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분임연구 경연대회 개최

‘장대레일 신축이음새 실시간 감시 시스템’ 등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쏟아져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 상황실에서 우수시책 발굴과 연구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2 분임연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공사 직원들이 자체 연구를 통해 이뤄낸 결과물 중 우수작 10건이 본선에 올라 공사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받았다. 공사는 지난 2월 연구분임 모임을 총 59개 결성, 수익창출·원가절감·기술개발 등 각 분야별로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심사 결과 최우수분임에는 토목팀의 '장대레일 신축이음새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이, 우수분임에는 기계환경팀의 '승강장안전문 잠금장치 장애 감소 방안 연구'외 2개 분임이 각각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 해에는 빅데이터 분석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과학 기술을 현장에 적용시킨 연구가 다수 쏟아져 나와 현장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캐릭터 브랜드 강화 마케팅 연구 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모아졌다.


공사는 우수한 연구 성과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적 재산권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기술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분임연구 성과를 실제 업무현장에 적용하여 안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학습하며 최고의 도시철도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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