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신우치과병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롱패딩 기탁

관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롱패딩 35벌 전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신우치과병원에서 관내 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00만원 상당의 롱패딩 35벌을 무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삼향읍 남악에 소재한 신우치과병원은 어린이 치료에서부터 교정, 임플란트, 신경치료, 잇몸치료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인 의료진들의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임형섭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미래의 꿈나무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임형섭 대표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미래의 꿈나무에게 각별히 관심을 갖고, 다가오는 겨울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받은 롱패딩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전원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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