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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2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

유료 관중 859명 증가…홈폐막전서 리그 최다 관중 기록까지
MD샵·화장실 등 편의 시설 개편…더 많은 팬들과의 만남 기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광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관중 유치 성적 및 마케팅 성과 평가(31~44R)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제 3차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플러스 스타디움 상은 직전 기간(17~30R) 대비 유료 관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이 수여받는 상이다. 


광주는 지난 31라운드부터 44라운드까지 치러진 5번의 홈경기에서 11,197명의 관중(평균 2,23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기간 대비 평균 859명이 증가한 수치다.


또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 지난 홈폐막전(43R, vs경남)에서 총 5,861명의 유료 관중이 입장, 2022시즌 K리그2 최다 관중이라는 영광까지 안았다. 


K리그2 역사를 바꾼 숱한 신기록 수립과 2022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무려 9관왕을 차지하는 등 찬란했던 2022시즌. 광주는 내년에 다시 1부리그로 복귀하는 만큼 경기장 내 MD샵 조성과 화장실, 매점 등 편의 시설을 개편함은 물론, 더 많은 팬서비스와 각종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의 사랑 덕분에 우승과 승격, 각종 신기록까지 모두 이뤄낼 수 있었다”며 “광주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가고 있음을 느낀다. 내년 K리그1 무대에서 더 쾌적한 환경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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