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59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13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역량강화 교육은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가구 발굴 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수첩도 신규 제작∙배포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명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 소속 한영훈·유기헌·박현우 선수가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1개)과 은메달(2개)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한영훈(63.5㎏) 선수는 금메달 수상과 함께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기헌(67㎏)·박현우(75㎏)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상금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00만 원과 80만 원이다. 한영훈 선수는 제100·103·104회 전국체육대회 1위를 차지한 선수로 올해 새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게 됐다. 유기헌 선수는 2022년 전국실업복싱선수권 3위, 2019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박현우 선수는 현재 대전대학교 복싱부 소속으로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3위,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3위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선수들은 오는 8월 개최하는 ‘제54회 대통령배 전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와 저소득층 생전·사후 유품 정리 및 무연고 고독사 가구 특수청소를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급증으로 가족·친척 등 주변 이웃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동구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사전 예방해 고독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유품 정리 전문 소양을 갖춘 주민 봉사자인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를 양성해 유품 정리가 필요한 1인 가구 청년, 중장년 및 저소득층 가구에 찾아가 유품 정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연고 고독사 가구에 대해서는 사후 현장 정리 및 특수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목할 점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유품 정리 사업은 고독사 발생 가구를 대상으로 사후 유품 정리 및 특수청소를 전문업체에서 지원해 주는 반면, 동구는 전문 소양 교육을 수료한 주민 봉사자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전·사후 유품 정리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정서 지원 및 체력 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나를 위한 선물꾸러미’를 참여한 이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까지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주 2회(총 8주 과정) 매주 월·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관내 암 경험자의 항암으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로마 체험 감정 테라피 & 아로마 요가 ▲꽃바구니 만들기 ▲탱고 ▲편백 나무 숲 그린로드 탐방 ▲인문학 산책(무등산 탐방) ▲식생활·피로 관리·2차 암예방 교육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항암으로 지친 암 경험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자신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자비신행회 1층 나눔홀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음악다방&짜장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자비신행회와 선재사(진훤스님)이 공동 주최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날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음악다방에서는 쌍화차를 마시며 DJ가 들려주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고, 이어 2부에서는 박금숙 차이나궁 대표와 선재사 진원스님이 직접 뽑은 수타 짜장면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7년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제2기 인증을 획득, 백세 건강·활력·문화를 목표로 백년 동아리, 실버노래교실, 65세 기념 노인 서비스 안내 책자 제작, 찾아가는 명화극장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꿈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1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전교생 50인 미만의 소규모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토탈공예’, ‘반려견 지도’ 등 총 7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7개 학교, 8개 지역아동센터 3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적 문화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하여 추진된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케이크 만들기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다양한 경험 등이 청소년기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하여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일 소속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자신감UP! 성취감UP! 스포츠왕!’이라는 주제로 주말체험활동(롤러스케이트장 활동)을 진행했다.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초등 4 부터 6학년, 중등 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상담·체험활동·급식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말체험활동으로 롤러스케이트장에 두번째 방문인데 이제는 자유자재로 잘 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정말 재미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및 스포츠를 배우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치매안심마을 2개소(일로읍 월암리, 몽탄면 사창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며, 무안군은 2019년 일로읍 월암리, 2020년 몽탄면 사창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노인회장,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과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치매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에서 치매어르신 돌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에 더욱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대표 수산물인 갯벌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탄도만 해역 4개소(200ha)에 보호수면을 지정하여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보호수면 내 모든 어로행위가 금지되며 낚시어선 또한 조업이 금지된다. 낙지 보호수면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6조에 의거 2007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지정하여 매년 낙지 산란기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무안 갯벌낙지의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고 산란·서식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는 보호수면 기간을 활용해 낙지 목장 조성, 어미 낙지 방류 등 다양한 수산자원 회복 사업을 추진해 지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나재철 해양수산과장은 “낙지 보호수면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보호수면 기점에 안내판을 설치하여 어업 활동하는 어업인들이 알아보기 쉽게 홍보하고 무안군 홈페이지에도 정확한 위치도면을 공고했다”며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해 어로행위·낚시어선 조업 등을 지도할 계획이며 어업인과 낚시꾼들 또한 보호수면 운영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제주항공의 무안-제주 간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무안국제공항 2층 국내선 출발장에서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함께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그동안 무안공항은 소형항공사인 하이에어가 무안-제주 간 정기노선을 2021년부터 운항했으나 작년 10월부터 중단됨에 따라 국내 정기노선 없이 부정기 국제선만 운항했다. 무안군과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제주 정기노선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항공에서는 무안-제주 간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첫 번째 예약자에게 증정하고, 무안군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무안과 제주의 만남 분위기 형성을 위해 무안 특산품과 제주 삼다수를 모든 탑승객에게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산 군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들은 특산품 증정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4월 24일부터 무안-제주를 주 4회(월,수,금,일), 5월 8일부터는 진에어가 무안-제주 간 정기선을 주 2회(목,일) 등 제주도 노선 2편이 운항된다. 한편, 제주항공, 진에어는 지난 3월 전남도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2024년 4월 25일,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 통합사례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무안교육지원청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지원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 다양한 교육지원기관과 지역 내 유관기관인 무안군청 사회복지과희망복지팀,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함께 하였고 이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사 배치학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의 운영 방향과 각 기관과의 복지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 할 수 있는 사업을 공유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지원기관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숭덕정 궁도 선수들이 영광군에서 열린 전남 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17일부터 영광군 육일정 궁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무안군 숭덕정 선수들은 단체전 2위를 비롯해 개인전 3위에 올라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광의 주인공은 숭덕정 최근호, 박성옥, 강성재, 박병용, 김대남, 배용주, 배상두 7명의 선수와 감독 고재규, 코치 이성진 2명이다. 무안 숭덕정 최근호 사두는 “궁도 종목에서 전남 도민체전 2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심지어 1일 차 경기를 마친 후에도 다음 날 경기를 위하여 숭덕정 선수들만 궁도 경기장에 남아 연습하는 열정을 보인 결과”라며, “2025년 장성에서 열리는 전남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사전에 선수를 선발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호 사두는 “활쏘기는 올바른 자세와 균형 잡는 습관을 기르고,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자기 힘에 맞는 활을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