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노소영 의원,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 제언”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확립을 위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노 의원은 “주민공동시설로 지정된 작은도서관은 설립의무가 규정에 명시되어 있지만 운영과 관리·지원 등에 관한 내용은 없어 질적인 부분에 대한 확보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며, “3시간에 실비 만원이 지급되는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도서관 봉사 인력은 구하기도 힘들어, 잘 운영되고 있는 몇몇 도서관을 제외하고 자원봉사자를 구하지 못한 도서관은 운영마저 중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보완하고 거리상의 이점을 활용해 지역단위 주민밀착형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사랑방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확립을 위해 노인일자리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노인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일명 도서관지킴이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시간에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배치하여 작은도서관이 도서관만의 기능에서 벗어나 세대화합의 장소로 변화되어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체 활동의 도약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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