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올해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10만원 지급

나주사랑상품권 지류 또는 모바일 선택, 학부모 신청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첫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에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이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8세 아동은 총 1066명으로 집계됐다.


학부모(보호자) 신청을 통해 1인당 10만원씩 나주사랑상품권 지류 또는 모바일로 선택할 수 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입학 지원금은 민선 8기 임신·출산 지원 사업 확대와 연계된 명품 교육도시 조성 시책으로 새롭게 발굴했다.


시는 3월 한 달 간 초등학교를 통해 직접 신청을 받고 4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시청 교육지원과에서 수시로 접수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취학 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아동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입학 초기 소요되는 자녀 교육 경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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