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자원순환 아이디어‧실천사례 경진대회

올해 첫 공모, 우수사례 구정 적극 반영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원 재활용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제1회 자원순환 아이디어 및 실천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26일 “자원순환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사례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원순환 아이디어 및 실천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아이디어 및 실천사례 경진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 또는 단체‧시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원순환 아이디어와 자원순환 실천사례 2가지이다.


자원순환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위한 1회 용품 줄이기 및 분리배출 등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자원순환 실천 사례에서는 개인 및 단체‧시설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모집한다.


공모전 참여 희망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은 뒤 오는 11월 3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 남구청 6층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아이디어 및 실천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시민단체 및 학계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개최해 1차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오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 아이디어 및 실천사례를 모아 국민생각함 및 남구 엠보팅을 통해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작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21일 발표되며, 수상 인원은 학생부와 일반부 분야별로 각 12명이다.


학생부와 일반부 최우수 아이디어 및 실천사례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원과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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