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전기화재 예방 ‘트래킹 클리너’

 담양소방서 2022년 전기적 요인 화재는 161건 중 44건으로 27.3%를 차지하고 있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37건으로 23%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같은 통계는 우리집이 결코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방증이다.


전남소방본부에서는 전기화재를 저감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특수시책 “트래킹 클리너”를 운영하고 있다.


“트래킹 클리너”란 노후주택, 공장, 축사 등 분전반·콘센트 내 먼지·분진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비로 화재진압용 공기압축용기와 에어클리너 건을 결합해 공기압을 활용 전기용품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도구이다.


담양소방서에서도 전기화재 안전관리 무료 콜센터를 연중 운영(트래킹 클리너 무료 대여) 하여 전기화재 저감에 힘쓰고 있다. 장비 대여 절차로는 담양소방서 전화 예약(061-380-0861) ⇒ 방문 후 신청서 작성 ⇒ 장비 대여 및 사용법 등 안전교육 ⇒ 대여기구로 전기시설 관리 ⇒반납(대여부서) 순이다. 또한 직접 장비를 이용하기 어려운 담양군민에겐 담양소방서 “생활안전 순찰대”가 전기시설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덧 입춘이 지나고 바람과 햇살의 따뜻함을 느끼는 봄이 오고 있다. 항상 그렇듯 날이 좋으면 기분도 같이 좋아진다. 이럴 때일수록 안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에 예방을 하여야한다. 모두 “우리집 전기시설은 안전하겠지” 가 아닌 “우리집 전기시설은 안전할까?”로 의문을 품으며 다 함께 전기시설 화재에 예방을 하면 더 즐거운 봄을 맞이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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