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치유프로그램 시연 행사 가져

농촌자원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내년 본격 운영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포두면 신촌마을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하고 관광두레PD 10명을 대상으로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신촌마을에 가자고흥앵무새농장과 행복마굿간, 그리고 향토음식 요리교육장 3곳과 청실홍실농장, 마복산산들바람정원, 편백숲 등 마을자원을 활용한 1박 2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박성숙 요리연구가는 “우리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으로 마을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식으로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치유음식 프로그램 운영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포천시 박선미 관광두레PD는 “하나의 지자체에서도 구성하기 어려운 치유 콘텐츠를 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랍고, 각 콘텐츠의 퀄리티가 높고 전문적이라는 것에 감명 받았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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