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사회적경제 체험”

25일부터 5일간 진행…관내 13개 기업 참여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오는 25일부터 5일간 사회적경제 체험 행사를 연다.


남구는 20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 증대와 해당 기업에서 생산 중인 제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사회적경제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할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체험의 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13곳이 참여한다.


먼저 체험 첫날인 25일에는 ㈜하야와 오색빛 협동조합에서 반려식물 및 우드 스피커 만들기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26일에는 인생학교 봄과 차오름 문화원에서 빗자루와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27일에는 ㈜뉴스포츠코리아와 전국공공캠페인협동조합, 연두상점에서 각각 스포츠 테이핑을 비롯해 칠보공예,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28일에는 만들고 협동조합과 공하나 협동조합, 푸른도시원예 협동조합에서 애착인형과 핸드폰 가방 만들기, 꽃차 체험을 마련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숲또래 협동조합과 바른핑거스, 스마트드론교육원에서 홈패션 텀블러 가방과 천연수세미,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전화로 오는 24일까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에 접수를 하면 된다.


다만 각 프로그램당 참여 가능한 최대 인원은 30명 이내이어서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체험 활동에 관한 비용은 모두 무료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체험의 날을 운영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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