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를 위한 안전수칙을 아시나요?

 최근 고유가로 인한 가스ㆍ전기 요금인상의 영향으로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늘어  농촌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는 겨울철, 봄철 주택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는 22년 11월 전남 영암군에서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된 불길로 인해 주택화재가 발생하여 큰 재산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


이에 완도소방서에서는 화목보일러 세대를 마을 이장님들과 함께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여 화재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예방을 위하여 사용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화재발생 원인을 제거를 위한 안전수칙을 알려드리니 사용자께서는 꼭 지켜주기 바란다.


첫째,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해야한다. 화목보일러는 가까이 땔나무, 라이터 등의 가연물이 있을 경우 불티가 튀거나 복사열의 영향으로 불이 붙을 우려가 있다. 


둘째, 보일러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초기화재에 대응하여 자동확산소화기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통해 화재에 대응에 도움이 된다.


셋째, 화목보일러를 지속하여 사용할 경우 연통에 그을음과 인화성 타르가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야 한다.


넷째,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과열 때문에 투입한 연료 외에 주변 가연물에 까지 옮겨붙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투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통은 처마나 지붕 같은 건축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며 연결부분은 열을 차단할 수 잇는 단열재로 마감하여야 한다.


추운겨울, 가정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화재발생으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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