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개원 28주년 기념행사 개최

전·현직 의원 및 주민 등 130여명 참석

 

전남투데이 박강호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남구의회 개원 28주년을 맞이하여 전·현직 의원 및 주민 등 130여 명을 초청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임미란 시의원, 서임석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남구의회의 지난 28년의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28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지역 사회 및 의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경아 의장은 18명의 의정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남구의회 발전 및 남구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나종천 제3대 의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직 의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남구의정회(회장 최준휴)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에는 김광수 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경아 의장은 개원 28주년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열린 개원식에 감개무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신 선배 의원님들의 희생과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한 제9대 남구의회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남구의회는 지난 1995년 3월 1일 광주 서구에서 분구되면서 22명의 의원으로 역사적인 제1대 의회를 개원하여 현재 제9대 11명의 의원이 구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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