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교실’ 운영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교실은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아토피 피부염 애니매이션 교육영상 시청, 천연 아토피 샴푸 및 비누 만들기 체험, 아토피 피부염 색칠공부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아토피 질환은 면역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불규칙한 식습관, 주거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리 정서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 교육을 통하여 성인기로의 이행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관리하는 습관 형성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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