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 재난․사고 발생 대비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100여 명 대상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2동 4층 강당에서 대한안전연합 광주지서 강사를 초청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문제 인식-119신고-응급처치’ 등 응급 상황 최초 목격자 행동 요령에서부터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사용 요령 숙달에 중점을 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교육을 분기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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