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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포항 천하명인 국악 대제전

 

 

제10회 '독도 사랑, 국악 사랑' 포항 국악 대제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국악 대제전은 주최는 포항시 천하 명인 국악 대제전 보존회와, 주관은 사단법인 동초제 판소리 보존회 경북지회의 진행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포항 문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항 국악 대제전은 대한민국 국회,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의 후원으로 전통예술과 국악 발전을 기원하며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이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 의장과 이해우 천하 명인 국악 대제전 보존회장, 박승대 문화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포항 국악 대제전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축사에 나선 이철우 포항시장은 “이번 포항 국악 대제전이 문화 예술의 힘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창의 사회가 될 것”이라며 “10회째를 맞는 포항 전하 명인 국악대 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해우 보존회장님과 권혁대 동포판소리보존회 회장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악은 우리 선조들이 오랜 시간 동안 갈고 닦아 잔해 내려온 삶의 흔적이 오늘날 재현되는 역사 예술로, 우리 민족의 한과 신명을 골고루 잘 표현하고 있어 옛 선조들이 고귀한 예술혼으로 공들여 세운 문화유산들은 세월이 흘러도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이듯이 우리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전통음악 또한 잘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위대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국악인은 대한민국 역사의 산증인이며 전통문화의 산증인이어서 전통문화의 상속자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국악대 제전은 우리의 전통을 잇는 뜻깊은 행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국악 경연에서는 판소리부와 무용부 민요 병창 부순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국악 대제전 대회공연에서는 태풍 힌남노가 포항에 많은 상흔을 남기고 가 아픔이 많은 도시라며 태풍 힌남노로 인한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 심으로 제12회 목포 국악 경연대회 판소리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천명희 단 외 고헌신, 오남래, 이서정 님의 씻김굿 공연으로 이번 공연을 보러온 많은 포항시민의 눈시울을 적시며 심금을 울리는 자리였습니다.

 

대회공연에서는 제24회 한밭 국악 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받은 오남래 님의 한량무와 제 46회 전주대사슴놀이 판소리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김병해 님의 심청가 중 물에 빠지자는 대목이 권혁대 고수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경기 문화재 제64호인 임방을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은 백예지 님과 서정민, 이지숙, 장정미, 김선미, 김영화 님의 도살풀이 공연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순으로 아쟁 서영호 님, 대금 박사후 님, 장단 박종호 님들의 반주와 어우러지며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국악 선율에 맞춰 공연이 펼쳐져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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