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비자물가 5.8% 상승… 석 달만에 상승세

 

전남투데이 박동복 기자 |  광주 소비자 물가가 석 달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3으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했다.


광주 소비자 물가는 석 달 전 6.6% 오른 것을 최고로 8월과 9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석 달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1.73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6.8% 각각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의 물가가 8% 이상 올라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전남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09.95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6.1%로 광주보다 높았지만 8월과 9월의 상슥폭 만큼은 크지 않아 석 달 연속 하향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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