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2주간에 걸쳐 시민 설문조사(2차) 마무리

11.14.(월)부터 11.25.(금)까지 총 150명 참여, 설문 결과 분석하여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키로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 11.14.(월)부터 11.25.(금)까지 2주간 나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안 불안요소에 대한 (2차)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나주시민 총 150명이 참여하였으며, 시민들은 관내 불안을 야기하는 요소, 경찰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인 설문에 앞서 지난 8.29(월)~9.8(목)에 진행하였던 1차 온라인 설문조사 후 나주경찰의 조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는데, 보통 이상으로 응답한 시민이 136명(90.6%),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시민이 9명(6%), 미응답자 5명(3.3%)으로 대부분의 시민이 1차 설문조사에 대한 경찰의 조치에 만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내 불안요소에 대해서는 39명(26%)이 야간 어두운 보행길 등 생활환경요소를 꼽았으며, 난폭운전 등 교통위험요소에 대해서도 37명(24.7%)이 불안요소라고 응답하였다.

 

나주경찰은 설문조사 결과를 놓고 향후 자체회의를 개최, 치안정책 방향을 정하고 맞춤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상훈 서장은 “2차에 걸친 설문조사에 나주시민들께서 귀한 의견을 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과제를 도출하고, 유관기관들과 협의하여 불안요소를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안전’을 넘어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나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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