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청소년 대상 폭염 안전교육 프로그램 ‘HOT한 여름, COOL한 대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폭염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무안군은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요령과 열사병 예방 수칙,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추진단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16개의 시군구를 선정한 가운데, 이번에 무안군이 포함돼, 전반적인 복지서비스사업에 대한 진단과 분석, 지역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과제 및 개선사항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동국대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과 함께 9개 읍면장 및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군이 수립한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지역특성과 복지수요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 시행에 필요한 의견을 공유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닭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이어지자, 10일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산 군수는 한우 및 육계 사육 농가를 방문해 환풍기와 냉방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양관리 방법과 농가의 건의사항을 직접 살폈다. 무안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천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축사 환풍기 454대를 지원했으며, 1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축사지붕 열차단재 도포 ▲축사 재해예방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방송, 소식지,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재해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농가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안개 분무기 및 환풍기 가동, 차광막 설치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이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충장상상큐브’가 이대로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부컨텐츠 조성 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의원은 지난 10일 구정질문에서 현재 동구가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중인 ‘충장22’와 ‘여행자의 집’ 사례를 들며 “해마다 방문객이 급감하고 있음에도 구는 제대로 된 감사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장상상큐브’도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예정인 만큼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충장22’의 경우 지역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시공간 20개실 중 16개가 공실인 상태에서 타 기관의 숙소로 활용되고 있고, ‘여행자의 집’은 매년 방문자수가 1만명씩 감소하고 있다”며 ‘충장상상큐브’도 이름과 맞지 않는 내부컨텐츠가 마련됐고, 이마저도 예정보다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광주극장·독립영화관과 상의도 없이 ‘충장상상큐브’ 내부컨텐츠에 영화상영관을 넣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복합시설인 ‘충장상상큐브’ 위탁운영사로서 자격요건이 충분하지 못한 업체 한 곳만 지원해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철학토론’을 실시한다. ‘철학으로 풀어보는 민주적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학토론은 공단의 핵심 경영방침인 ‘민주적 관리’와 ‘예방 관리’를 철학적 관점에서 직원 스스로 사유하고 성찰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철학토론 프로그램은 ▲자유 토론 ▲철학반 소모임 ▲나기백 이사장 인문특강 등으로 운영된다. 토론의 세부 주제는 시의성과 조직 특성을 고려해 선정되며, 프로그램 대상은 직렬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철학적 질문을 매개로 한 비판적 사고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자율적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단 운영·관리 방침에 연계할 계획이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총 25회의 철학토론을 실시했고, 전 직원 1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학적 소양 함양 및 공론의 장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공단의 경영 철학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수평적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체감한 계기”라고 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남구체육회골프협회(회장 양승남)는 10일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 20kg 쌀 12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2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부된 쌀은 남구 17개 동 소외계층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도시락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남구체육회골프협회(회장 양승남)는 10일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 20kg 쌀 12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2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부된 쌀은 남구 17개 동 소외계층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도시락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협회회원, 그리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웠다. 양승남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을 펼친 광산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방재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소방관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향후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비들인 △방진 마스크(5,200장) △방독마스크(100세트) △매트형 유 흡착재(8,000매) △작업용 장갑(1,000켤레) 등 총 1만 4,000여 점 규모로 약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나서 묵묵히 위험과 맞서 싸운 소방대원 여러분께 광산 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산소방서와 든든한 협력체계를 이어가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로 연기 흡입, 두통 등의 증상으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항목을 통해 10만 원의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화재로 대피하거나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대 500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하남3지구(광산구 하남울로48번길 5, 흑석동 695)에 위치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 밀착형 체육공간인 하남다누리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관계 기관 등이 참여해 체육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전체 면적 6,047.27㎡이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체육센터는 지난 4월 임시 개관해 그동안 시범 운영하다 이번에 정식 개관했다. 체육센터는 수영장·헬스장·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갖추고 나이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체육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고,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월 1·3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 임시공휴일은 휴관한다. 광산구는 하남다누리센터 개관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박찰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농성역‧상무역 등 지역 다중이용시설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예방·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장기화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100여 명과 함께 농성역에서 시작해 양동시장역, 돌고개역, 상무역 등 관내 지하철역을 순회하며 야외근로자는 물론 어린이, 만성질환자,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얼음물, 쿨패치, 폭염 대응 수칙 안내문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서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5.15~9.30) 동안 ▲살수차 주말 확대 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폭염 대비 취약지 예찰 ▲SNS 및 누리집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 ▲민관 협력 캠페인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배 부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미리 대비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 실무처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해체공사 인허가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감리자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메뉴얼에는 ▲신청서식 작성 요령 ▲해체공사 현장점검 방법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의 업무·절차 ▲주요 해체공사 사고 사례 ▲건축물 관리 조례 핵심 내용 등이 포함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은 해체공사 종사자의 안전의식 확산과 공공서비스 전문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선 현장과 유관 기관에서도 매뉴얼을 숙지해 무재해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전1번지’를 비전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건축안전센터 운영 ▲해체공사장 정기점검 ▲전문가 중심의 안전자문단 운영 등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공예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 관내 만 9세 이상 청소년이며, 7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무안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화,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철을 주제로 건강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예 활동으로 구성되어 쿨팩, 모기기피제, 천연 선크림, 수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공예 활동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년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온기와 손잡고 무안복합문화센터 1층과 무안군 청년플랫폼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청년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고민 편지를 넣으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손 글씨로 답장을 적어 우편으로 보내주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사단법인 온기'는 사회 구성원의 우울감 완화, 정신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전국 84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청년센터 내 우편함을 설치한 곳은 무안군이 유일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온기우편함이 청년들이 고민을 편안하게 털어놓고 정성 어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