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고흥군 대서면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맞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3일 조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와 고흥군 대서면 기관·단체장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와 대서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를 약속하며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해 조성면과 대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교차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고흥군 대서면은 우리 조성면과 공동생활권일 정도로 인접한 지역이다.”라면서 “이번 고향 사랑 기부 동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보성군은 벌초 대행, 바나나 농장 체험,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등의 이색 상품을 포함해 총 98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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