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가 뭉쳤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망운면은 지난 30일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뭉쳤다.

 

대상 가구는 지난 4월 KBS1 ‘동행’에 방영된 가정으로 5년 전 베트남에서 온 엄마가 집을 나간 후 할머니 손으로 손자를 키운 어려운 세대로 KBS1이 지원한 싱크대, 냉장고 등 가구용품 일체를 교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낡은 주방 가스레인지를 가스 안전장치를 포함하여 새것으로 교체해 주었으며, 집 안팎 구석구석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으로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 대상 가정을 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일상생활 지지를 위해 군 사회복지과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나상욱 망운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사협위원과 기동대원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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