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1동 경양마을 도시재생학교 개강

매주 화요일 교육…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연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집수리, 마을사랑채 등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경양마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교육’은 마을 공동체의 공모사업 계획·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을 마을의 참여 주체로 발돋움시키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6차례에 걸쳐 주민 제안 공모사업 노하우, 예산교육, 제안서 작성,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패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관심에 달려있다”면서 “이번 교육에서 발굴된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연결돼 다양한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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