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주간 ‘찾아가는 기후학교’ 개최

20일부터 2주간 관내 6개동에서 진행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18일 “기후‧환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오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다만 사직동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구축한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에서 진행된다.


첫 교육은 오는 20일 사직동에서 진행하며, 봉선1동과 양림동, 봉선2동에서는 각각 25일과 27일, 11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3일에는 월산4동과 월산5동에서 각각 찾아가는 기후학교 교육 프로그램이 열릴 계획이다.


이 기간 환경보호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은 각 동별로 30명씩 180명 가량이다.


지역에서 활발한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선화 생태환경바로세움 운동화 대표가 교육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비롯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작은 실천 활동이 지구를 보호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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