 걷는 동안 발생한 피로 회복을 위한 마무리 운동이 필요하다. 걷는 동안 시선은 전방, 턱은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상체는 앞으로 살짝 기울인 상태로 몸을 곧게 세우고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면서 다리는 십일자로, 보폭은 넓게 유지하며 걸으면 된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걷기(워크온) 앱을 활용한 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 걷기 챌린지를 11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 중이다. 기간 중 매일 8,000걸음 총 19만2,000걸음을 달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자체 보유중인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 보유차량인 8톤 트럭과 임대 예정인 15톤 트럭, 14개 읍면에서 제설작업에 투입될 1톤 트럭용 제설기와 살포기 등 총 33대에 대해 실시했다. 사전에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소요부품을 확인한 후 군 제설창고에서 장비제작 업체의 서비스센터와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군은 제설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제설작업에 소요될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사전 확보하고 뚜드럭재, 갈두재, 오소재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 겨울은 예년보다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장비 점검 및 충분한 제설재 확보로 폭설, 도로결빙으로 인한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지난 6일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리는 지역혁신대전은 중앙정부와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모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의 혁신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6~8일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 주도적으로 신규시책을 발굴하는 등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해남군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의회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협의체 아이디어 뱅크를 통해 지난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15개, 481억2,800만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솔라시도기업도시와 화원산단 26만평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고, 지역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는 교육발전특구에도 지정되어 인구유입과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큰 탄력을 받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손명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와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5일 해남군 안전·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해남군의 안전도시로서의 방향성 제시와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하기 위해 해남군의 여러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전 군민이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해남형 범군민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선포식은 해남군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약 체결, 결의문 낭독, 안전도시 선포 및 가두 캠페인이 실시되었다. 해남군의 안전을 위한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특히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민의 안전 확보에 기꺼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관내 산이서초등학교에서 2024년 아동친화학교를 운영했다. 아동친화학교는 학교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참여를 확대하고, 아동권리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동 스스로 수업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해남군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전체 7학급 재학생 33명의 소규모 학교인 산이서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3~6학년에 해당하는 24명의 학생들은 조를 이뤄 아동정책에 대해 활발히 토론끝에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안전을 강화해 줄 것, 재난상황에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학교 내에서 즐겁게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 등 제안을 도출, 교장선생님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해남시네마에서 제1회 해남군 아동청소년 영화제가 열렸다. 50여명의 아동과 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가 참여한 영화제에서는 아동권리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감독을 직접 초청해 대화의 시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편안한‘안전안심도시’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군을 비롯해 경찰서 및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내 15개 사회단체 등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협력 협약과 공동실천 결의, 안전도시 조성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 이후에는 부대행사로 진행된‘해남형 범군민 안전문화 운동’실천 홍보 가두 캠페인에도 함께 했다. 안전문화운동은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일상생활 속 기본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해남군 전 군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군민 주도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도 ▲군민과 함께 지키는 안전한 해남 ▲음주운전 근절 ▲안전벨트 착용하기 ▲불법소각 금지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이륜자동차 탑승시 안전모 착용 ▲노후콘센트 교체 ▲건전한 음주문화 실천 ▲333칫솔질 실천 ▲수시로 손씻기 ▲ 1일 30분이상 걷기 등을 집중 홍보하고,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농산물 수확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가을철은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 털진드기는 기온이 10에서 15℃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여름철에 산란된 털진드기알이 초가을에 부화해 활동량이 많아지게 된다. 쯔쯔가무시증 잠복기는 1주에서 3주로 발열과 오한, 두통 등 초기 증상에 이어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이 동반된다. 단순 감기몸살로 착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돗자리를 사용해 땅에 직접 앉지 않으며, 4시간마다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 즉시 세탁 및 목욕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5일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서 주택에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전기장판이나 전기난로, 전기열선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선 ▲KC인증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히터 주변 가연성 물건 제거 ▲외출 시 전원ㆍ플러그 제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진석 서장은 “날이 추워지면서 전기장판 등 겨울용품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 평소 자율안전관리를 생활화하고 전기ㆍ전열용품의 안전수칙을 필수로 숙지해야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구비하고 혹시 모를 화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면 겨울철 화재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시 안전한 피난을 위한 행동 요령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나면 살펴서 대피’는 화재 발생 시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아니라, 화염과 연기의 확산 경로 등 주변 상황을 먼저 살펴보고 상황에 맞춰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세대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연기가 계단, 복도, 승강로 등으로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커, 무리한 대피보다는 상황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 소방청이 발표한 ‘2019~2023년 아파트 화재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약 1만 4000여 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으며, 다른 층으로 대피하다 발생한 인명피해는 143명(15.8%)에 달했다. 이 중 대부분(88.9%)은 연기 흡입으로 인한 피해였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대피 먼저’에서 ‘살펴서 대피’로 피난 요령을 변경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화재 시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주변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안전한 대피 경로를 선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