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24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에서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령포 이순신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6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한다. 공연은 각 지역별 민요의 토리를 찾아 떠나는 국악극 형식으로 가·무·악·연희 공연이 한자리에서 이뤄진다. 학습적인 내용으로 각 지역별 민요의 토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경상도 지역의 전통음악에 대한 문화적 지식이 높아질 수 있게 공연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6개으로 ▲수심가토리 ▲활기차고 경쾌하게 청춘을 노래하는 '청춘가'▲관객들의 앞날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동해안지역 '동해안 축원굿'▲제주민요 ▲화려한 가락이 돋보이는 '버꾸춤' ▲메나리토리 '김천농악' ▲동부민요 '옹헤야, 쾌지나 칭칭 나네' 등 다양하게 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2024년 회령포 이순신 축제 기간동안 개최되는 풍악광대놀이예술단 ‘토리를 찾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제20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조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매년 열리며 올해는 전남 11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외부 전문가 논문심사를 바탕으로 고득점순으로 5개 관서를 선정하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장흥소방서, 우수상에 담양소방서, 장려상에 순천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모든 순간이 다 소중하고 행복하고,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여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운행하는 ‘2024 정남진장흥 통일열차’전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는 이번 ‘1박 2일 통일열차’는 총 384명을 태우고 강원도 고성군으로 향한다. 승객들은 광주 효천역에서 출무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차에 탑승해 정오께 정동진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통일 인문학, 통일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1일 차에는 강원도 고성군과의 업무협약 및 통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6.25전쟁 체험관 등 통일 체험 투어를 한 후 장흥군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통일열차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탑승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차 모집 2일 만에 마감되었다. 최연소 탑승객은 가족과 통일여행을 떠나는 10살 어린이며, 최고령 탑승자는 79세 어르신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군민회관 및 우드랜드 등에서 진행되는 ‘함께 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統一週間)’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장흥경찰서와 연계하여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로 사회적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사진을 무단 도용, 합성, 편집한 가해자 뿐만 아니라 허위 사진이나 영상물을 전달하거나 소지만 하고 있어도 가해자가 될 수 있음 알리기 위해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상담 채널 ‘디포유스’(카카오톡·인스타그램), ‘십대여성인권센터’을 통해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부터 24세)은 누구나 무료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23일 지역 내 피해 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흥읍 석동마을은 주말엔 내린 기록적인 폭우와 마을 옆 제방이 무너지면서 일대 주택, 도로, 농지 등 침수 피해가 큰 지역이다. 침수 피해 현장을 찾은 새마을가족은 일손이 모자라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이웃을 대신하여 물에 젖은 장롱, 전자제품 등을 치우고 식기, 옷가지들을 세탁하는 등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이웃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무한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복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2024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탐진강변에서 제2회 장흥군 청년의 날 기념 ‘장흥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머니 품 속에선 모두가 청년’이라는 주제로 청년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버스킹, 수공예 체험, 플프마켓, 청년농 특산물 판매장, 먹을거리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주무대에서는 지난 제17회 정남진장흥 물축제 청년존을 뜨겁게 달궜던 플루티스트 나리, 루나 퀸, 달빛거지들 등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방문객의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장흥군 청년공동체와 동아리,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석고방향제, 키링, 비누공예 체험 등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농의 정성어린 손길이 닿은 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풀드포크 샌드위치 등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서울시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장흥군 창업팀인 코드랩과 코리아바이츠 역시 정남진장흥 물축제에 이어 다시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름다운 탐진강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긴급자원봉사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게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수해 피해복구에 참여한 단체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장흥지구, 장흥군새마을회지회 등 10여 곳에 이른다.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비로 내리자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들은 신속히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침수 피해가 가구는 긴급자원봉사단들이 발 빠르게 모여 긴급 복구 작업에 참여하였다. 장흥군 종합사회복지관도 수해가구 세탁봉사로 힘을 보탰다. 장흥군 공무원들도 지역 별로 인원을 나눠 총 400여 명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민들과 협력하여 토사물들을 치우고 물에 잠긴 집들의 청소했다. 이들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을 이어갔고,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많은 이들이 힘이 모여 빠르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2024-2025절기 독감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접종은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은 각각 10월 2일과 11일부터,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적 배려대상자(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부터는 60-64세 장흥군민 및 장흥에 주소지를 둔 50-64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무료접종을 추가 지원한다. 지역 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대비한 조류독감 대응 요원 및 가금류 종사자들의 접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20개소)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된다. 접종을 받고자 하는 군민들은 사전에 자신의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접종 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0월 1일부터 장흥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장흥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 변경 행정예고가 9월 11일 종료됨에 따라 중앙로, 건산로, 중앙로 구역을 10월 1일부터 단속 내용을 변경하여 단속에 나선다. 주된 내용으로는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단속했던 것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한시간 연장됐다. 또한 중앙로와 장흥로에 새로 만들어진 인도에 대해서는 보행자의 통행을 현저하게 방해하는 경우를 제외한 걸침주차의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를 유예할 예정이다. 최용길 장흥군 재난안전과장은 “장흥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이 변경되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부한 상태”라며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주정차 단속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장애인에 대한 자동차정기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는 조치는 ‘전라남도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조례안’ 제정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 인근 지역의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 가야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및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비사업용차량이며, 감면율은 ▲심한 장애(중증) 50% ▲심하지 않은 장애(경증) 30%이다. 정기검사일 현재 장흥군에 자동차 사용본거지를 두고, 검사를 받는 날까지 감면 요건과 지원 자격을 유지하는 자에게만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장애인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구비 서류를 갖춰 검사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지만 올해는 관내 검사소에서 2024년 1월부터 검사받은 자도 소급 적용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구비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장흥군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주요 시설을 복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주말 저녁부터 주요 도로와 시설물 긴급복구에 돌입했다. 23일에는 김성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300여명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현장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원인력은 부서 별로 지역을 배정해 침수 주택과 생활환경을 정리하는 데 투입됐다. 침수 주택 청소는 피해가 크고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과 고령의 지역민을 우선 선정했다. 장흥군은 22일 기준 모두 360건, 22억 49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주택 피해가 106건, 농산피해가 19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도로시설 피해도 40건으로 적지 않았다. 피해 규모는 지역별 상세한 추가 조사를 통해 일정 부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생활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예비비를 활용해 응급 복구비를 마련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 산정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예비비 5억 4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멸구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최근 장흥군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벼멸구 밀도가 급증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약제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있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군은 벼멸구 방제 기간을 25일 한으로 설정해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발생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벼별구 확산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이해 예비비를 투입을 긴급 결정했다”며, “반드시 긴급 약제비를 신청하고, 즉시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