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만남의 장’ 성료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건강관리소 운영 등 기업 간 공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협력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만남의 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9개 입주기업 대표와 실무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사업,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 건강관리소 운영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가이드 창업 교육’은 입주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미래 경제 발전의 동력 확보를 위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소 4년 차를 맞은 동구창업지원센터는 현재 1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앞서 입주했던 20여 곳의 기업 가운데 대다수는 사업 확장으로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는 사례를 만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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